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착하지 않은 여자들 13회1 착하지 않은 여자들 13회-김자옥의 기억 조작이 던지는 한없는 서글픈 사랑 잃어버린 기억을 조작해서라도 사랑을 갈구하는 여자의 마음은 어떨까? 드라마 속 순옥은 죽었다고 확신한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모습을 보고 귀신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잃은 기억을 강제로 자신이 원하는 기억으로 조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순옥의 지독한 사랑; 모란이 부인이기 바라는 철희, 강력한 발차기에도 돌아오지 않는 사랑 "잡귀야 물러나라"를 외치며 요리를 위한 사온 천일염을 뿌리기에 여념이 없는 순옥은 반쯤 정신이 나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눈앞에 있는 철희를 보면서 그가 잡귀라고 외치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죽었던 자신의 남편이 살아 돌아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철희를 보는 순간 주마등처럼 과거의 기억과 현재가 복잡하게 얽히며.. 2015. 4.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