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하하260

무도 WM7 논란은 피디수첩 무마용? 김남훈 UFC 해설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노골적으로 무한도전의 레슬링 특집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예상됩니다. 너무 극단적인 주장으로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가 무엇을 위해 그런 글을 올렸는지도 모호한 상황입니다. 그는 왜 무도 WM7 대회 날 논란을 만들었을까? 1년을 고생해서 관객들 앞에서 레슬링 대회를 개최하는 무한도전의 WM7 대회가 열리는 날, 격투기 해설가가 자신의 트위터에 성추행범과 다름없는 무한도전의 행태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가 주장한 것처럼 무도 레슬링 편에 출연했던 윤강철 선수가 챔피언 박탈 위기에 처했다는 것과는 달리 협회에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즉각 입장을 밝히면서 누구의 주장이 맞는지 혼란스럽습니다. "'무한도전'의 꾐에 속아 '벌.. 2010. 8. 20.
무한도전 하하보다 길이 더 문제다 무한도전이 보여주는 장기 프로젝트는 진행하면 할수록 예능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곤 합니다. 1년을 넘게 준비한 레슬링은 공개적인 대회를 얼마 안 남기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 자체는 의미를 더해가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정체된 멤버의 한계는 골치 꺼리로 다가옵니다. 밉상 하하보다 무능한 길이 더 문제다 하하는 깐죽거림과 타인을 비난하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얄밉기는 하지만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형들에게 대드는 그의 모습이 한때는 귀엽게 바라볼 수도 있었지만 다시 돌아온 하하에게서는 귀여움은 사라지고 얄미운 캐릭터만 진화하지 못한 채 그대로 이어져 아쉽기만 합니다. 복귀와 함께 여러 버라이어티에 집중적으로 소개되며 더욱 발전하지 못한 그의 재능을 일거에 소진하는 느낌.. 2010. 8. 15.
무한도전의 핵심은 타인에 대한 배려다 말도 안 되는 그들의 무모한 도전이 성공은 할 수 있을까요? 엉망 체력으로 프로 레슬링을 하고 몸치 박치 음치로 아이돌에 도전하는 그들은 정말 무모한 도전을 즐기나 봅니다. 그래도 그들의 도전이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것은 과정에서 보여지는 그들의 노력과 배려 때문입니다. 배려가 돋보이는 그들의 무한도전 1. 자면서도 레슬링을 생각해라 레슬링도 아이돌도 그들에게는 벅차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궁극의 체력이 필요한 레슬링에 대한 도전과 말도 안 되는 아이돌을 꿈꾸는 '불혹돌'은 민망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저질 체력의 그들은 1년 동안 틈나는 대로 연습을 해서 조만간 공개적으로 링 위에 올라서게 됩니다. '하얀 거짓말'과 '하얀 밤'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레슬링 MT는 지독한 1박2일이었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단순.. 2010. 8. 8.
무한도전, 김태호 피디가 아이돌을 선택한 이유 평균 나이 34세가 훌쩍 넘는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10대 초중반부터 시작하는 아이돌에 도전한다는 것은 그들의 초창기 정신이었던 무모한 도전과 다름없었습니다. 황소와 줄다리기를 하듯 무모하고 무모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만큼이나 이번의 도전은 그만큼 황당하게 다가오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왜 김태호는 아이돌을 택했을까?  1. 우리에게 아이돌은 뭔가? 2010년 현재의 대한민국의 음악시장의 주인은 아이돌입니다. 아이돌이 장악한 음악시장은 그 누구도 쉽게 들어설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 그들의 영역이 되어버렸습니다. 많은 이들은 식상한 그들만의 잔치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점을 찍은 것은 9시 뉴스에서 3초 가수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아이돌 문화의 한계와 문제점들이 다시 한 번 공론화되었습니.. 2010. 8. 1.
무한도전이 전하는 두 가지 특별한 메시지 편에서 무한도전만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했습니다. 온리 웃음 속에 숨겨져 있었던 중요한 가치는 무도만의 무도이기에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중한 가치를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무한도전이 던져준 두 가지의 중요한 메시지는 흔들리는 방송에 대한 그들만의 응원이자 풍자였습니다. KBS파업과 경찰 스튜디오 난입 사건 1. KBS파업, 7월 1일 예능 여기 잠들다 시크릿 바캉스를 떠나며 무한도전은 두 가지의 풍자를 던져주었습니다. MBC 파업과는 달리 파급력과 국민적인 동의를 얻지 못한 채 그들만의 파업으로 묻혀가는 듯해서 아쉽기만 합니다. 언론에서도 그들의 파업의 중요성에 대한 언급들이 줄어들며 과연 그들이 파업을 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한도전의 KBS 지지는 즐거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드레스 코드를 .. 2010. 7. 26.
무도 시크릿 바캉스-말벌도 이기지 못한 재석, 아픔도 웃음이다 오늘 방송된 편은 아무 생각 없이 그들과 즐겁게 웃고 떠들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그들이 처음 가지는 바캉스라는 말처럼 편안하고 자유로운 그들의 여행에는 무도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소소한 재미들이 잔뜩 숨겨져 있었습니다. 말벌도 이기지 못한 재석의 프로의식 1. 하와수, 재석의 솔선수범이 만든 프로레슬링의 힘 10주 연속 방송되는 레슬링 편에서도 시크릿 바캉스 편에서도 유재석이 보여준 솔선수범과 프로가 가질 수 있는 정신은 탁월했습니다. 생방송 중 말벌에 쏘이는 황당한 상황 속에서도 스태프와 멤버들에게 오히려 "침착해라"라고 말할 정도로 그는 진정한 프로였습니다. 점점 고급 기술을 배워가는 무도의 프로 레슬링은 정말 대단한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몇 년간 체계적으로 배운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단기간.. 2010. 7.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