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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196

강호동도 살리지 못한 1박2일을 되살리는 확실한 방법 국민 예능이라 불리던 '1박2일'이 방송이 정상화되지 못하자 한 자리 시청률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절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지던 국민 예능도 한 주 스페셜 방송에 이렇게 시청률이 하락한 것은 의외일 것입니다. 봄철 나들이의 영향이라고만 하기에는 그 아쉬운 시청률은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강호동을 불러내는 강수를 두었음에도 회복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그 위기감은 커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모든 원인인 방송 장악을 멈추고 언론 자유를 회복하면 문제는 해결된다 무한도전이 13주 연속 결방을 하며 5% 시청률까지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다른 경쟁 프로그램들 역시 한 자리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도의 힘은 여전히 막강합니다. 무도와 달리, 1박2일은 강력한 경쟁자들과의 대결에서 완벽하게 밀리며 첫 발.. 2012. 4. 30.
1박2일 결방이 아니라 KBS 팀장급 간부 22명 파업 참여가 중요하다 일부 언론에서는 '1박2일'이 다음 주 결방이 된다는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하늘이라도 무너질 듯한 아쉬움을 담아내고는 합니다. 문제는 그런 아쉬움에 대한 마음이 방송 총파업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담겨져 있지 않다는 점은 문제 일 것입니다. 프로그램 하나 결방한다고 우리의 삶이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언론의 자유가 파괴되면 우리의 삶 자체가 바뀔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1박2일이 무도처럼 12주 연속 결방되어도 언론 자유 되찾는다면 수용할 수 있다 비노조 계약직 직원의 편집으로 만들어냈던 3주 동안의 '1박2일'이 끝나고 파업에 나서지 않은 간부들이 모여 촬영을 강행하려 했던 일은 내 외부의 반응으로 인해 촬영은 무산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번 주 방송부터 결방이 확정되었고 최소.. 2012. 4. 25.
무도와 1박2일 위기를 유도하는 여론 만들기가 위험한 이유 총선이 끝나자마자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무도와 1박2일에 대한 불안을 조장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는 점은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총파업 중인 언론인들이 선거와 상관없이 언론 자유를 위해 투쟁에 흔들림은 없다고 발표하고 있는 사이 일부에서 거론되는 폐지론과 흠집 론은 투쟁 중인 그들을 비난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아쉽기만 합니다. 무도와 1박2일 폐지? 불가능함에 대한 도전일 뿐이다 MBC가 갑자기 주말 저녁 시간 연애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를 폐지하고 케이블에서 방송 중이었던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공중파 정규 편성을 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담당 피디와의 상의도 없이 작위적으로 내린 폐지 결정은 당연히 논란의 중심에 설 수밖에는 없었고 출연 중인 연예인들.. 2012. 4. 14.
1박2일 자의적 편집으로 망친 KBS, 방송 장악의 본질을 보여주었다 시청자도 제작진도 분노해야만 했던 지난 8일 방송된 '1박2일'은 파업 중인 제작진을 대신해 사측에서 고용한 두 명의 편집인원이 만들어낸 황당한 결과물이었습니다. '1박2일 춘호 특집'은 파업 중인 제작진을 바보로 만들고 시청자들을 우롱한 사측의 경악스러운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장악당한 방송의 문제가 무엇인지가 명확하게 드러난 셈입니다. 방송 자유가 절실한 이유를 잘 보여준 1박2일 춘호 특집 본질이 사라지고 현상만 남은 채 영혼 없이 흘러 다니는 실체가 그대로 드러났던 지난 8일 방송된 '1박2일 춘호 특집'은 비록 예능이지만 현재의 문제가 잘 드러난 방송이었습니다. 파업 참여 전에 촬영했었던 내용을 사측에서 고용한 편집요원을 활용해 편집해 방송으로 내보낸 방송은 시청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 2012. 4. 10.
국민 예능 무한도전과 1박2일은 왜 방송을 포기했을까? 지난 주말에는 예능의 절대 강자라 불리는 무한도전과 1박2일이 모두 결방을 했습니다. 물론 스페셜로 대체되기는 했지만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두 예능이 동시에 방송을 멈춘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들은 왜 파업에 동참하고 방송을 포기했는지에 대해 이제는 주목해야만 할 것입니다. 주말 예능은 안방이 아닌 파업 현장에 있었다 토요일 안방을 책임지는 무한도전은 골수팬들이 많기로 유명한 프로그램입니다. 토요일 오후가 여행 등으로 시청률 잡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비록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하지만 동 시간대 1위를 독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만으로도 무한도전의 가치를 확인하는 것은 충분할 것입니다. 일요일 저녁 시간을 오랜 시간 동안 책임져 왔던 1박2일은 명실상부 국민.. 2012. 4. 2.
1박2일 불운의 아이콘이 된 차태현이 첫 여행을 살렸다 차태현이라는 존재는 '1박2일 시즌2'에서는 핵심 아이콘이 된 듯합니다. 아직 첫 여행을 마쳤을 뿐이니 속단해 뭔가를 규정할 수는 없겠지만 첫 여행에서 보여준 차태현의 존재감은 분명 절대적이었습니다. 너무 잘 하려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남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것들을 담담하게 보여준 그는 실수투성이 첫 여행에서 단연 독보적이었습니다. 초보 1박 피디의 허물까지 담아낸 차태현이라는 존재의 가치 피디의 존재가 왜 중요한지는 '1박2일 시즌2'를 보면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눈에 보여 지는 멤버들의 역할만이 중요하다고 느꼈던 이들에게는, 시즌2의 첫 여행을 보면서 피디의 역할에 대해 새삼스럽게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을 듯합니다. 프로그램이 간단하게 만들어지지 않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 201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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