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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꿈2

스물다섯 스물하나 10화-여름까지 산 수학여행,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 운동하느라 수학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희도와 유림을 위해 이진은 수학여행을 준비했다. 그렇게 엄마와 동생이 거주하는 포항으로 아이들만을 위한 수학여행을 떠났다. 영원할 것 같다던 이들의 추억은 성인이 된 희도가 딸 민채의 이야기에 기억나지 않는다며, 영원한 건 없다고 한다. 남들은 다 해보는 일상의 평범함을 누리지 못한 희도와 유림을 위한 이진의 선물은 그들의 추억이었다.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추억은 영원할 것처럼 느껴졌지만, 인간에게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성인이 된 희도가 딸 민채의 질문에 기억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말이다. 회사 생활은 만만하지 않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그곳은 작은 사회라고 할 수 있다. 결코 만나고 싶지 않은 자들과 어쩔 수 없이 생활할 수밖에 없는 .. 2022. 3. 14.
추노속 양반사냥꾼 업복이를 주목해야만 하는 이유 KBS에서 새롭게 시작한 수목드라마 는 시작과 함께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장안의 화제가 되어버렸습니다. 과연 이 드라마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형태의 의견들을 계진하고 있는 만큼 다채로운 재미가 있는 듯 합니다. 그런 다양한 재미들중 주목해야만 하는 인물은 장혁이나 오지호가 아닌 노비에서 양반 사냥꾼이 되는 업복이 공형진입니다. 왜 에는 급진적이고 테러리스트인 사회변혁가 업복이를 등장시켰던 것일까요? 사회전복을 꿈꾸는 업복이 관동 포수로 호랑이를 잡던 업복이는 선대부터 짊어진 빚으로 인해 노비가 됩니다. 그렇게 노비생활을 하던 그는 도망을 치지만 희대의 추노꾼인 대길이패에 걸려 죽도록 맞고 다시 노비로서의 삶을 살아갑니다. 얼굴에는 '노'라는 굴욕.. 201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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