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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510

신서유기로 예능감 찾은 강호동 유재석은 될 수 없다 강호동이 나영석 사단과 함께 하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방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에 등장한 강호동은 최근 우리가 알고 있는 그는 아니었다. 과거 가장 화려했던 강호동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나영석 사단 만나 날개 짓 하는 강호동; 강호동의 변화가 반갑지만 씁쓸한 이유는 나영석 사단이라는 한계 때문이다 나영석 사단과 강호동은 역시 잘 어울린다. 과거 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였던 그들은 간만에 만나 함께 촬영을 했지만 여전히 최고의 모습으로 화답하고 있다. 더는 물러설 곳도 없이 몰린 강호동에게 는 중요한 작품이었다. 비록 인터넷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방송이 되는 것이지만 대중들에게 자신의 건재함을 보여.. 2015. 9. 17.
무한도전 하시마 섬의 악랄했던 민낯 들춰낸 배달의 무도 하시마 섬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근대 건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를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안에 품고 있는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 모든 문제의 시작이다.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 사실을 노골적으로 부정하는 일본의 만행은 지난 '우토로 마을'에 이어 '지옥의 섬'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배달의 무도가 보인 가치; 국가가 하지 못하는 우리의 역사 바로보기, 무도가 보여준 광복 70주년 광복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은 처량하기만 하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들은 여전하다. 독재 시절에 실행되었던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추진은 그래서 섬뜩하다. 독재를 미화하고 친일을 정당화하는 역사교과서를 추진하던 이들이 다시 국정화를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 교과서.. 2015. 9. 13.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 유재석 눈물의 도시락에 담긴 우토로 마을과 광복 70주년 하하와 유재석이 함께 한 우토로 마을은 우리의 슬픈 현대사를 그대로 품고 있는 서글픈 공간이다.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되어 갔던 조선인들과 후손들이 여전히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우토로 마을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토토로가 살고 있는 동화 같은 곳과는 한 글자 차이인 그곳에는 친일이 여전히 득세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더욱 처절하게 만들고 있다. 유재석 도시락 식사에 담긴 가치; 우토로 마을에 남겨진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한 따뜻한 밥 한 끼의 힘 우토로 마을을 아는 이들은 한 번쯤이라도 기부를 해봤거나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은 이들일 것이다. 과거 우토로 마을을 살리기 위한 기부 운동이 거세게 일었었다.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 운동에 많은 국민들이 호응했고, 우토로가 무엇인지에 대한.. 2015. 9. 6.
유재석 슈가맨 정규편성 위해서는 슈가맨을 버려야 한다 유재석의 첫 종편 출연인 은 파일럿 방송을 끝냈다. 사실 유재석을 어렵게 JTBC로 부른 것은 정규 편성을 하겠다는 의지다. 파일럿 방송을 하려고 유재석을 섭외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일럿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은 문제다. 유재석 활용법 찾아라; 슈가맨을 통한 소통법 찾지 못한 제작진 투유 프로젝트의 방향을 바꿔라 슈가맨을 찾는 설정 자체가 나쁘지 않다. 문제는 국내에서 이런 슈가맨을 찾아내고 다시 사회적 붐으로 이끌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문제다. 의도는 충분하게 이해하지만 대중들과 소통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프로그램은 생명력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한민국이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를 이끌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은 90년대 문화의 힘에서 찾을.. 2015. 9. 1.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 쿡방 시대 진정한 먹방의 가치를 보였다 무한도전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가 두 번째 이야기를 풀어냈다. 유재석과 박명수의 이야기를 담은 오늘 방송 역시 재미와 감동을 모두 담아주었다. 아이 수출국이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던 대한민국이 남긴 상처들이 이번에 잘 드러났다. 이런 역사적 아픔과 함께 무도는 '쿡방'시대 '먹방'의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쿡방 전성시대 무도식 접근; 먹방과 쿡방이 지배하는 시대 무도가 보여준 먹방, 진정성과 재미를 함께 담았다 광복절이 있는 8월 무한도전은 우리 역사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해외에 나가 있는 이들을 위한 가족의 정을 담은 음식은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이었다. 식구라는 의미는 함께 밥을 먹는 존재들이다. 객식구도 시간이 흐르면 가족처럼 지낼 수 있을 정도로 함께 식사를 하며 사는 관계는 단순.. 2015. 8. 30.
무한도전 가요제 2015 명불허전 전설의 무대, 무모한 도전이 만든 행복한 축제 평균 나이가 40을 훌쩍 넘은 노래를 업으로 하지 않는 그들이 3만 관객들 앞에서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내는 것은 쉽지 않다.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는지 무대를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는 그들의 땀과 열정이 만든 무대였다. 가슴 뛰는 단어 도전;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무모한 도전의 행복한 결말, 무도 가요제가 담은 가치의 힘 22일 방송된 는 현장에서 봤다면 더욱 강렬한 재미를 느꼈을 것이라는 기대도 되었다. 방송을 위한 제작이라 현장 사운드 등 아쉬운 부분들도 많았겠지만, 현장이 주는 분위기는 결코 TV로 채워 넣을 수 없는 감동 그 이상이기 때문이다. 50일 동안 이어진 그들의 여정은 결코 쉬울 수 없었다.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만큼 충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만 한다는 중압감은 클 수밖에.. 2015.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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