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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16

대물 3회-아줌마 고현정 대중의 워너비 될까? 답답한 세상에 속시원하게 질러댈 수 있는 무언가가 절실한 상황에서 은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대리만족을 느끼고 당연하게 그런 역할을 수행하는 이들에게 환호를 보내고 응원을 하는 것도 당연해보입니다. 속풀이 드라마, 진가는 어떻게 보여질까? 1. 주부 서혜림 정치 입문기 은 철저하게 억눌린 대중들을 위한 드라마입니다. 굴곡많은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 드라마는 술자리에서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화풀이들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을 속 시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캠브리지 사전에는 포퓰리즘에 대한 정의를 '보통사람들의 요구와 바람을 대변하려는 정치 사상, 활동'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은 바로 그런 포퓰리즘을 극대화해 대중들이 원하는 목소리를 서혜림이라는 등장인물을 통해 보여.. 2010. 10. 14.
대물 2회-심각한 장면을 웃기게 만드는 권상우의 재주 첫 회 방송이후 많은 이들은 대작예감이라는 말까지 붙여가며 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고현정의 여전한 카리스마에 현실 정치에서는 맛볼 수 없는 통쾌함까지 대리만족할 수 있는 속풀이 드라마에 많은 이들이 반응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현실과 허상의 간극까지 메워버린 권상우 인간이란 잊기 위해 기억한다고도 하지만 그 기억이라는 것이 쉽게 잊혀지기도 합니다. 때론 어떤 자극에 의해 잊혀진 기억을 강하게 떠오르게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권상우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이야기할지는 모르겠지만 제작진들은 다른 방법을 택했어야 합니다. 음주가 의심되는 뺑소니 범 권상우는 현실에서는 가해 범이었는데 드라마에서는 피해자로 등장합니다. 극 중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장세진이 빗길에 검사 하도.. 2010. 10. 8.
대물 1회-시대를 관통하는 아이콘 고현정이 살렸다 관심보다는 논란이 더 많았던 드라마 이 첫 방송을 마쳤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지 않겠다는 분들의 대부분은 권상우의 뺑소니와 이후 과정들로 인해 생긴 거부감이 주원인이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봐야겠다는 이들은 고현정이 보여주었던 매력이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고현정의 연기는 기대할만 했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방식으로 주요 등장인물들을 보여주는 방식의 첫 회는 무난했습니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서혜림의 위풍당당한 모습은 현실 정치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통쾌함으로 다가오기까지 했습니다. 만화를 원작으로 했기에 가능했을 여성 대통령의 당당함은 고현정이라는 배우와 맞물리며 묘한 매력을 전해주었습니다. 정치 드라마의 틀을 가지고 있는 이드라마는 영악한 포지션을 잡고 시작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기억하고 사회적.. 2010. 10. 7.
대물, 힘겨운 이중고 넘어설 수 있을까? SBS가 하반기 기대작으로 내놓은 이 오늘 첫 방송을 합니다.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높은 것은 여전히 차갑기만 한 권상우에 대한 시선입니다. 뺑소니 사건도 문제였지만 이후 그가 보여준 행동들은 대중들에게서 더욱 멀어지도록 만들기만 했습니다. 고현정이 모든 것을 짊어지고 나아갈까? 드라마 촬영 전부터 언급되어 왔던 논란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앞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출연이 확정된 권상우가 촬영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음주가 의심되는 뺑소니 사건을 벌인 것이 첫 번째 입니다. 두 번째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소재가 가지고 온 음모론이 바로 그것입니다. 현 여당의 강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인 박근혜를 위한 드라마가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는 우리나라이기에 가능한 음모론의 실체이지요. 의도적으로 박.. 201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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