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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15

추적 60분-예술계 교수의 민낯 제자는 노예가 아니다 대학에서 벌어지는 폭언과 폭력은 충격이다. 하지만 이미 많은 이들은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사회적 지위를 앞세워 학생들을 탄압하는 교수들의 행태는 점입가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교라는 공간이 왜 이런 권력을 사유화하는 공간으로 전락해야만 하는지 모두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예술 전공에서 유독 이런 문제가 불거진다. 아니 거의 대부분의 예술계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자유로울 것 같은 예술계 대학에서 왜 가장 큰 구태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지 의아할 정도다. 자유를 억압 당한 폭압의 공간에서 무슨 이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예술계 대학에는 여전히 일본의 잔제와 군사 문화가 남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도제식 교육을 배웠던 이들이 그 방식을 여.. 2019. 2. 16.
추적 60분-불법 대출의 늪 실신세대 노리는 악랄함 막을 방법은 없나? 청년세대의 삶은 힘겹다. 언제나 그래왔지만 지금 세대는 어쩌면 가장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는 것 자체가 힘겨운 세대에게 미래는 까마득하게 보일 뿐이다. 현재에 발목 잡혀 미래까지 잠식 당한 청년 세대를 노리는 불법 대출은 국가가 나서 막아야 할 일이다. 청년 세대는 시작하면서 빚을 안고 출발한다. 부유한 집안의 자식들은 편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지만, 평범한 가정의 자식들은 학자금 대출부터 시작한 모든 생활을 빚으로 충당하는 현실과 직면한다. 그렇게 시작된 청춘의 시간들은 불편을 넘어 부당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왜 빚을 져야 하는가? 뭐든 해서 돈을 벌 생각을 해야지 사채를 이용하느냐고 탓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 황당하기만 하다. 청년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거나 외면하는.. 2019. 2. 9.
추적 60분-박정희와 박회장의 미스터리 1조 473억 강남 땅은 누구 것인가? 강남 노른자위 땅의 주인은 누구인가? 무려 1조가 넘는 시세가 넘는 강남 건물이 공실로 비어져 있다. 자신의 것이라면 엄청난 수익이 들어오는 임대를 포기하고 공실로 남겨둘 그 어떤 이유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건물의 주인이라고 하는 박 회장이 어떤 존재인지도 모호하기만 하다. 박정희 비자금 정체;강남 1조 원대 박 회장의 건물은 정말 누구의 것인가? 강남의 핵심 상권에 있는 16개의 건물. 이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자는 제대로 운영만 해도 500억대 수익이 가능하다. 엄청난 수익이 아닐 수 없다. 500억을 벌 수 있음에도 박 회장의 건물이라 주장하는 16곳 중 11개가 공실이나 공사 중으로 비워져 있다.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면 500억 수익이 가능한 임대를 포기하고 47억 정도 수익만 거두고 있.. 2019. 2. 2.
추적 60분-불멸의 의사면허 견제 없는 권력은 붕괴한다 의사라는 직업은 특별하다. 인간의 생명을 다룬다는 점에서 그 어떤 직업보다 큰 직업 의식이 없다면 할 수 없다. 의사를 선생님이라고 불렀던 이유 역시 그 고귀한 직업 의식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의사를 바라보는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의사는 신이 아니다;스스로 자정 노력하지 않으며 초법적 지위를 요구하는 의사 집단 현재 시점 의사들은 과연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어떤 의미인지 되묻게 하고는 한다. 의사에 대한 불신은 팽배해지지만 이들 집단의 문제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는다. 아니 점점 악랄해지기만 한다. 모든 의사가 범죄자는 아니다. 그리고 모든 의사들이 비난을 받는 존재도 아니다. 지금도 많은 의사들은 칭송을 받는다. 여전히 "의사 선생님"이라 부르며 감사함을 잃지 않는 이들이 많다. .. 2018. 11. 12.
추적 60분-현대판 소작농 자영업자의 눈물 해법은 최저임금이 아니다 최저임금이 올랐다고 소상공인들이 줄도산한다는 프레임 전략은 스스로 을을 전쟁이나 갑갑의 난투극을 만들어 모두가 자멸하도록 만들 뿐이다. 노동자들끼리 싸우게 만드는 이 프레임을 구호로 외치는 한 소상공인들의 고통은 점점 더 관심 밖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영업 전성시대가 문제;근본적인 대책이 강구되지 않는 한 자영업은 줄 도산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자영업자 인구가 많다. 이는 기형적일 수밖에 없다. 자영업이라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사회 구조가 만든 파행적 상황이라는 점에서 자영업 시장에 뛰어든 이들을 마냥 비난할 수도 없다. 그들에게는 그게 마지막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기 때문이다. 국가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질 수 없다. 복지가 잘 되어 있는 서구 사회와 달리.. 2018. 9. 15.
추적 60분-정 가네 축구협회 고인 물은 반드시 썩는다 현대가 한국 축구협회를 지배하고 있다. 이제는 그 누구도 축구협회 회장에 당선되기도 힘들 정도로 현대를 위한 조직으로 변모한 지 오래다. 집요할 정도로 현대 가가 이토록 축구협회 회장에 집착하는 이유가 뭘까? 은 축구협회 난맥상을 통해 그 이유를 파헤쳤다. 축구협회 체질 변화;권력에 대한 집착이 만든 현대 가의 축구협회 집착, 이제는 끊어내야 한다 축구팬들은 축구협회에 대한 비난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축구를 사랑하는 척도와 축구협회를 비난하는 농도가 비슷해지는 것은 그만큼 애정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축구협회 난맥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0년을 넘게 축구협회를 지배하고 있는 현대 가로 인해 한국 축구는 고사 직전으로 몰리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현대 정 씨 일가의 축구협회 지배가 낳.. 2018.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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