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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77

지붕 뚫고 하이킥 72회, 눈치코치없는 보석 레어급 착한 민폐쟁이되다 오늘 방송된 72회에서는 새로운 '지붕킥'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정보석의 민폐시리즈였습니다. 워낙 극중 캐릭터가 어리버리한지라 그가 오늘은 어떤 일로 순재를 분노케할까가 주된 관심사가 될 정도로 박영규를 능가하는 민폐남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민폐는 눈치없고 실수 투성이면서 착한사람 정보석은 무척이나 착한 사람입니다. 마음도 여리고 정도 많은 그가 그나마 악독하게 변하는 건 세경을 만났을 경우입니다. 결코 놓칠 수없는 마지막 보루인 세경에게 마저 밀리면 자신의 존재감마저 상실할 것이라 여기는 보석으로서는 절대 세경에게만은 자존감을 세워야한다는 강박증으로 살아갑니다. 이런 보석의 집에서 절대강자 순재가 등산을 제안합니다. 남자들끼리 등산이나 하자는 말에 좋아하는 보석. 그러나 보석은 안된다며 준.. 2009. 12. 22.
고수와 최다니엘, 겨울 여심을 뒤흔드는 최고의 로맨틱 가이 정통 멜로 드라마와 시트콤에 출연중인 고수와 최다니엘에 대한 관심이 지대합니다. 새롭게 수목드라마로 방송중인 와 김병욱 시트콤 에 출연중인 이 두배우의 모습속에 미래 대한민국 대표배우의 모습을 볼 수있습니다. 전혀 상극일것 같은 두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주제가 여심을 사로잡는 배우에 대한 이야기라면 달라지겠지요. 분명한건 일반적인 시트콤에 출연하는 배우라면 문제이겠지만 김병욱 PD의 시트콤에 출연하고 있다는 건 달라질 수있습니다. 그 둘이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타고난 외모와 연기력이 우선이겠지만 좋은 제작진을 만났다는 것도 무시할 수없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와 의 거장들인 최문석 PD와 이경희 작가가 만나 만들어내고 있는 에 .. 2009. 12. 19.
지붕 뚫고 하이킥 69회, 사랑에 눈뜬 정음 지훈이 보인다 오늘 방송된  69회에서는 첫키스 이후 종잡을 수없는 마음에 힘들어했던 정음이 드디어 지훈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마주치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두려울 수밖에 없었던 건 지난 리뷰에서도 이야기했듯 자신의 감정과 상대의 감정이 달랐을때 다가오는 절망이 두려워 피할 수밖에 없었던 정음으로서는 언젠가는 한번쯤은 겪어야 하는 지훈과의 대면은 정음답게 엉뚱한 상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커피숍에서 지훈을 맞닥트린 정음은 임기응변이랍시고 남의 남자 무릎에 앉아 시선만 피하려다 되려 그 남자의 여자친구에게 멱살을 잡히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당연히 지훈의 눈에 띄이고 마음 조렸던 만남이 그처럼 소란스럽게 시작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성질만 나던 그녀는 다음날 과외전에 만난 지훈이 건낸 영화보자는 이야기에 반사적인 거.. 2009. 12. 16.
지붕 뚫고 하이킥 66회, 네비게이션이 이끈 지훈과 정음의 짜릿 첫키스 그동안 설왕설래만 하던 하이킥의 관계에 커다란 발전을 이끄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악연으로 똘똘뭉친 지훈과 정음이 첫키스를 나누며 본격적인 연인으로서의 관계를 가져갈 수있는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그들의 사랑은 네비도 알고 있었다 지훈과 정음의 인연은 악연에 가까웠지요. 그동안 그들이 보여준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들은 '하이킥'을 환하게 빛내준 명품들이었음을 봤을때, 그들의 그런 관계들은 언젠가는 필연으로 다가갈 수밖에는 없음을 암시하곤 했었지요. 자신을 던져 정음을 구하는 장면이나 보이지는 않지만 정음을 위해 여러가지 도움을 베풀던 지훈의 모습은 남다른 측면들이 있었습니다. 자옥이 시킨 양장피를 먹고 집단 설사를 하는 자옥네 가족들. 당연히 정음이라고 다를리 없었지요. 학교를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정음.. 2009. 12. 11.
지붕 뚫고 하이킥 63회, 정음의 사랑은 지독한 감기와 함께 어제 방송된 에서는 세경과 지훈의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에 대한 여운이 강하게 전해졌다면, 오늘 방송된 63회에서는 정음과 준혁의 알듯 모를듯한 감정이 연장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사랑은 감기와 함께 준혁이 혹시 자신을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했었던 정음은 며칠이 지나도 찜찜하기만 합니다. 자신이 아니라 세경을 마음속에 두고 있는 준혁을 혼자 망상에 빠져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정음으로서는 과외하는 시간이 가시방석과 다를바 없습니다. 착각한 정음도 그렇지만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준혁도 참 쉽지않은 자리가 아닐 수없습니다. 예전 같으면 왁자지껄한 과외시간이었을텐데 그날 이후 과외시간은 조용하기 그지없습니다. 지훈이 자신의 노트북을 가지러 와서 너무 조용해 과외를 하지 않는줄 알았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그들의 .. 2009. 12. 8.
지붕 뚫고 하이킥 62회, 눈물나는 세경의 바보같은 사랑 바람이 차가워지며 옆구리가 유난히 시려지는 계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솔로들은 커플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엔 비가 오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당연히 '하이킥'에도 사랑의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끝이 보이던 그들의 사랑이 다시 어떤식으로 결론 맺어질지 모르는 오리무중으로 몰아가는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사랑도 서로의 온도차가 중요한 법 세경은 지훈을 좋아합니다. 이미 지훈에 대한 마음이 상당하다는 것은 몇 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절절히 전해지기도 했었지요. 지훈이 사준 옷을 입고 지훈의 우산을 가지고 나선 가슴이 벅차도록 차오르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현실의 벽에 부딛히고 이내 사랑니를 뽑아내듯 아픔을 스스로 감내해야만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렇게 지훈에 대한 감정이 .. 2009.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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