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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유시민과 소통하는 흥겨운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JTBC가 새롭게 내놓은 예능인 의 첫 강사는 유시민 작가였다. 특강이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강의가 아닌 서로 소통하는 형태는 시작하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해주었다. 주권재민으로 시작해 민주주의 역사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그 모든 과정은 흥미롭기만 했다. 유시민의 차이나는 클라스;새로운 형식을 선보인 특강 프로그램, 유시민의 차이나는 강의로 완성되었다 최근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JTBC가 만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들 역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손석희 효과는 단순히 뉴스 프로그램이 아닌 JTBC 전체를 바꿔 놓았다. 예능과 드라마까지 기존 지상파 프로그램을 위협하거나 넘어서는 가치를 만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예능인 가 첫 선을 보였다. 수많은 주의 ism이.. 2017. 3. 6.
밀회와 시크릿 가든-현실과 드라마 그 기묘한 동거, 호접몽인가? 경악스러운 일들이 매일 저녁 뉴스에 쏟아져 나온다. 만약 이런 이야기를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었다면 비현실적인 일이라며 비난을 쏟아냈을 것이다. 세상에 그 어떤 민주주의 국가 체제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느냐고 되물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유라와 길라임; 대통령과 비선실세들은 정말 드라마를 좋아했을까? '박근혜 길라임'이 화제다. 이 무슨 기괴한 기호의 조합도 아니고 이게 뭔지 기이하다. 하지만 이 개입되면 너무나 단순하게 풀린다. 창조 경제와 문화 융성을 입에 달고 살았던 박 대통령이기 때문에 한국 드라마에 대한 애정도 높았나 보다. 개명으로 순실이나 시호를 사용하지 않고 드라마 주인공인 길라임을 선택한 것을 보면 말이다. 김희애와 유아인이 출연해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드라.. 2016. 11. 16.
유재석과 유희열 JTBC TWO유가 정말 특별한 이유 유재석의 JTBC 방송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손석희에 이어 유재석까지 JTBC를 선택하면서 이들에 대한 위상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종편이라는 한계를 손석희라는 절대적인 존재감으로 바꿔 놓았다. 종편에 대한 부정적 경계를 무너트린 손석희에 이어 유재석의 JTBC 행은 외연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과 유희열 Two 유; JTBC로 간 유재석, 유희열까지 합류하며 외연 확장에 나섰다 JTBC로 간 유재석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까? 스타 중심의 예능 시대가 저물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스타 파워는 강력하다. 최소한 기본은 해준다는 말이 그냥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과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하면 최선을 다한다는 점에서 유재석에 대한 시청자들의 믿음은 여전히 강력하다. 천하의 강호동.. 2015. 7. 8.
삼시세끼 광고 판매가 3억 시대, 지상파는 위기다 지상파만 존재하던 시절 그들은 독과점이나 다름없는 지위를 누렸다. 케이블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황에서도 지상파가 누려왔던 지위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지상파 스타 피디들이 이적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반격은 시작되었다. 케이블과 종편까지 가세하면서 지상파는 고립지원처럼 변모해가고 있다. tvN 지상파도 눌렀다; 경쟁력 갖춘 케이블 지상파도 위협하는 시대 열었다 3 채널 시대에서 수백 개의 채널로 늘어난 현실. 그만큼 다양성이 확보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숫자가 모든 것을 정의할 수는 없지만, 분명 다채널 시대는 다양함을 확보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지상파 채널만 존재하던 시절과 달리, 케이블이 들어서며 다양한 것들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중요하다. 다양한 채널을 체험하면서 욕구는 당연.. 2015. 7. 7.
유재석 JTBC 선택 손석희와 유재석 양수겸장 공룡으로 성장할까? 유재석이 JTBC를 선택했다. 과거 인연이 이런 선택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이것만은 아닐 것이다. 여전히 종편은 종편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유재석의 선택은 파격적이다. 이보다 앞선 손석희는 JTBC를 종편의 그늘에서 양지로 끌어 올린 일등공신이다. 그리고 이제 유재석은 JTBC를 지상파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인식시키고 있다. 손석희와 유재석, 그리고 JTBC; 손석희가 열고 유재석이 굳힐 선택, 그의 선택은 나비효과가 된다 유재석이 종편을 선택할 것이라 생각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JTBC가 손석희를 품고 그 발톱을 가리고 있기는 하지만 종편은 종편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JTBC가 철저한 합리주의를 내세워 다른 종편들의 편향적인 정치색을 던져 버린 것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그들에게는 어설픈 .. 2015. 6. 3.
JTBC 이영돈 피디 내치고 KBS는 일베 수습기자 품었다 JTBC가 문제의 이영돈 피디가 출연하던 두 개의 프로그램을 전격 폐지 결정했습니다. KBS가 일베 수습기자를 공식 기사로 발령을 낸 것과 달리, 종편이라 손가락질 받던 JTBC가 최소한 원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올 정도입니다. 일베 품은 KBS와 이영돈 내친 JTBC; 공영방송의 윤리조차 저버린 KBS와 종편의 비아냥 떨쳐낸 JTBC의 선택 기존 방송의 종편 화는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줄기차게 이어왔던 전략이었습니다. 방송을 무력화시키지 않으면 정권을 영속화할 수 없다는 절박함은 이미 대통령 선서를 하기 전부터 굳어져왔고, 그렇게 만들어진 그들의 신념은 현재 시점까지도 지속되고 있고, 이제는 뿌리를 내리는 수준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종편 방송의 설립은 철저하게 기득권을 가진 .. 201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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