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송지효15

응급남녀 1회-최진혁과 송지효의 어설픈 만남 과연 성공할까? 케이블 드라마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던 금토 드라마 의 후속편으로 첫 방송이 된 는 아쉽습니다. 물론 첫 회만으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기대가 큰 만큼 아쉬움도 컸던 방송이었습니다. 최진혁과 송지효를 앞세운 이 드라마가 의 벽을 넘어서기에는 많은 난관들이 도사릴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엉뚱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흥미로운 의학 드라마; 사랑과 결혼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은 재미있었지만, 주인공의 익숙하지 않음이 아쉽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첫 만나는 순간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단 1초 동안 만들어지는 것이 사랑이라는 점에서 사랑은 언제나 위험하기만 합니다. 그 짧은 순간 만들어지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자연스럽게 시간이 흐르면서 식어가는 과정을 겪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결혼률은 떨어지고, 이혼율은 .. 2014. 1. 25.
천명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홍역귀 송종호가 중요하다 도망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은 분명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궁중 암투와 아버지의 사랑을 담고 있는 이 드라마는 분명 흥미롭습니다. 문정왕후와 이호의 권력 쟁투를 도망자 최원을 이용해 풀어내는 과정 자체는 매력적입니다. 문제는 이런 흥미로운 과정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정만 앞세운 천명; 홍역귀의 변신이 결국 천명의 생명줄을 잡고 있다 잡히고 도망치는 과정의 반복은 이내 식상함으로 다가옵니다. 조선판 도망자의 이야기는 현대판 도망자의 이야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도망자 이야기는 결과적으로 억울한 누명이 기본이 될 수밖에 없고, 그 안에 사랑이 담겨져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이 흥미로운 것은 궁중 암투가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정.. 2013. 5. 24.
천명 6회-착하기만 한 도망자 이동욱 변신이 절실한 이유 긴박함이 간절한 도망자 이야기에서 너무나 착한 주인공의 도주는 긴장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가족이 자신으로 인해 몰락하고, 어린 딸은 자신이 아니면 병을 고칠 수 없는 상황은 끔찍할 정도입니다. 그 모든 것이 오해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그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강렬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딸을 구하기 위한 최원; 이 살기 위해서는 더욱 독해져야만 한다 도망자라는 설정은 흥미로우면서도 식상하게 다가옵니다. 말 그대로 도망을 칠 수밖에 없는 연속적인 상황들은 잘 만들면 긴박함이 배가 되어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지루함을 견디기 힘들게 만들 뿐입니다.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를 표방하는 은 왕위 쟁탈을 둘러싼 음모론 속에 휘말린 최원의 이야기.. 2013. 5. 10.
천명 5회-거북 구 추격하는 도망자 이동욱, 조달환 죽음 이후가 중요한 이유 도망자 이야기는 필연적으로 도망을 치고 누군가는 추격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기본의 틀은 자칫 식상한 이야기의 연속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역시 분명한 한계를 지니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권모술수와 사건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추리 형식 등은 기존의 도망자 이야기를 색다르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거북 구 덕팔을 추적하는 최원; 천명은 구덕팔의 죽음 이후가 중요하다 왕권을 가지려는 두 세력들의 대결 속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최원의 상황은 최악입니다. 자신이 알지도 의지도 없는 그들의 권력 다툼에 최원이 중요한 존재가 되어버린 상황은 흥미롭습니다. 죽어야 하는 자가 죽지 않고 도망자가 되면서 이들의 왕권 다툼은 최원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왕세자 이호의.. 2013. 5. 9.
천명 4회-박지영의 표독하고 악랄한 문정왕후가 천명을 살렸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가 된 최원과 이를 이용해 세자를 흔드는 문정왕후의 이야기는 흥미로웠습니다. 악랄할수록 드라마의 재미가 더해지는 악역인 문정왕후 역할의 박지영의 노련한 연기는 초반 을 빛나게 했습니다. 두 주연 배우들인 이동욱과 송지효의 발음이 문제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박지영의 노련함은 더욱 돋보였습니다. 딸을 위해 도망자의 삶을 선택한 최원, 과연 누명을 벗을까? 세자 암살을 시도하는 왕후와 그의 세력들, 그리고 자신의 죽음을 막으려는 세자의 대결 구도 속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자가 된 최원의 모습이 바로 입니다. 그 관계를 이어주고 풀어내야만 하는 살인사건은 결국 모든 사거을 해결해주는 핵심이라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고립무원인 세자 이호와 그런 그를 제거하려는 문정왕후는 궁중 암.. 2013. 5. 3.
천명 2회-이동욱 송지효 보다 아역 김유빈의 능청스러움과 악역 박지영의 농익은 연기가 압권이었다 초반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구축하는 문제는 중요합니다. 시청자들에게 등장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하지 않으면 이후 이야기의 재미를 끌어가는 것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의 초반 캐릭터 잡기는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연기에 대한 논란이 일부에서 일기는 하지만, 드라마 자체가 전통적인 사극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상할 것은 없었습니다. 음모에 빠진 최원, 도망자가 된 그는 어떻게 세자를 도울까? 세자가 기거하는 동궁전이 불길에 휩싸이고 맙니다. 이상한 불길에 마음이 끌린 랑이와 그런 랑이를 쫓아간 다인은 동궁전 폭발을 목격한 중요한 존재였습니다. 동궁전 안에 함께 있던 세자와 최원은 불길 너머에 등장한 문정왕후를 보고 당황합니다. 타오르는 불길의 원인이 문정왕후의 소행일 것이라 생각한 많은 이들의 판단.. 2013. 4.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