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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25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8회, 고수와 한예슬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사랑은 그 어떤 가치보다도 상위 개념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가치가 사랑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전쟁도 질투도 미움도 모두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사랑을 이야기하고 사랑을 노래하고, 사랑에 슬퍼하고, 사랑에 목숨마저 내걸기도 합니다. 지완에게 다시 찾아온 사랑과 그렇게 찾아 헤메이던 지완을 만난 강진. 그들은 그렇게 마냥 즐거울줄 알았습니다. 어쩔 수없이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말아야하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 어떤 기억이 자신들을 힘들게 강제하더라도 더이상은 물러서고 싶지 않았습니다. 강진은 자신이 사랑하게된 지완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버린게 궁금하기만 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사랑하고 싶었던 단 한명이었던 지완. 힘들게 마음.. 2009. 12. 25.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7회, 고수와 한예슬 지독한 사랑과 더 지독한 운명 지금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사랑할 수있을때 후회없이 사랑하라고 오늘 방송된 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하루를 살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살라는 강진의 이야기는 많은 것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 지난 6회에서 서로의 마음을 8년만에 나눴던 강진과 지완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애절하게 다가왔습니다. 말하고 싶어도 표현할 수없었던 지독한 사랑이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고 또 그렇게 자신에게 강렬하게 이야기하는데 가슴 떨리지 않을 이가 누구일까요? 이런 강진의 단단함에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었던 이는 다름아닌 태준이었습니다. 강진이가 없었던 시절 태준은 우정과의 험난한 사랑, 지완과의 풋풋한 사랑속에 빠져있었습니다.. 2009. 12. 24.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이우정 능가하는 한지완(한예슬)의 남자 공략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한예슬이 데이트를 한다고 했던가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올 가능성이 높다니 이것 또한 좋은 이벤트가 될 수있겠네요. 매년 행하던 휴대폰업체들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행사가 줄어든걸 보면 정말 눈이 올 가능성이 높은가 봅니다. 오늘 7회가 방송이 될 에 등장하는 이우정과 한지완은 극이 끝날때까지 사랑하는 남자를 둘러싸고 어쩔 수없는 경쟁을 벌여야만 하는 캐릭터들입니다. 두여자와 두남자가 벌이는 지독한 사랑은 아직 시작도 하지 못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여인의 매력적인 남자 공략법은 아직까지는 한쪽의 완승으로 보여지기만 합니다. 어린시절 지완은 무척이나 적극적이고 꾸밈없는 인물이었습니다. 시골에서 한의원을 하는 집이였으니 부유한 집안이었고, 비록 공부는 잘하지 못했지만 그녀.. 2009. 12. 23.
고수와 최다니엘, 겨울 여심을 뒤흔드는 최고의 로맨틱 가이 정통 멜로 드라마와 시트콤에 출연중인 고수와 최다니엘에 대한 관심이 지대합니다. 새롭게 수목드라마로 방송중인 와 김병욱 시트콤 에 출연중인 이 두배우의 모습속에 미래 대한민국 대표배우의 모습을 볼 수있습니다. 전혀 상극일것 같은 두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주제가 여심을 사로잡는 배우에 대한 이야기라면 달라지겠지요. 분명한건 일반적인 시트콤에 출연하는 배우라면 문제이겠지만 김병욱 PD의 시트콤에 출연하고 있다는 건 달라질 수있습니다. 그 둘이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타고난 외모와 연기력이 우선이겠지만 좋은 제작진을 만났다는 것도 무시할 수없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와 의 거장들인 최문석 PD와 이경희 작가가 만나 만들어내고 있는 에 .. 2009. 12. 19.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6회, 청순 팜므파탈 지완된 한예슬의 매력 오늘 방송된 은 고수와 함께 숨가쁘게 극을 이끌어가야만 하는 한예슬의 청순 팜므파탈의 모습을 발견할 수있었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이 조합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그녀의 운명과도 맞닿아 있어 애절하기만 합니다. 지완은 무척이나 명랑하고 적극적인 여인이었습니다. 학창시절 공부를 못하기는 했지만 교우 관계도 좋았고 무슨일이든 적극적인 그녀에게 왈가닥같은 성격이 문제가 될 정도였으니 말이지요. 그런 그녀가 180도 다른 사람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오빠의 죽음 때문이었지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인 강진의 펜던트를 찾기 위해 오빠가 죽어야 했다는 것을 감당하기 힘든 그녀는 누구에게도 진실을 이야기하지 못한채 집을 떠나오게 되지요. 그렇게 그녀는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들을 묻은채 과묵한 여인으로 성장했습니다... 2009. 12. 18.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5회, 부정은 긍정의 또다른 이름일뿐 사랑을 사랑으로 이야기하고 사랑을 사랑답게 실천하는 방법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곤 합니다. 그 사랑이 때론 역설로서 혹은 직설적으로 표현되어지기도 합니다. 그런 역설과 직설은 사실 동일할 수밖에 없는 동의어임은 사랑이기에 가능하겠지요. 부정은 그저 또다른 긍정의 반대말일뿐 지난주의 장면과 겹치게 구성하며 시점을 달리한 시작은 연출자의 센스를 보여주는 좋은 예일 듯 합니다. 그만큼 드라마에 대한 최문석 PD의 애정이 돋보이는 장면이기도 하지요. 자신의 오피스텔 앞에서 우유를 바라보던 지완의 모습과 그런 지완에게 우유가 많으니 마셔도 좋다는 강진의 댓구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냐는 강진의 강렬함이 지난주 마지막 장면이었습니다. 우유는 지완이 강진을 떠올리게 하는 여러가지 메타포중 하나로 작용하.. 2009.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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