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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71

커넥션 13회-지성 위기와 권율 분노가 역설로 다가오는 이유 정윤호 사망과 함께 필오동에 그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치현이 종수의 마약 파티장에서 뭔가 이야기를 나눴고, 그들은 태진을 필오동으로 불렀죠. 그렇게 현장에 모인 그들에게는 파멸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서로의 이익만 추구하던 그들의 몰락은 이미 시작과 함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필오동 그들의 아지트에는 이미 엉망이 되어 쓰러져 있는 상의가 있었습니다. 치현은 상의가 마약을 팔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재경과 윤진을 영륜냉동까지 데려간 것에 분노했습니다. 그렇게 상의를 통해 태진과 준서가 마약을 팔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종수는 자신 몰래 이들이 마약을 팔아 거액을 모았다는 사실에 분개했습니다. 자신의 회사에서 마약을 만들어 자신은 먹고 있지만, 이를 유통해 수익을 얻고 있는 자가 친구라는 놈들이란.. 2024. 7. 6.
커넥션 12회-모든 진실 알게 된 지성, 어떤 결말을 선택할까? 상의로 인해 모든 의문들은 풀렸습니다. 그 과정이 어이없는 이유이지만 사람이란 그렇게 무모하고 황당한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존재들이기도 합니다. 꼬일 대로 꼬여버린 이들의 욕망들은 그렇게 충돌하면서 종말을 향해 브레이크 없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마지막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살인을 저지른 윤호도 결국 죽게 됩니다. 선을 아무렇게나 넘어서면서도 그 모든 것이 재벌 상속자인 종수를 위함이라 생각하는 그는 고교시절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도주 중 닥터에 의해 자신이 친구들에 의해 살해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분노했습니다. 그렇게 종수에게 태진이 모든 것을 조정하는 존재라며 자신을 도우라고 요구했습니다. 그 정도까지면 됐지만, .. 2024. 6. 30.
커넥션 11회-드러난 닥터의 정체, 위기의 권율 지성은 잡을 수 있나? 이제 단 세 번의 이야기만 남겨둔 이야기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기도 했던 닥터의 정체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철저하게 숨겼던 닥터의 정체는 현직 검사인 태진이 아닌, 조용하기만 했던 상의였음이 드러났습니다. 준서에 이어 상의가 닥터가 되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11회는 시작과 함께 닥터의 정체부터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윤 사장을 죽이고 도주하던 공진욱은 닥터에게 전화했습니다. 그리고 음성 변조를 하며 이야기를 하던 이가 바로 상의였습니다. 이는 상의가 닥터라는 의미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해외 도피를 하려고 한다며 자신을 도와달라는 공진욱은 상의에게 선물을 보냈습니다. 그 선물은 재경에게서 빼앗은 권총과 USB 파일입니다. 아마도 그 파일은 윤 사장을 제거한 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마지막 이.. 2024. 6. 29.
커넥션 10회-전미도 향한 권율의 분노, 정재광 꼬리 잡은 지성 점점 죽음이 잇따르는 이야기 속에 중요한 변곡점이 나왔습니다. 레몬뽕을 판매하던 윤 사장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재경의 총을 빼앗아 도망쳤던 공진욱은 후배인 이근호를 구하고 레몬뽕 판매를 누구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총기 사용이 불가한 대한민국에서 총격 사건은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 그 총이 형사가 사용하는 것임이 바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재경도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빠르게 공진욱을 잡아야만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2005년 준서는 오디오파일 친구들과 영화를 보고 나온 직후 걸려온 전화를 받고 다급하게 어딘가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도착한 곳은 경태 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이미 화재로 진입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미 늦었다는.. 2024. 6. 24.
커넥션 9회-0305 모든 판을 뒤집을 숫자, 전미도와 지성은 진실 밝힐 수 있을까? 드디어 비밀의 숫자가 드러났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고 조합해 봐도 나오지 않았던 사망한 준서가 사용하던 비밀번호는 의외의 곳에서 등장했습니다. 그 이유를 알게 된 준서의 부인인 지연은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이는 몰락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2005년 채경태가 사망한 날 목격자가 존재했습니다. 지독하게 가난했던 경태의 집에는 친구 노규민이 놀러 왔고, 함께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 난로에 기름을 붓는 과정에 바닥에 흘린 것이 큰 문제를 만들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규민이 화장실에 간 사이 종수를 비롯한 아이들이 경태의 집에 찾아와 폭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불이 나는 상황에서도 전혀 상관하지 않고 폭행을 이어가는 종수에게는 상의에 대한 복수를 하는 것이 최우선이었습니.. 2024. 6. 22.
커넥션 8회-사라진 신발, 발톱 드러낸 권율과 꼬리 잡은 지성 조금씩 정체를 밝혀나가기 시작한 재경은 흐릿한 택시기사가 누굴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자가 바로 방앗간 주인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라는 점에서 재경은 미치도록 잡고 싶습니다. 그렇게 재경의 수사가 좁혀지자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숨기려는 자들입니다. 2005년 고교시절 상의는 공부는 잘했지만 맞고 다니는 존재였습니다. 그런 상의를 챙긴 것은 종수와 친구들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만들어준 패밀리 개념의 아이들은 상의를 괴롭히는 채경태를 혼내주기 위해 나섰습니다.사망한 경태는 결국 상의를 괴롭혔다는 이유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관계성은 결국 현재의 모든 비밀을 풀어주는 이유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그래서 반복해서 고교 시절 문제의 사건을 언급하는 것이죠. 당시의 사망사건과 현재의 죽음은 별개가 ..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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