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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4대강 보의 비극, 모든 것이 비리인 22조 국책사업 이명박이 법정에 올라서게 될까? 문재인 정부는 4대강 비리와 방산비리, 자원 외교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착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명박 측은 복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잘못된 것을 제대로 바로잡겠다는 것이 복수로 치환되어서는 안 된다. 보가 무너진다; 22조 들인 거대한 사기 사업, 돈 먹는 하마가 된 4대강은 바로잡아야 한다 4대강 보 중 6개가 열렸다. 모든 보의 수문을 열어야 한다고 환경단체들을 주장하고 있지만, 문 정부는 신중하게 일을 추진하고 있다. 무조건 수문을 개방하기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신중함은 신뢰감을 준다. 22조라는 단군 이래 최대 국책 사업이 자연을 파괴하고 토건 재벌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사업이었다는 사실은 경악스럽다. 대운하를 앞세운 이명박의 불도저 사업은 모두가 잘못.. 2017. 6. 5.
시카고 타자기 15회-슬프고 잔혹한 최후 선택한 유아인, 그의 진가를 확인했다 한 사람은 사랑하는 이를 위해 스스로 수장이라 외치고 스스로 죄인을 자처했다. 다른 한 사람은 동지와 사랑을 위한 선택을 해야 했다. 단 하루 만이라도 수장이 아니라 벗으로 그리고 남자로 살고 싶다던 휘영은 그렇게 최후를 맞이했다. 다음 생에는 꼭 함께 하자던 그들의 마지막 약속은 80년이 지나 이뤄졌다. 서글프게 엇갈린 운명; 수현을 향한 율과 휘영의 선택, 80년이라는 시간을 압도해버린 사랑 조총맹은 일본 앞잡이 허영민이 판 함정에 들어갔다. 함정임을 알고 역으로 이용하기 위한 조총맹의 행동은 성공하는 듯했다. 하지만 일본인보다 더 일본인이고 싶었던 친일파 순사인 허영민은 쓸데없이 영특했다. 그 잔인한 영민함으로 인해 조총맹은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었다. 친일파들이 모인 장소에서 총격전은 벌어지고 그.. 2017. 6. 3.
써클 3회-여진구와 김강우가 찾는 블루버드는 아버지인가? 인간의 기억을 통제하는 시대. 거대한 사기업이 주민을 모두 통제하는 세상은 과연 올 수 있을까? 수많은 편의만 앞세우는 세상은 결국 모든 것을 통제 속에 매몰 시킬 수밖에 없다. 휴대폰에 모든 편의 사안들이 축약되는 시대는 이제 몸속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발전하려 한다. 드라마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할 뿐이다. 블루버드는 쌍둥이 아버지; 인간의 기억을 통제하는 사회, 충분히 가능한 미래 사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휴먼비라는 거대 회사는 미래 사회 지배적 집단이다. 일반 기업이지만 그들은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황폐화된 일반 도시들과 달리, 그들은 스마트 지구라는 특정 지역을 만들어 돈과 권력을 가진 자들이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단 스마트 지구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휴먼비의 칩을 몸에 내장해야만 한다. .. 2017. 5. 30.
황교안 세월호 외압, 적폐 청산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황교안 전 총리가 세월호 참사 당시 수사 외압이 드러났다. 당시 법무부장관이었던 황교안의 이런 질책은 기본적으로 수사 자체를 무기력하게 할 수밖에 없는 행동이다. 수장이 부하들에게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제대로 수사를 하면 안 된다는 강력한 지침을 내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너무 당연한 결론이다. 끝나지 않는 세월호 참사; 박근혜 지시 받은 황교안의 외압이 없었다면 세월호 참사 진실과 미수습자 인양은 이미 끝났다 한겨래신문을 통해 공개된 내용은 충격적이다. 이 정도면 박근혜 정권이 얼마나 깊숙하게 세월호 참사에 개입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황교안과 우병우를 앞세워 철저하게 일선의 검사들을 압박해왔는지 드러났다. 박근혜의 7시간을 최소 30년 동안 볼 수 없도록 봉인한 이유 역시 황교안 전 총리의 비리 사.. 2017. 5. 29.
시카고 타자기 13회-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모두가 불행해지는 결말인가? 유령이 된 진오의 도움으로 1930년대 경성으로 전생 체험을 하게 된 세주와 설은 그곳에서 많은 것들을 목격하게 된다. 전생의 자신을 목도하고 그 시절 치열하게 일본군에 맞서 싸운 독립군의 모습을 확인하는 특별한 순간들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들은 중요한 목격을 하게 된다. 독립운동은 현재진행형; 소멸해가는 진오와 설이 어머니 충격적 과거, 그들은 현실에서 전생을 이겨낼까? 진오의 도움으로 1930년대로 간 그들은 이 경이로운 상황에 감탄하기도 전에 총소리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일본 경찰들이 독립군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총격은 시작되었다. 일방적으로 몰리던 독립군을 구한 것은 저격수 수연이었다. 그녀의 저격은 독립군을 모두 구하는 역할을 해주었다. 전생의 자신을 보는 이 기이한 체험은 그들을 흥분하게 .. 2017. 5. 27.
JTBC 뉴스룸-야만의 시대 상징했던 코드명 체로키와 어메이징 그레이스 그리고 전재산이 29만원이라고 하던 전두환의 셋째 아들 전재만은 미국에서 유흥업소 종업원에게 4600만 원이 넘는 시계를 선물했다. 유흥업소 종업원에게 이 정도의 선물을 사주는 전두환 일가의 재산은 여전히 얼마나 많은지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 만은 명확하다. 전두환과 미국;코드명 체로키와 담긴 잔인한 역사, 전두환 일가에 대한 재산 환수부터 시작하라 시대는 변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새로운 가치가 속속 발표되고 그 가치는 이제 하나의 주류를 형성해 나가기 시작하고 있다. 여전히 갈 길은 멀고 언제 어떤 변수들이 문재인 정부를 흔들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가치의 길은 바로 광장에 켜진 촛불 정신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촛불 혁명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다. 기존의 가치를 .. 2017.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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