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남격18

남격 직장인 밴드, 도전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말도 안 되는 도전을 하는 이들이 무한도전에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연주하는 방법들을 일일이 배워가며 고생한 끝에 드디어 직장인 밴드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도전이 아름다운 것은 결과와 상관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할마에와 함께 한 그들의 도전은 아름다웠다 김태원이야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인 중 하나이기에 언급할 필요조차도 없습니다. 앨범 발매도 했었던 윤형빈이 가장 든든한 자원이었다면 다른 멤버들은 그야 말로 기초라고 해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보컬을 맡은 김성민은 이것저것 가능은 하나 모든 것들이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어 무용지물에 가까웠지요. 코드 잡는 법도 몰랐던 이들이 코드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드럼 스틱도 제대로 잡지 못했던 이윤석.. 2010. 8. 9.
남자의 자격이 전해준 기적같은 4분의 열정과 감동 도전 과제가 명확하고 이를 수행하는 과정과 결과가 감동으로 전달되는 은 점점 매력적으로 변해갑니다. 오래갈 수 없을 듯 했던 못난 남자들의 도전들은 그들이 살아왔던 삶의 굴레처럼 여러 겹 겹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그 순수한 열정이 아름답다 아마추어 밴드를 결성한 팀들이 5월 참가 예정인 직장인 밴드 대회에 앞서 '부활'의 소극장 공연 오프닝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남격 밴드'를 책임지는 할마에 김태원의 결정이었죠. 아마추어 밴드로서 실력이 미천한 상황에서 큰 무대에서면 아무것도 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알기에 예방주사를 맞듯 편안하게 무대에 올라설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었죠. 전문 밴드 생활을 한 적도 음악에 무대에 올라서 연주를 한 적도 없는 그들의 모습은.. 2010. 5. 24.
남자의 자격-실패해도 좋은 '도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지난주까지 이어졌던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엄청난 호응으로 여전히 회자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는 강연 풀 버전이 공개된다는 이야기도 있을 만큼 인생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진솔한 모습을 보이는 그들이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장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격증'따기도 그에 못지않은 도전으로 기록될 듯합니다. 실패해도 좋은 것은 도전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평균 나이 40이 훌쩍 넘어선 나이든 연예인들이 보여주는 예능은 한계가 명확합니다. 그리고 그들과 소통하는 방식은 10대 위주의 방송과는 다를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차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것이 바로 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나이라는 한계를 연륜이라는 커다란 무기로 활용해 그 누구도 보여주지 못하는 새로움 들로 다가오는 그들.. 2010. 5. 17.
남자의 자격 이경규 몰카는 가장 진솔한 경배였다 평균 나이 40세가 넘은 남자들의 막막한 도전이 시작 된지도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예능에서 어느새 주변인으로 전락해버린 이경규를 필두로 왠지 모르게 어울리지 않았던 그들이 모여 버라이어티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씁쓸한 화제였었습니다. 남격 1주년을 이경규에게 바치다 1. 이경규 트리뷰트 을 하기 전에도 이경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었습니다. 문제는 시작도 많이 했지만 이른 종영도 잦았다는 것이지요. 성공보다는 실패가 많아지던 이경규에게 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을 듯합니다. 더 이상 밀려서는 안 되는 상황. 그는 어쩌면 이 프로그램에 배수의 진을 쳤을 지도 모릅니다. 버라이어티에서 잘나가는 스타들이 모여 다른 시간대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버라이어티가 처음인 초보들을 데리고 .. 2010. 4. 12.
재범 앨범과 남격이 보인 팬 열정이 아름답다 최고령 버라이어티인 은 2주 동안 남자의 열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가장 큰 이슈를 몰고 온 재범 영구탈퇴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리고 재범 팬들의 열정이 묻어나는 앨범인 [위드 올 마이 하트 With All My Heart]이 27일 음원 공개할 예정이라 합니다. 서로 상반된 지점에서 보여준 그들의 열정은 아름답기까지 했습니다. 팬덤의 진화는 소통과 상생이다 TV 프로그램이란 어느 정도 계획된 보여주기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에서 보여주었던 걸 그룹에 대한 열광도 의도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굳이 평균 나이 40대의 아저씨들의 열정을 걸 그룹을 통해서 보여줄 이유는 없었을 테니 말입니다. 그러나 방송이라는 한정된 제약들 사이에서 효과적인 의미 전달을 위해 선택한 나이든 삼촌들의 걸 그룹에.. 2010. 3. 16.
남자의 자격-가식 버린 그들의 열광이 아름답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마음껏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은 슬픔입니다. 문화를 나이, 직업, 성별 등 갖은 잣대로 즐길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면 그것은 문화가 아니겠지요. 하물며 대중들이 즐기라는 대중문화를 나이로 기준을 세우는 것만큼 우매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33번째 미션-남자, 열광하라 1. 소녀와 아저씨 평균 나이 40이 넘은 대한민국 버라이어티 출연진 중 최고령인 그들에게 '열광'하라는 주문은 자칫 힘겨움을 동반할 수도 있었습니다. 더욱 사회적인 편견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열광할 수 있다는 것은 '용기'였습니다. 오직 배우 '수애'만을 좋아하는 김태원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들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그들은 '카라'를 좋아하는 윤형빈과.. 2010. 3.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