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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정국3

산자를 깨운 노무현, 독선과 오만의 이명박 정권을 견제하다 마음 조렸던 지방선거가 끝이 났습니다. 독선과 오만으로 점철된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했던 이번 지방선거는 그렇기에 중요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무소불휘의 힘을 가졌다고 믿는 권력자들의 오만한 정치에 국민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중요했기 때문이지요. 국민의 승리로 끝난 지방선거, 민심이 천심이다 투표율 54.5%는 지난 15년 동안 최고였습니다. 침묵했던 민심이 이명박 정권을 심판했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적합하겠지요. 투표율의 향방은 젊은 층들의 참여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는 없지요. 보수 성향의 장년층의 투표율은 높지만 진보 성향의 젊은 층들의 투표율이 항상 낮은 상황에서 이번 선거의 관건은 투표율이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예측했듯 투표율이 오르니 현 정권을 심판하라는 결과가 드러났습니다. 선.. 2010. 6. 3.
김제동을 투사로 만드는 노무현 1주기 사회와 엠넷 녹화중단 우리 사회를 극단적인 양극화로 만들고 있는 현 정부가 이념마저도 치열한 논쟁 꺼리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 혼란과 다툼이 자신들에게 쏟아질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음을 맹신하고 있기에 그들의 이런 전략은 최소한 그들이 정권을 잡고 있는 기간 동안은 꾸준하게 이어지겠지요. 현 정부는 왜 김제동을 투사로 만드는가? 1.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지만 2010년 대한민국에는 김제동이라는 방송인을 투사로 만들어갑니다. 아쉽게도 김제동이 특별한 행동을 하거나 과격함으로 무장해 사회를 전복하고, 정권을 무너트리겠다는 야심도 그럴 의지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김제동은 현 정부에 반하는 특별한 투사로 각인되고 인정되고 있습니다. 인류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한 끊임없이 재기될 수밖에 없는 이념논쟁을 부채질하고 사회적 이슈로 만.. 2010. 5. 22.
천안함은 제 2의 칼기 폭파 사건이 되는가? 천안함 정국은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상상했던 것처럼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북한군의 소행으로 단정하고 진행해왔던 그들의 전략은 이젠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며 518, 고 노무현 대통령 1주기와 나아가 6월 2일 지방선거까지 모두 집어 삼킬 기세입니다. 칼기 폭파사건의 업그레이드는 천안함 침몰? 꽃다운 청춘들이 숨져간 천안함 침몰은 철저하게 수사해 관련된 모든 이들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들이 주장하듯 북한의 소행이라면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증거를 통해 일말의 부족함 없이 설명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이런 도발이 일어날 수 없도록 확실한 경고와 이에 상응하는 응징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군 수뇌부들은 군법에 .. 201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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