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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15

청춘시대 3회-한예리와 류화영 둘 모두 힘겨운 청춘을 버틸 뿐이다 여대생들이 모여 사는 벨 엘포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흥미롭다. 물론 그 중 한 명은 대학생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기는 했지만 비슷한 나이 대 청춘들이 모여 사는 것만은 분명하다. 각자의 고민을 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는 그래서 매력적이기만 하다. 쉽게 사는인생 어렵게 사는 인생; 힘겹게 사는 진명과 쉽게 사는 이나, 서로에 대한 애증이 던지는 의미들 이나를 스토킹 하던 남자로 인해 그녀가 현재 무엇을 하고 다니는지 벨 에포크 식구들은 알게 되었다. 남자를 만나며 돈을 버는 이나는 예은의 거친 표현처럼 '창녀'일지도 모른다. 돈을 받고 거짓 사랑을 하고 있으니 이나는 분명 그럴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이나를 손쉽게 단정 지을 수 있을까? 이나는 편안한 삶을 선택했다. 힘들게 일하지 .. 2016. 7. 30.
청춘시대 2회-한승연과 류화영 진한 화장만큼 커지는 거짓말의 무게 다섯 명의 여대생이 사는 셰어 하우스 벨 에포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흥미롭다. 각자의 캐릭터가 명확하다는 점에서 초반부터 몰입도를 키우고 있다. 막내의 벨 에포크 입성으로 시작된 의 두 번째 이야기는 그들의 거짓말이었다. 화장과 거짓말을 연결한 흥미로운 이야기는 이후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거짓말과 민낯; 트렁크 팬티 주인은 누구인가? 예은과 이나의 서로 다른 거짓말 모두에게 말할 수 있는 비밀과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그녀들은 귀신을 볼 수 있다는 귀신을 볼 수 있는 지원의 이야기에 놀라기보다는 각자 누군가를 죽였고, 죽이고 싶다는 말을 한다. 이 낯선 상황에서 막내인 은재가 놀라는 것은 당연하다. 스스로 누군가를 죽였다는 은재는 그 죽음마저 특별한 상황이 되지 않는 벨 에포크는 이상한 공.. 2016. 7. 24.
청춘시대 1회-박혜수 날것의 청춘과 미스터리한 사건의 시작 각자의 사연을 가진 다섯 명의 여대생이 함께 사는 쉐어 하우스. 벨 에포크에 새롭게 입성한 대학 신입생인 은재의 시각으로 시작된 는 흥미로운 첫 회를 시작했다. 첫 만남이 주는 낯설음 속에서 역지사지를 생각하게 된 은재의 깨달음은 재미있게 이어졌다. 리포지셔닝이 던지는 희망; 슬리퍼로 정의한 출발 선상의 두려움 극복기, 박연선 작가가 돌아왔다 서울로 대학으로 오게 되어 쉐어 하우스에서 거주하게 된 은재는 모든 것이 불안하고 낯설기만 했다. 서울 톨 게이트를 통과하며 느꼈던 불안한 기대감은 쉐어 하우스 벨 에포크에 들어서면서 현실이 되기 시작했다. 예정보다 이른 등장에 예은은 몰래 함께 했던 남친을 숨기기에 여념이 없다. 남자는 출입 금지인 금남의 집에 있는 남친을 숨기기 위해 과하게 은재에게 벨 에포크를.. 2016.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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