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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더 강력해질 OTT 시장, 티빙과 웨이브 합병 넷플릭스 대항마될까? 성장이 정체된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OTT 시장은 더욱 확대되고 공고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역으로 지상파 방송이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것이 아닌 오랜 시간 이어진 과정입니다. 극장과 지상파로 양분되던 미디어 지배 구조는 케이블이 나오며 균열을 내기 시작했지만 그건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비디오나 DVD 렌털 시장도 시간이 흐르며 사라질 수밖에 없었죠. 물론 이런 렌털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옮겨오며 거대한 렌털샵인 '넷플릭스'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가 선점한 시장에 대항마들이 뛰어들었지만 자본으로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수많은 작품들이 존재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기 때문이죠. 단순히 작품수로만 승부를 볼 수는 없습니다. 시대 .. 2024. 1. 2.
왕가위 세대를 위한 선물 세트, OTT로 다시 돌아온 영화들 왕가위라는 이름을 기억하고 추억 하나 정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어느 세대인지가 명확해진다. MZ라고 명명된 세대들에게는 절대 알 수 없는 추억 속의 인물이기도 하다. 물론 과거 부모의 추억담을 가져와 즐기는 세대라는 점에서 알 수도 있지만 말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부를 가졌던 일본은 60, 70년대 영화 황금기를 구가하기도 했다. 할리우드 명장이라 불리는 감독들이 구로사와 아키라를 특별한 존재로 추앙할 정도로, 당대 일본 영화는 세계 영화계의 화두이기도 했다. 의 탄생이 아키라에서부터 시작되었을 정도니 말이다. 일본 영화로 시작해 인도, 홍콩과 대만, 중국으로 확장되던 아시아 영화에 대한 관심은 필리핀과 태국 등의 영화 등에도 확장되었다. 한국 영화에 대한 세계 영화계의 관심은 의외로 늦었다는 점.. 2022. 3. 17.
OTT 전성시대, 애플TV+ 봐야 하는 이유? OTT 전성시대는 성큼 다가왔다. 넷플릭스가 주도하는 시장에 거대 공룡들이 시장 지배자를 따라 잡기 위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에 한국이란 시장은 그들에게는 중요하게 다가오고 있다. 한국 인구를 보면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가까운 동북아인 일본은 2배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동남아시아 국가들 역시 우리보다 시장 자체는 더 크다. 그럼에도 거대 OTT 업체들이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현재 대한민국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게임의 테스트 베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먼전 영화가 공개되는 곳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성공하는 것들은 최소한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한다는 공식이 성립된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OTT 업체들에게도 중요한 공간이 되었다. 넷플릭스가 .. 2022. 2. 9.
웨이브 넷플릭스와 대적할 수 있을까? K자가 붙은 모든 것들이 최근 전 세계적인 화두다. 그만큼 한국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의미이고, 그만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그 누구도 시장 지배자로 영원히 존재할 수는 없다. 어느 순간에는 무너질 수도 있고, 재차 반등을 통해 우월적 지위를 유지할 수도 있다. 팬데믹 시대가 오며 온라인의 지배력은 분명 강해졌다. 극장과 TV라는 기존의 우월적 지위를 누리던 매체들이 급격하게 시장 지배력을 잃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지 않아도 기존 플랫폼들이 무너지는 상황이 팬데믹은 더욱 가속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무료함을 이겨내기 위해 TV에 몰려든 이들은 기존 채널이 아닌 OTT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시장 지배자는 넷플릭스였다. 세계적 확장성을 완성한 넷플릭스의 기세는 상상을 초.. 2022. 1. 27.
내과 박원장과 여고 추리반2, 티빙이 내세운 오리지널 콘텐츠 케이블 방송은 되지 않지만 티빙 사이트에서는 방송 중인 프로그램이 있다. 웹툰 원작의 과 여고생들의 추리를 다룬 예능인 가 방송 중이다. tvN이나 OCN이 아닌 티빙에서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OTT의 생존 전략이기도 하다. 웨이브가 를 MBC와 동시 방송을 하지만 금요일에 두 편을 몰아 방송하거나 독립적인 작품을 제작해 웨이브에서만 공개하는 등의 방식으로 외연 확장과 함께 토종 OTT의 가능성에 대해 실험 중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국내에 난립하는 듯한 OTT 시장도 조만간 몇 개의 굵직한 업체로 집중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그래야 경쟁력이 생긴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티빙은 좋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제대로 전략과 실천을 못하는 곳이란 확신이 든다. 티빙이 만들어지고 서.. 2022. 1. 18.
2021년은 OTT 전성시대, 방송 개편 가속화 된다 OTT의 위력을 확실하게 경험한 2020년이 지났다. 2021년 코로나19가 잠식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이 열풍이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방송의 몰락은 가속화되고 있고, 케이블 역시 지상파와 유사한 몰락의 길을 선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왕좌의 위치는 OTT가 있다. OTT(Over The Top)은 원래 본체인 TV에 연결하는 셋톱박스로 사용되던 명칭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인터넷을 사용해 드라마나 영화 등을 감상하는 플랫폼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에게는 이젠 일상이 되고 있는 넷플릭스가 바로 OTT다. 국내 OTT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넷플릭스의 가입자 수가 330만을 넘었다. 한 명이 가입해 최대 5명이 함께 사용이 가능한 구조라면 1500만 명 이상이 넷플릭스를 사용하고 있..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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