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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29

안철수와 박경철, 독단과 탐욕이 지배하는 우리시대를 이야기 하다 안철수와 박경철. 의사로 시작해 다른 직업에서도 남다른 성과를 올리는 그들이 진정 아름다운 것은 세상을 바로보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는다는 점입니다. 그 위대한 시대의 멘토들은 공멸의 위기에 처한 사회에 해법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몰락의 역사를 반복하는 현대인들에게 공멸을 막는 방법을 이야기 하다 재벌 독점 사회가 일상화되고 권력이 집중되고 부패하면서 사회의 분열과 갈등은 점점 최고조로 흐르고 있습니다. 미친 듯이 자신만의 욕심만 채우려하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사회는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공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진리이기도 합니다. 지난 1월 안철수와 박경철이라는 시대의 멘토들을 김제동이 만나는 형식으로 처음 시청자들과 마주했던 .. 2011. 7. 30.
MBC 스페셜, 나는 록의 전설이다는 왜 감동이었을까? MBC 스페셜이 선택한 는 흥미로웠습니다.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로커들을 조망하는 프로그램은 그들을 좋아했던 이들에게는 향수와 현재의 행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었던 그들의 귀환은 다양성과 함께 무한한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흔들림 없는 노력들이 대중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왔다 시나위, 부활, 백두산으로 이어지는 전설과도 같았던 80년대. 대한민국에도 록이 전성기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음악들에 열광하고 어린 시절을 살았던 그 시절 어린이들은 록 음악을 듣고 자라며 꿈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이들이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모습들이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머리를 길게 늘어트리고 시끄럽게 들릴 수 있.. 2011. 7. 9.
고기랩소디는 왜 충격으로 다가왔을까? MBC 스페셜에서 방송된 '고기 랩소디'는 충격이었습니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든 처음 접하는 정보였든 '식용'이름으로 키워지는 동물들에 대한 시각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를 다한 방송이었습니다. 고기랩소디, 고기 없이 살 수 있을까?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음식 문화 중 하나가 삼겹살에 소주 한 잔입니다. 서민들의 애환과 정겨움이 담뿍 들어가 있는 '삼겹살'은 누구나 알고 있는 돼지고기입니다. 비록 최근에는 금값이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가장 대중적인 회식 음식인 돼지 삼겹살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이런 삼겹살 없이 살려고 노력한지가 1년이 넘어가네요. 육식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삼겹살 먹는 자리를 피하고 회식을 줄이니 당연히 고기 먹는 횟수들이 줄어들게 되더군요. 콩으로.. 2011. 6. 11.
김제동이 만난 안철수와 박경철, 왜 미안해 했을까? MBC 스페셜은 2011년 신년 특집으로 안철수와 박경철을 선택했습니다. 우리 시대 살아있는 지성으로 존경받고 있는 이 둘을 김제동이 만난다는 콘셉트는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MBC 스페셜에 출연한 안철수와 박경철은 왜 젊은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할까요? 우리 시대의 지성, 그들이 존경받는 이유 1. 불공정이 공정인 세상, 미안합니다 참 재미있고 흥미로운 조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방송인으로 독보적인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김제동이 두 지성과 대담을 한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흥미로웠습니다. 대학생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인물 안철수와 주식하는 이들이 가장 만나보고 싶어 하는 박경철. 이 둘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우리 시대를 이끄는 지성들입니다. 많은 이들이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 2011. 1. 30.
MBC 스페셜 우당탕탕 오케스트라-레인맨들 음악으로 하나 되다 세상 모든 장애가 힘들지만 자폐 장애는 자기 안에 갇혀 세상과 소통을 하지 못하기에 더욱 힘겨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그들이 세상 속에 들어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가는 과정은 한 편의 잘 만든 영화보다도 더욱 감동적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레인맨들 음악으로 소통을 이루다 한동안 대한민국은 '넬라 판타지아'로 들끓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그 여운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남격 합창단'에 환호를 보낸 이유는 혼자가 아닌 함께였기 때문입니다.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던 제각각의 서로가 모여 하나의 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감동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사회가 발달하고 디지털이 세상의 전부가 되어가며 우리보다는 나가 중심이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과거처럼 동네 골목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일.. 2010. 10. 16.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아이돌 팬덤, 행복을 이야기 하다 MBC에서 새롭게 부활한 단막극인 일요드라마 극장의 첫 작품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주부 김광자를 통해 아이돌 팬덤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유쾌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단막극이 주는 재미와 그 안에 담아내는 사회적인 의미들이 잘 조화된 걸작이었습니다. 아줌마 팬, 날개를 달고 자아를 찾았다 마흔을 넘긴 평범한 주부 김광자씨는 고등학생인 딸과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침 부지런히 학교 보내고 출근시키면 다음은 할 일이란 특별하게 없는 광자씨는 또 다른 일상을 준비하기 위해 마트에 가서 장을 봅니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 광자씨에게 다른 날과 달리 특별한 것은 그의 생일이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생일을 스스로 챙겨야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가족과 함께 생일을 .. 201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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