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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196

1박2일 시즌 2 어설프고 어색했던 첫 방송 차태현이 살렸다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한 그들의 첫 번째 여행은 우려 반 기대 반이었습니다. 이승기와 은지원이 빠진 이 과연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익숙한 방식은 익숙한 반응으로 다가왔습니다. 즐거움보다 진부함을 봤던 이들에게도 기대주였던 차태현에게서 희망을 엿본 것은 자연스러울 듯합니다. 익숙함은 어쩌면 진부함일 수도 있다 2명이 나가고 4명이 들어왔으니 수적인 측면은 많은 보강이 이뤄졌지만 질적인 성과가 이어질지는 아직은 알 수가 없습니다. 특별한 변화 없이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이어갔다는 것이 안정감을 주기는 하지만 인적 변화만 꾀함으로서 더욱 과거의 멤버들과 비교를 할 수밖에 없도록 한다는 점에서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멤버가 추가되며 시작된 첫 번째 여행은.. 2012. 3. 5.
1박2일 마지막 여행, 그들의 수많은 여행 중 최고의 여행은 이 것이었다 전북 정읍에서 진행된 추억 여행을 끝으로 그들은 마지막 여행을 마쳤습니다. 물론 시즌 2로 의 여행은 여전히 지속될 수밖에는 없겠지만 나피디를 시작으로 이승기와 은지원이 하차를 결정한 만큼 기존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가기는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는 감성이겠지요. 여행이라는 보편성이 준 일요일의 행복, 그들의 여행은 때로는 감동 이었다 여행이라는 테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익숙하고 때로는 로망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런 로망과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역할을 은 예능이라는 틀로 충족시켜주었고 이는 곧 대단한 시청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그들은 많은 부분들 큰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을 고하는 이들과 새롭게 여행을 시작하려는 이들이 교차하는 시점 그들의 마지막 여행은 눈물과 웃.. 2012. 2. 27.
1박2일 마지막 여행, 나피디의 눈물이 시즌2를 위한 축복이자 선물인 이유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예능인 '1박2일'은 시즌2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이어지지만 5년 동안 이어져왔던 그들과는 작별을 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남은 세 명과 새로운 네 명이 합류해 '1박2일 시즌2'는 여전히 그 시간대에 시청자들을 찾아가지만 나피디나 이승기, 은지원 등과는 이별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나피디의 눈물은 그들의 마지막 여행을 바라보는 시청자와 동일했다 전북 정읍에서 진행된 '추억의 레이스'는 여전히 과거의 기억들을 현재의 삶으로 이어가는 곳을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는 첨단의 시대에 여전히 3, 40년 전의 모습이 공존하는 도시가 있다는 것은 신기한 일입니다. 보는 이들에게는 생경하고 재미있는 현상이겠지만 그곳에서 사는 이들에.. 2012. 2. 20.
1박2일 한국의 미를 찾아서는 교과서에 실려도 좋을 특집이었다 유홍준 교수와 함께 하는 역사 여행은 경주에 이어 서울 편도 최고였습니다.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쉽게 넘어가고는 했던 것들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해준 그들의 여행은 교과서에서는 결코 알 수 없었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는 점에서 예능이 교육적인 역할도 충실하게 해줄 수 있음을 증명해주었습니다. 재미와 유익함을 갖춘 1박2일 특집, 그 가치가 곧 힘이다 경주 여행은 버라이어티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가치를 담은 여행이었어요. 예능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심어주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점에서 '1박2일'이 만들어낸 가치는 주목해야만 했습니다. 획일적인 문자 주입이 소중해져야만 하는 역사가 외면 받을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역사를 제대로 돌아볼 수 있는 특집을 시.. 2012. 2. 13.
나피디 경복궁 투어로 1박2일 시즌 2를 절망으로 몰아넣었다 신라의 뛰어난 예술적 가치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설명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유홍준 교수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시청자들이나 멤버들 그리고 제작진들까지 만족했었던 '문화유산 답사기'가 그것도 서울이라는 지역에서 진행되었다는 것은 흥미로웠습니다. 경복궁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운 유홍준의 문화유산 답사기 너무나 가까이에 있어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들은 무척이나 많습니다. 가장 사랑스러운 가족 역시 너무 가까운 곳에 늘상 보고 있다는 이유로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듯 우리 주변에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의 경우 가족처럼 익숙하면서도 그래서 소홀해지는 존재였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습니다. '한국의 미'를 찾아 떠나는 그들의 여행은 의외로 흥미로웠습니다. 너무나 익숙한 장소가 그렇게 많은 것들을 담고 있었다는.. 2012. 2. 6.
1박2일 시즌 2가 과연 런닝맨을 능가할 수 있을까? 두 번의 여행을 남겨두고 있는 '1박2일'과 새롭게 세 명의 멤버가 공개된 시즌 2. 그 기묘한 상황 속에서 이 프로그램을 사랑했던 많은 팬들은 혼란스러워하는 듯합니다. 틀은 유지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는 있지만 여전히 설왕설래하는 시즌 2 제작진과 KBS로 인해 신뢰가 떨어지는 그들이 과연 '런닝맨'을 압도할 수 있을까요? 유재석의 저력이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런닝맨, 1박2일 시즌2로서는 버겁다 설 연휴를 대비한 그들의 특집은 다양한 겨울 밥상을 경험하는 여행이었습니다. 자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최불암의 한국인의 밥상'을 '1박2일'화한 이 특집은 익숙하거나 혹은 색다르거나 한 먹을거리로 인해 흥미로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종영을 예고하고 방송을 만들면서 함께 하는 여행보다는 나눠서 전국을 다니다 .. 201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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