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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86

지붕 뚫고 하이킥 72회, 눈치코치없는 보석 레어급 착한 민폐쟁이되다 오늘 방송된 72회에서는 새로운 '지붕킥'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정보석의 민폐시리즈였습니다. 워낙 극중 캐릭터가 어리버리한지라 그가 오늘은 어떤 일로 순재를 분노케할까가 주된 관심사가 될 정도로 박영규를 능가하는 민폐남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민폐는 눈치없고 실수 투성이면서 착한사람 정보석은 무척이나 착한 사람입니다. 마음도 여리고 정도 많은 그가 그나마 악독하게 변하는 건 세경을 만났을 경우입니다. 결코 놓칠 수없는 마지막 보루인 세경에게 마저 밀리면 자신의 존재감마저 상실할 것이라 여기는 보석으로서는 절대 세경에게만은 자존감을 세워야한다는 강박증으로 살아갑니다. 이런 보석의 집에서 절대강자 순재가 등산을 제안합니다. 남자들끼리 등산이나 하자는 말에 좋아하는 보석. 그러나 보석은 안된다며 준.. 2009. 12. 22.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지붕킥' 세경과 정음 매력분석 김병욱 PD의 은 연일 최고의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사랑이야기에서 사회적 다양한 함의들까지 '지붕킥'에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축소판을 유쾌하게 혹은 가슴 찡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지붕킥'에서 가장 도드라진 인기를 독차지하는 인물들은 아무래도 신세경과 황정음일 것입니다. 방송 초반 시트콤의 최대공신은 다름아닌 황정음의 떡실신 연기였지요. 확실하게 망가진 그녀의 연기는 '지붕킥'에는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이후 신세경을 상징하는 단어가 되어버린 '청순 글레머'는 남심을 움직이는 중요한 요인이 되며 신세경대 황정음이라는 대결구도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남자들의 로망이 만든 환상 신세경 '지붕킥'에 등장하는 신세경은 남자들의 로망이 만든 환상에 가장 가까운 캐릭터입니다... 2009. 12. 21.
고수와 최다니엘, 겨울 여심을 뒤흔드는 최고의 로맨틱 가이 정통 멜로 드라마와 시트콤에 출연중인 고수와 최다니엘에 대한 관심이 지대합니다. 새롭게 수목드라마로 방송중인 와 김병욱 시트콤 에 출연중인 이 두배우의 모습속에 미래 대한민국 대표배우의 모습을 볼 수있습니다. 전혀 상극일것 같은 두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주제가 여심을 사로잡는 배우에 대한 이야기라면 달라지겠지요. 분명한건 일반적인 시트콤에 출연하는 배우라면 문제이겠지만 김병욱 PD의 시트콤에 출연하고 있다는 건 달라질 수있습니다. 그 둘이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타고난 외모와 연기력이 우선이겠지만 좋은 제작진을 만났다는 것도 무시할 수없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와 의 거장들인 최문석 PD와 이경희 작가가 만나 만들어내고 있는 에 .. 2009. 12. 19.
지붕 뚫고 하이킥 71회, 세경vs정음 그들의 분노가 아름다운 이유 오늘 방송된  71회는 많은 이들이 한번쯤은 충돌하기를 바랬던 일이 실현되었습니다. 세경과 정음을 사이에 두고 대리전처럼 벌어지는 관계들로 인해 팬심이 양분되고 그에 따라 평가들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상황에서 시기만 문제였지 언젠가는 벌어질 그들의 분노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아마도 이 에피소드가 방송되고 나서 유사한 글들이 블로그에서 쏟아져나올 듯 합니다. 이보다 더 좋은 떡밥은 있을 수없기 때문이지요. 그동안 청순 세경과 떡실신 정음의 대결은 이루어질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충돌이 없었다는게 이상하게 생각될 정도 였습니다. 서로 연적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 감정들이 엇갈리며 알 수없는 마음의 상채기 정도는 받을 수밖에 없는 관계들이었지요. 그들의 다툼은 생활습관의 차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09. 12. 19.
지붕 뚫고 하이킥 71회, '슈퍼 쥬얼리 정'된 보사마의 40대 직장인 스트레스 해소법 오늘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등장인물들의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소개되었습니다.  71회에서는 빅뱅 세경과 정음의 격돌과 매번 욕만 얻어먹는 보석의 폭주가 이어졌습니다. 보석은 '지붕킥'에 등장하는 인물중 가장 나약한 존재입니다. 어쩌면 70회에 등장했던 인나나 광수보다도 취약한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집에서는 가족 어느 누구도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스스로 정한 만만한 세경마저도 매번 자신을 능가하는 탁월함으로 좌절만 안겨주기만 할 뿐입니다. 보석으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게 문제일 수있습니다. 운동선수로 살아왔던 그가 결혼과 함께 장인어른의 식품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부터 불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이 잘할 수있는 것들은 사라진채 삶에 찌들어 살아가는 평범한 .. 2009. 12. 18.
지붕 뚫고 하이킥 70회, 인나 광수 그들이 밝힌 88만원 세대 생존법 항상 주변인으로만 머물던 인나와 광수가  70회에서 88만원 세대라고 불리우는 젊은 세대의 비애를 재미있으면서도 짠하게 담아주었습니다. 쌀한톨 남지 않은 그들이 살아가는 방법은 단순하지만 굴욕적일 수밖에는 없었지요. 밥을 지으려보니 쌀이 없습니다. 광수도 수중에 돈 한푼 남아있지 않지요. 인나도 현금은 모두 떨어지고 광수 만난다고 카드도 빼앗긴 신세입니다. 주변에도 더이상 돈빌릴 사람도 없습니다. 함께 사는 정음이나 줄리엔의 밥상에 끼어드는 것도 이젠 민망하기만 합니다. 그런 그들이 찾은 곳은 마트 시식 코너였지요. 신애가 서울에 와서 가장 행복하게 생각했던 곳이 마트내 시식 코너였지요. 모든 것들을 무료로 먹을 수있는 시식 코너는 신애에게 천국과도 같았듯 인나와 광수에게도 오아시스나 다름없는 곳이였습.. 200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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