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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품은 JTBC 손석희의 블랙홀 존재감 독은 아닐까? 방송인 김제동이 수구언론인 조중동 중 하나가 운영하는 종편방송인 JTBC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JTBC와 김제동 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 가능한 것은 바로 손석희라는 존재가 있기에 가능한 그림이 되었습니다. 종편으로 간 손석희. 그리고 손석희에 의해 종편 중에서 특별한 변별성을 갖추게 된 JTBC의 약진이 만든 이 기괴해 보이는 동거는 흥미롭습니다. 김제동과 JTBC; 손석희라는 블랙홀, 뉴스룸이 던진 상징성과 예능 프로그램의 약진 김제동은 수구세력들에 의해 좌파라고 이야기되던 방송인이었습니다. 이명박근혜 시대가 되어 좌우를 극단적으로 나눠 서로를 경계하게 하고, 비난하도록 요구하는 상황 속에서 바른말을 하면 좌라고 분류되어 비난을 받는 웃지 못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는게 현실입니.. 2015. 2. 2.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 뒤틀린 방송 이대로는 안 된다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기미가요는 일본 내에서도 반대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민감한 노래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군국주의에 의해 핍박과 지배를 당했었던 대한민국의 방송에서 기미가요가 당당하게 등장했다는 사실은 경악스러운 현실입니다. 비정상회담의 비정상적인 역사인식; 일베 사진 노출하던 방송, 이제는 일 군국주의 찬양하는 기미가요 국우주의 성향의 일베(일베만이 아닌 노골적으로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 보수단체들)는 특정인과 특정 지역을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날개를 달았습니다. 그들을 홍위병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런 모습들이 과거 중국의 홍위병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SBS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일베 사진들.. 2014. 10. 30.
손석희의 JTBC는 어떻게 최고가 될 수 있었나? 손석희가 사장으로 부임한 JTBC는 그가 직접 9시 뉴스 진행을 하면서 확 달라졌습니다. 대중들의 시선이 우선 달라졌고, 손석희가 진행하는 뉴스는 그동안 종편의 한계를 넘어서는 가치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방통위의 징계가 증명하듯, 손석희의 뉴스는 지상파와 종편을 통털어 가장 바른 언론으로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보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그 진정성은 확실하게 증명되었습니다. 보도의 원칙은 곧 진심이다; 권력의 편이 아닌 바른 언론인의 시각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 답이다 종편은 여전히 이정할 수도 없는 방송의 사생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명박 정권의 언론 정책과 수구언론의 요구가 만들어낸 종편은 여전히 문제만 양산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JTBC.. 2014. 4. 30.
손석희와 김상중, JTBC와 그것이 알고싶다, 우리사회에 던진 언론의 역할 세월호가 침몰된지도 벌써 13일째가 되고 있습니다. 그 지독한 시간동안 우리가 목격한 것은 무능과 좌절이라는 단어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정부, 관변단체, 언론 등 모든 것이 무기력하게 무너진 상황에서 탐욕으로 빚어진 이 참혹한 배는 수백명의 아이들과 승객들을 집어삼킨채 진도 앞바다에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의 눈물; 손석희의 JTBC 9시 뉴스, 유가족이 건넨 사고 직후 15분의 영상 무능한 정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한 채 사고 첫날부터 현재까지 갈지자만 그릴 뿐 그 어떤 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이 한 국가의 정부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 상상할 수 없는 이 무능은 죄 없는 수많은 희생자만 양산했을 뿐이었습니다. 인명 구조를 해야 하는 현장 상황은 .. 201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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