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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33

너의 목소리가 들려 3회-이보영 위협하는 문자메시지,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섬뜩한 벨소리 4층에서 떨어진 동희와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성빈의 수사는 10년 만에 장혜성과 박수하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런 우연과 함께 혜성은 10년 만에 도연과 법정에서 조우하는 우연 같은 필연까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돌아온 살인자의 위협; 혜성의 성장을 돕는 사람들, 그리고 아픈 기억의 시작 10년 전 자신의 운명을 바꿔놓았던 도연과 법정에서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혜성에게 이번 사건은 중요했습니다. 누구나 국선 변호사가 검사의 뜻에 따라 사건을 쉽게 정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관우의 경우 자신을 놀리던 혜성 역시 특별할 것은 없다며 법정에 들어섰지만 그녀의 색다른 모습에 놀라게 됩니다. 장혜성이 그동안 보였던 행동을 생각해보면 간단하게 검사의 발언에 동조하고 정리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 .. 2013. 6. 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2회-이보영은 왜 속물이 되어야 했을까? 하나의 사고를 통해 맺어진 지독한 운명과 인연은 를 구축하는 틀입니다. 죽음 앞에서 살아난 소년과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린 아이의 생명을 구한 소녀의 이야기는 흥미로웠습니다. 사고 이후 타인의 마음을 잃는 능력을 갖게 된 소년과 변호사가 된 소녀는 그렇게 10년이 지나 만나게 됩니다. 고성빈의 살인미수 사건; 장혜성은 왜 속물이 될 수밖에는 없었을까? 한 달에 88만 원 버는 것이 전부인 변호사 장혜성은 편안한 수익을 위해 국선 전담 변호사에 지원합니다. 3, 400만 원은 고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국선은 현재 상황에서 장혜성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어렵게 변호사가 되기는 했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지지도 못해 로펌에 가지도 못했고, 검사로 임용되지 못한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 2013. 6. 7.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첫방 이보영과 이종석 스마일은 어떻게 이들의 운명을 뒤바꿨을까? 이보영과 이종석이 등장하는 새로운 드라마 는 1회부터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교통사고 후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수하와 그가 살 수 있도록 도와준 혜성의 인연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이 드라마는 판타지와 법정 드라마가 교묘하게 얽혀 흥미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타인의 목소리를 듣는 소년; 속물 국선변호사와 초능력 소년, 정의를 이야기 하다 일본 드라마 중에 라는 흥미로운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마음이 모두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능력을 가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드라마는 흥미로웠습니다. 는 그와 달리 타인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게 합니다. 같은 반 학생을 놀리려는 아이들.. 2013. 6. 6.
시크릿 가든 14회-주원과 라임의 3단 변화가 특별한 이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주원과 라임의 영혼 체인지가 이뤄졌습니다. 그들의 세번째 변화가 특별한 이유는 그들의 쉽지 않은 사랑을 도와줄 수 있는 강력한 응원군을 얻을 기회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오스카와 종수에 의해 바뀐 그들이 의심받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전개에 대한 기대를 하게 해주었습니다. 동화를 현실로 바꿔 놓을 조력자의 등장 주원 백화점 VVIP를 위한 특별한 파티가 있는지도 모르고 주원을 보러온 라임은 두렵기만 합니다. 0.1%인 주원을 생각하지 않고 낡고 해진 가방을 들고 그를 만나러 갔던 기억이 다시 한 번 자신을 짓누르며 보고 싶어도 쉽게 안으로 들어설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마법을 부리는 요정 할머니를 통해 신데렐라처럼 변화는 능력을 부여 받지 않는 한 말입니다. 요정 할머니가 아닌 라임.. 2010. 12. 27.
시크릿 가든 12회-하지원의 눈 맞춤이 슬픈 이유 11회에 보여준 현빈의 폭풍 키스에 이어 12회에서는 해바라기가 된 현빈이 하지원의 잠든 모습을 바라보다 자연스럽게 서로의 눈빛을 교환하며 진정한 사랑을 전하는 장면이 가슴을 찡하게 했습니다. 선남선녀들이 그토록 사랑하면서도 그 사랑이 불안하고 힘겹게 다가오는 것은 결코 그들의 사랑은 이뤄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주원의 사랑을 확인한 라임은 슬프기만 하다  이번 주 은 사랑이 시작되는 연인들의 설렘보다는 아픈 사랑을 시작해야만 하는 이들의 아픔이 전해졌습니다. 이뤄지는 것이 더 힘들고 어려운 연인들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에게 가해진 고난을 이겨내려는 방법들을 모색해 보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일반인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그들만의 삶을 살아가는 0.1%에 속한 가진 자들과 그렇지 못한 .. 2010. 12. 20.
시크릿 가든 10회-그들은 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빠졌나? '인어공주' 이야기로 죽음을 암시한다는 이야기들이 널리 퍼진 상황에서 두 주인공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읽기에 푹 빠져있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의 서재에 꽂혀있던 책을 통해 그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며 고른 이 책은 그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인어공주가 아닌 앨리스가 되면 뭐가 달라질까? 한 여자를 둘러싼 남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은 시청자들을 더욱 흥미롭게 합니다. 하지원을 둘러싼 세 남자, 현빈과 윤상현, 이필립이 모두 그녀에 대한 사랑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본격적인 다각관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10회 초반에 등장했던 라임을 둘러싼 주원과 오스카의 대화는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순수한 열정을 바라보며 조금씩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오스카가 진심으로 주원에게 이.. 201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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