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YG Family6 JYJ와 카라 3인과 거대 기획사, 누가 잘못인가? 카라 사태로 인해 더욱 뚜렷하게 알 수 있는 것은 기득권을 가진 기획사 사장들은 결코 현재의 불합리함을 바꿀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불합리한 조건을 이유로 계약해지를 주장하자마자 벌떼처럼 달려들어 기획사가 아닌 을인 카라 3인을 공격하는 그들의 모습에서는 경악스러울 정도로 탐욕스러운 모습만이 보일 뿐이었습니다. 논점을 흐리고 자신들의 치부는 가리는 기획사들 지난 일요일 방송되었던 에서는 JYJ와 카라 사태를 통해 불거진 연예 기획사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물론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론도 낼 수 없는 무의미함을 넘어 기득권을 가진 소속사의 발언에 무게가 실린 이 방송은 기획사 편들어 주기라는 비아냥을 받을 정도로 문제의식마저 열악한 방송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거의 대부분의 언론들이.. 2011. 2. 2. 돌아온 싸이 뮤직뱅크를 장악했다 10대들의 전유물이자 아이돌을 위한 공간인 음악방송에서 싸이의 등장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기계음이 지배하는 음악계에 싸이는 그 존재만으로도 흐름의 역행이자 투박한 새로움이었습니다. 비주얼이 탁월한 아이돌과는 너무 다른 아저씨 싸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무대를 장악하는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돌아온 싸이 세상을 지배해라 이번 주 뮤직뱅크를 가장 돋보이게 만든 존재는 다름 아닌 돌아온 싸이였습니다. 심술기가 얼굴에 가득하고 배마저 불룩 튀어나온 30대 아저씨가 10대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는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는 것만으로도 충격이었습니다. 두 번의 군 생활로 비난과 동정을 함께 나눠야 했던 그는 제대 후 김장훈과 함께 한 다양한 공연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그대로 드러내며 역시 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2010. 10. 23. 소녀시대, 2AM, 2NE1이 한솥밥을 먹는 다구요? 어제 대한민국의 거대 연예 기획사 7곳이 하나로 뭉쳐 [KMP 홀딩스]라는 법인을 발족했습니다. 아이돌 전성시대 거대한 아이돌 군단을 거느리고 있는 그들이 함께 했다는 것은 향후 대한민국 연예계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는 일대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돌 전성시대 누구를 위함인가? 1. 거대 공룡의 탄생 발표에 따르면 국내 아이돌 전성시대를 개척하고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SM-YG-JYP'라는 절대 강자들과 스타제국, 미디어라인, 캔엔터테인먼트, 뮤직팩토리등 7개 회사들이 주식회사 케이엠피 홀딩스라는 합작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향후 새로운 개념의 음악 서비스 사업과 방송프로그램 제작사업, 디지털 음원 유통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7개 주주사의 아티스트, 콘텐츠와 네트워크 및.. 2010. 3. 19. 샤이니, 동방신기 넘어 위기의 SM 구할까? 누난 너무 예쁘다며 나온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되었던 가 리더 온유가 대학생이 되는등 2008년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을때와는 달리 조금은 성숙한 모습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처음 등장했을때는 그저 그런 기획 상품정도로만 생각했지만 점점 음악적으로 성숙해가는 모습을 보며 이젠 SM의 간판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가 된 듯 합니다. 대안없는 SM, 대안은 샤이니 SM으로서는 2009년은 기억에서 사라져버리기를 고대할 듯 합니다. 최고의 아이돌이란 찬사를 받아왔던 사태는 그들이나 팬들로서는 씻을 수없는 상처만 남겨주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SM의 도덕성과 신뢰는 땅에 떨어지고 '아이돌' 기획사의 병폐들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동방신기'를 이을 '슈주'마저 강인의 연이은 불미스러운 사건과 한경의 .. 2010. 1. 10. YG 횡령사건으로 돌아본 2009 아이돌 기획사 수난史 국내에는 다양한 아이돌 기획사들이 있습니다. 고비용 고효율로 알려진 아이돌은 성공만 한다면 엄청난 부를 쌓을 수있는 아이템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만큼 초기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기에 성공한 아이돌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그에 상응하는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연예계를 좌지우지하는 SM, YG, JYP의 대표적인 수난사를 통해 2009년 아이돌 기획사의 흥망성쇄(?)를 간단하게 살펴보려 합니다. SM, 남자 아이돌 수난사 SM은 누가 뭐라해도 국내 아이돌 기획사로서는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부정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볼모지에 가까웠던 국내 연예계에 일본과 미국식 아이돌을 차용해 국내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소위 대박이라 칭하는 성공을 거둡으로서 후발주자들.. 2009. 12. 2. 에프엑스 F(x) 데뷔 통해 본 SM 사단의 대단한 언론 장악력 어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 출연한 SM의 신인 걸그룹 F(x)에 대한 기자들의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역시 대형 신인답다는 평부터 여성적 매력과 파워를 겸비한 대단한 그룹이다라는 평까지 기자들로서는 그들이 할 수있는 가장 우호적인 글들로 찬사를 보냈습니다. 음악 전문기자들이라면 현재의 트렌드와 음악적인 코드들 그리고 그녀들의 퍼포먼스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를 했겠지요. 그리고 내린 평가가 올 한해를 떠들섞하게 만들었던 2NE1을 넘어선다는 평가까지 말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그녀들이 보여준 음중에서의 매력은 특별하지 못했습니다. 언론, 에프엑스 찬양가를 부르다!그리고 일요일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이하 인기가요)'에도 출연했고 연이어 전날과 비슷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누군가는 .. 2009. 9.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