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차인표16 디데이 3회-서울은 무너지고 인간군상은 시작되었다 서울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6.5의 지진이 서울을 집어 삼키기 시작했다. 남산에 우뚝 솟은 타워가 무너지며 서울의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실제 일어나서는 안 되는 끔찍한 일이지만 드라마 에서는 이 가상의 상황들이 펼쳐지기 시작했고, 다양한 인간들의 군상도 펼쳐졌다. 서울은 무너지고 희망은 솟아난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재앙, 그 지독한 현실 속에서 희망은 더욱 강렬함으로 다가 온다 서울이 갑자기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저 단순한 싱크 홀이라 생각했던 사고는 지진의 전조였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지 못했고, 상상도 할 수 없었다.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천만 인구가 살고 있는 서울에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상상해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엄청난 재앙은 일어날 수밖에는 없다. 드라마 는 천만.. 2015. 9. 26. 디데이 1회-거대 도시 서울이 무너진다, 왜 우리는 주목해야 하나? 서울이 지진으로 인해 무너진다? 가정하는 것조차 싫은 일이다. 하지만 만약 서울이 지진으로 무너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는 흥미로웠다. 미래병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재앙 드라마는 흥미롭기만 하다. 자연재해가 세계 곳곳을 휩쓰는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의 지진 역시 예외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서울이 무너진다; 평범했던 의학 드라마, 재앙은 조용하지만 강력하게 시작되었다 서울의 미래병원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인공들은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국회의원 등 우리사회의 지배계급들의 이야기는 식상함으로 다가온다. 의학 드라마는 너무 많고 스스로 사회 지도층이라고 자처하는 그들의 이야기는 특별할 것 없었다. 하지만 그들 앞에 지진이라는 거대한 자연재해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모든 .. 2015. 9. 19. 계백 6회-계백보다 사택비와 은고를 위한 드라마이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워지지만 정치에서는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되고 마는 사택비. 그녀가 다시 궁으로 돌아온 후 검은 카리스마의 진수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충신 무진과 함께 궁으로 들어서 그의 순진한 정치력에 일침을 가하는 사택비는 타고난 정치가였습니다. 검은 카리스마 사택비와 우직한 충신 무진 스스로 자결하는 황후를 보고만 있어야 했던 무진.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걸고 황후를 죽게 만들었던 무리들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칼을 갈았습니다. 그렇게 모든 이들에게 자신을 숨긴 채 복수의 날을 기다리던 그에게 의자 왕자가 등장하고 그로 인해 위제단의 본부에서 사택비와 마주하게 된 무진은 망설임도 없이 그녀를 포로로 잡고 궁으로 향합니다. 선대왕부터 황후와 의자 왕자를 해하려했던 기록들이 남은.. 2011. 8. 10. 계백 5회-청순한 사택비, 그녀의 변신을 예고 한 다 잔인함으로만 다가왔던 사택비가 왕의 여자가 되기 전 금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시절의 모습은 이후 극 전개에서 그녀의 역할이 어떤 식으로 변할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숨기고 살아왔던 이들이 한꺼번에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한 은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를 전개하려 합니다. 의자의 커밍아웃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 된 다 바보같이 살아가는 의자 왕자. 그는 자신의 편이라고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칼을 겨누는 궁궐에서 그나마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스스로 바보 행세를 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호시탐탐 자신의 목숨만을 원하는 사택비와 그런 자신을 보호해줄 수 없는 무왕 사이에서 그의 선택은 어떤 방식으로든 살아남는 것입니다. 이런 의자의 행동은 무왕에게는 신뢰를 저버리고 선화 황후와.. 2011. 8. 9. 계백 3회-잔혹한 사택비와 바보 의자의 대결이 흥미롭다 자신의 어머니이자 한 나라의 황후가 스스로 자결을 하는 상황. 그 긴박한 상황에서 목숨을 건진 왕자가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바보가 되어야만 한다면? 역사 속 기록을 근거로 가능한 다양한 시선들과 가치들을 부여하며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은 흥미로운 전개를 통해 극적 재미들을 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잔인한 군주 사택비에게서 살아남는 방법 자신의 눈앞에서 펼쳐진 믿을 수 없는 현실. 그 잔혹함 속에서 겨우 목숨을 건진 왕자 의자. 간교한 계략에 속아 세작의 누명을 쓰고 후궁인 사택비에 의해 죽음 직전에 놓인 의자는 무진에 의해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수풀 속에 숨어 추격자들을 따돌리고 다시 궁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의자로서는 절체절명의 순간들이 두렵기만 합니다. 왕을 위한 호위무사로서 자신의.. 2011. 8. 2. 계백 2회-오연수의 간첩 조작 사건, 간교함에 살 떨린 다 계백의 탄생 비화가 과연 어떤 모습 이었을까가 궁금했던 이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일 듯합니다. 초반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는 사택비와 극단적인 편에 서 있는 무진을 통해 강력한 카리스마 대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벌이는 흥미로운 대결은 초반 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간첩 조작 사건으로 정치력을 극대화하는 사택비 자신의 지배력을 강력하게 만들기 위해 신라 출신인 선화 황후와 어린 의자 왕자를 죽음으로 몰아가려는 사택비. 그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 자신의 야욕을 채우는 사택비는 진정한 악녀였습니다. 최고 귀족의 자녀로 강력한 지지세력을 구축한 채 왕의 여자가 되어 진정한 권력의 중심인 그녀는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하게 하기 위해 정적을 제거하는 그녀의 모습은 잔인함을 넘어.. 2011. 7. 27.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