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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87

동이 7회-한효주와 이소연의 '황백국'이 주제이다 연일 동이의 활약이 활발해지며 왕과 장옥정의 눈에까지 띠며 극의 중심으로 빠져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매회 등장인물들이 늘어나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 중인 그들은 7회에서 고경명의 이라는 싯구를 통해 주제를 이야기했습니다. 천민이 주인공인 드라마에 황백국은 주제일 수밖에 없다 1. 위기는 곧 기회 일뿐 위기에 몰린 숙종은 칼은 들었지만 터무니없는 검술로 적과 대적하려 합니다. 자신이 왕이라 해도 사실로 믿어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위기에 처한 그들은 마침 도착한 서종사관으로 인해 위기에서 빠져나옵니다. 그렇게 자신과 장옥정을 위기에서 구해준 동이는 임금에게 큰 상을 받습니다. 장악원에 어식을 내리고 동이에게는 따로 하사품을 전하는 등 그 사건으로 동이는 예상하지도 못했던 환대를 받게 됩.. 2010. 4. 13.
동이 6회-맥가이버 한효주 어수룩 지진희를 만나다 초반 아역 배우를 둘러싼 긴박한 상황과 죽음이 난무하는 비극을 다루더니 성인 배우들의 등장과 함께 는 사극 시트콤을 보는 듯합니다. 정통 사극을 원하셨던 분들에게는 배신이요, 기존의 사극에서 염증을 느낀 이들에게는 신선한 자극이겠지요. 시트콤 된 사극 문제없나? 1. 권력 암투의 소용돌이에 빠져든 동이 또 다시 사건의 중심에 들어서게 된 동이에게는 어린 시절 과거를 깨기 위한 행동이 다시 한 번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맙니다. 장상궁(장옥정)에게 과거 자신이 만난 그 분이 맞는지 묻기 위해 숨어들었던 처소에서 납치를 당한 동이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입니다. 으슥한 공간에서 깨어난 동이는 자신이 포박을 당했음을 알고 낮에 봤던 편경장인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예삿일이 아님을 직감하.. 2010. 4. 7.
동이 코믹 감초 광수, 지상렬 넘어설까? 사극 5회부터 출연하기 시작한 광수는 이병훈 피디의 숨겨둔 비밀 병기와 같습니다. 그 비밀 병기가 정말 유요하게 사용될지 아니면 또 다른 카드들을 급하게 꺼내들어야 할지는 알 수 없지만 첫 등장한 광수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코믹 감초의 맥을 이어갈 수 있을까? 1. 시각이 변하니 새롭고 재미있다 진지하고 무겁기만 했던 가 5회가 되어 한효주로 배역이 바뀌면서 180도 달라지며 코믹함이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왕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숙종역의 지진희의 코믹(사실 코믹이라 볼 수 없지만 기존의 왕 이미지를 비교해보면 파격에 가까운)스러움은 를 봐야할 새로운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운석이야 현대 사회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닐 텐데 사극에서 운석이 보이고 그 운석을 잘게 조각내 미신으로 공포정치를 .. 2010. 4. 6.
동이 5회-주목할 것은 한효주가 아니라 숙종 '지진희'다 궁궐로 들어선 는 궁궐 밖 아이의 모습에서 성장을 했지만 여전히 쾌활합니다. 똘똘한 아이는 커서도 오지랖 넓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일들을 잘해내고 있었습니다. 너무 밝고 활기차서 그녀의 행동이 주변인들에게는 부담스럽게 다가올 정도로 말이지요. 동이에서 한효주가 아닌 지진희가 주목 된다 1. 나비 문양 별전을 찾아라 궐 안으로 돌아온 동이는 성장하며 과거의 오지랖을 그대로 발전시켜 장악원뿐 아니라 궁궐에서 두루 필요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을 살뜰하게 챙기고 좋은 눈썰미와 타고난 현명함은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오빠에게 어려서 배웠음에도 곧잘 악기를 연주하는 동이는 늦은 밤 혼자 하는 연주로 인해 숙종과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신데렐라가 벗어 놓은 구두를 왕자가 찾아나서 .. 2010. 4. 6.
동이 4회-아역 김유정만 빛난 동이의 운명론 거스를 수 없는 운명만이 존재하는 가 4회를 마지막으로 아역 배우들에서 성인 배우들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이병훈 감독이 어린 동이 역의 김유정에게 경도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과도한 감정들이 쏟아지는 내용들은 매끄러움보다는 인물 김유정에게만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인간지사 새옹지마, 운명 속에 갇힌 동이 동이가 궁궐에 들어서기 위해 그 모진 일들이 일어났던 겁니다. 아버지와 오라버니가 죽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천수도 죽는(죽었다고 믿는) 일이 발생한 것도 동이가 숙종을 만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벌어졌던 운명이었습니다. 도력이 넘치는 도인의 말만 들으면 세상만사 살만하다는 것이 증명이 되니 어디인지 모를 도인을 찾아보는 게 노력하는 것 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동이와 옥정의 만남과 그들이 운명적으로.. 2010. 3. 31.
동이 2회-검계 지도자 천호진의 이른 죽음의 의미 시작과 함께 강한 흐름과 긴장감으로 몰아가는 는 의외로 주요한 배역들을 내치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현실적인 천민들의 조직인 '검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동이의 성향을 강하게 각인시켜주었습니다. 더불어 그녀가 추구하고자 하는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아버지와 오빠의 죽음을 통해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천호진을 희생해 동이를 살린 다 1.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들 권력을 가진 양반들의 연이은 죽음과 그 원인이 '검계'의 짓으로 몰아가는 상황에서 범인의 윤곽을 잡아가려는 포도청 종사관 서용기와 오작인 최효원은 증거들과 정황들을 종합하며 점점 범인에게 다가갑니다. 종합한 여러 정황상 검계가 아닌 남인 세력들의 권력 다툼의 결과임을 알게 된 그들은 적의 턱밑까지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들을 파악.. 201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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