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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4

연평도 사태, 국방장관 교체가 문제가 아니다 천안함 사건에 이은 연평도 폭격은 한반도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라는 것을 일깨웠습니다. 두 사건을 통해 젊은 병사들의 죽음은 많은 아픔과 슬픔을 남겼지만 변하지 않는 복지부동 권력은 더 많은 희생자만을 강요하는 듯합니다. 무능한 정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다 천안함은 여전히 논란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 정황이나 과학적인 분석들에서 국방부와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의문을 재기하는 이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안함과는 달리 이번 연평도 폭격은 명백한 북한의 도발이고 잘못입니다. 이를 옹호하고 여러 가지 의문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합리화 될 수도 없을 정도로 이번 연평도 민간인 지역 피격은 용서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지요. 잔인한 살상무기를 민간인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발사했.. 2010. 11. 26.
천안함은 제 2의 칼기 폭파 사건이 되는가? 천안함 정국은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상상했던 것처럼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북한군의 소행으로 단정하고 진행해왔던 그들의 전략은 이젠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며 518, 고 노무현 대통령 1주기와 나아가 6월 2일 지방선거까지 모두 집어 삼킬 기세입니다. 칼기 폭파사건의 업그레이드는 천안함 침몰? 꽃다운 청춘들이 숨져간 천안함 침몰은 철저하게 수사해 관련된 모든 이들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들이 주장하듯 북한의 소행이라면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증거를 통해 일말의 부족함 없이 설명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이런 도발이 일어날 수 없도록 확실한 경고와 이에 상응하는 응징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군 수뇌부들은 군법에 .. 2010. 5. 20.
이문세는 5월 18일 라디오 첫 곡으로 왜 이 노래를 선택했을까? 시간이 되면 자주 듣게 되는 MBC FM 에서 비오는 5월 18일 라디오 첫 곡으로 다름 아닌 미쉘 뽈나레프의 를 틀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너무 익숙하고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그저 생경한 샹송일 수밖에 없는 이 곡이 5월 18일 첫 곡으로 선곡되었다는 것은 의미 있었습니다. 더욱 다시 518이 폄하되어가는 시기에 용감하게 그날을 기릴 수 있는 곡을 첫 곡으로 내보냈다는 것은 무척이나 감동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이 곡을 번안해 불렀던 는 "5월 그날이 다시 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솟네"라는 한 구절만으로도 설명이 되는 명곡이지요. '임을 위한 행진곡'과 함께 518을 상징하는 이 노래를 공중파에서 비록 원곡으로 전해지기는 했지만 들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습니다. 더욱 5월 18일을 부정하는 현 .. 2010. 5. 18.
방송장악 막을 마지막 보루, MBC 노조 총파업을 지지하며 MBC가 5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들어섭니다. 낙하산 사장을 받아 주는 조건으로 내걸었던 황희만을 부사장으로 중용하면서 폭발한 노조는 출구 없는 투쟁은 선언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MB정권의 마지막 남은 방송국 MBC. 과연 지켜낼 수 있을까요? MBC 노조 총파업 적극지지 합니다 방통위를 시작으로 현 정권의 언론 장악은 거침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YTN을 접수하며 보여주었던 그들의 방식은 이후 언론을 통제하고 장악하는 교본처럼 작용하고 있습니다. '노조 총파업-주동자 고발-무더기 보복징계-비판적 프로그램 폐지'로 이어지는 그들의 방식은 MBC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진 헌납한 KBS에 이어 공중파에 마지막 남은 MBC를 장악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꾸준하면서도 .. 201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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