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진지희23

하이킥, 바다와 닮은 아빠와 포근한 등을 가진 엄마에 대한 그리움 오늘 방송된 은 지난번 세경, 신애 자매와 아빠의 울컥했던 감동처럼 순재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누구에게나 가장 소중한 존재이면서도 있을땐 그 존재감을 부정하거나 알 수없었던 부모님에 대한 감정이 애절하게 다가왔습니다. 바다보다는 아빠가 그리웠던 세경 자매 무르익어가는 준혁의 세경에 대한 사랑이 조금씩 조금씩 커가고 있습니다. 정음에게 들켜버린 세경에 대한 마음은 더욱 간절하게 강해지기만 합니다.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 싶은 준혁에게 마침내 기회는 찾아왔습니다. 신애가 그린 그림속에는 스쿠터를 타고 바닷가에 놀러가는 자매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아직 한번도 바다를 실제로 보지 못했음을 알게된 준혁은 게임기를 사기위해 모아두었던 돈을 들고 스쿠터를 사러 나갑.. 2009. 12. 3.
하이킥, 사랑이란 때론 착각에서 시작해 방귀와 함께 사라지는 것 방귀와 하이킥의 연관관계는 무척이나 익숙하다는 것일 듯 합니다. 이순재에 의해 방송 첫날부터 시청자들과 방귀를 트더니 그 방귀에 대한 아픈 추억때문에 슬피우는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노트에 그려진 얼굴 하나에 자신만의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내던 슬픈 정음도 있었습니다. 준혁은 정음을 좋아하는게 분명해 연일 '하이킥'속 등장인물들의 러브모드와 러브라인들이 어떻게 갖춰져나갈 것인지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확정적인 힌트들을 던져주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처럼 과외를 하던 정음은 화장실에 간 준혁의 연습장을 들춰봅니다. 과거와 달리 너무 열심히하는 준혁의 모습에 감동과 함께 연습장 한켠에 그려진 여자 그림에 가슴이 잠시 콩당거리기까지 합니다. 다름아닌 자신의 휴대폰 V자 인증 사진과 똑같기 때문이었지요... 2009. 12. 1.
하이킥, 누가 해리에게 빵꾸똥꾸를 가르쳐주었나? 일일 시트콤 의 최대 유행어는 악동 해리가 입에 달고 사는 '빵꾸똥꾸'일 것입니다. 이 시트콤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익숙해 혹시 실생활에서도 애용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왜 해리는 그런 말을 하게 되었을까? 도대체 집안 교육이 왜 그런 것일까? 반말에 이상한 비속어를 남발하는 그 어린애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 그런 시청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제작자들은 드디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아주 은밀하게 말이지요. 순재와 교장의 싸움은 625였다 "순재와 교감 자옥의 사랑에 방해꾼이 있었으니 바로 그 학교 교장인 홍순창이었다. 어디 그들의 화려했던 전쟁담을 들어볼까나~" 해리의 비밀을 풀어가며 제작진들이 준비한 또다른 에피소드는 자옥을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였습니다. 순재와 자옥의 사랑.. 2009. 11. 21.
미남엔 돼지토끼, 하이킥에는 세경의 영어토끼가 있었다 오늘 방송된 에서는 공부에 목마른 세경과 세경을 좋아하는 준혁의 알듯 모를 듯한 감정들이 중요하게 다뤄졌습니다. 차츰 세경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어가며 정음과 세경을 둘러싼 남자들의 관계 설정들이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기도 합니다. 더불어 재미있는 에피소드로는 완벽 변신에 성공한 정보석의 찌질한 일상이 측은하면서도 방긋 웃게 만들었습니다. 사랑한다면 그들처럼 누군가 사랑하는 이가 생기면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하이킥'에서 준혁에게는 영어 공부를 가르쳐주는 것이 그가 할 수있는 최성의 고백이자 마음 씀씀이이지요. 박봉이지만 어린 동생과 기거할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추분히 행복했던 세경. 그렇지만 그녀에게도 꼭 하고 싶었던 것은 못다한 학업이었지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2009. 11. 20.
추석을 대처하는 '하이킥2'의 자세 짧았던 추석 연휴동안 TV에서는 언제나 그러하듯 다양한 쇼프로그램들이 방송되었습니다. 항상 하던 정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추석이라는 이름하에 대동소이한 프로그램들이 연일 안방으로 전파를 보내며 시청자들에게 시청을 요구했습니다. 월~금요일까지 매일 방송되는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금요일 추석과 관련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이순재 가족을제외하고는 일반화된 가족 구성원을 가지지 못한 그들은 추석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구축된 캐릭터 날개를 달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에 등장하는 이들은 이순재집과 김자옥의 집에 거주하는 인물들입니다. 중심추는 당연히 이순재 집으로 쏠려있지요. '하이킥' 연속 출연하며 가장 커다란 중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는 이순재와 김자옥의 노년의 러브스토리는 초반 극에 흥미를 더해주.. 2009. 10.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