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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15

따뜻한 말 한마디 2회-한혜진과 지진희 위협하는 존재는 김지수일까? 남편의 불륜에 위기감을 느낀 미경은 분노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오직 남편만 보고 살아왔던 미경에게 남편은 그녀가 가질 수 있는 그리고 지키고 싶은 모든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남편이 다른 여자를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분노할 수밖에 없었던 미경은 과연 은진과 재학을 위협하는 주범인지 궁금해집니다. 블랙메일과 차량 추돌사고 미경 복수의 시작; 은진과 재학의 불륜이 부부 힐링 드라마로 이어질 수 있을까? 누군지 알 수 없는 사람에게 블랙메일을 받은 은진은 자신의 외도가 알려질 것에 대한 큰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남편의 외도로 분노했던 자신이 남편과 마찬가지로 외도를 했다는 점에서 이혼까지 결심할 정도였습니다. 누구보다 사랑했고, 누구보다 분노했기에 이혼을 결심했던 그녀는 그래서 이혼을 보류하게 됩니.. 2013. 12. 4.
따뜻한 말 한마디 1회-한혜진과 김지수의 복귀 비밀이 될까 아니면 애인이 될까? 두 부부의 불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는 자칫 잘못하면 막장이 될 수도 있는 드라마입니다. 그 미묘한 경계에서 보여준 이 드라마는 하지만 막장보다는 흥미로운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얼마전 종영한 의 은밀함과 이 담고 있는 불륜 로맨스가 엿보이는 이 드라마가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지도 궁금해집니다. 한혜진과 김지수 두 여배우의 복귀가 반갑다; 불륜에 맞서는 부인들의 잔인한 복수극, 과연 비밀일까 애인이 될까? 불륜은 영원한 주제이자 소재가 될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한 사람만 영원히 사랑하며 살면 좋겠지만, 그런 삶은 그저 바람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불륜이라는 소재는 익숙해질 수밖에 없는 감정의 공유일 수밖에 없습니다. 은진과 성수 부부와 재학과 미경 부부가 드라마 를 이끄는 사각 .. 2013. 12. 3.
제중원 5회-박용우와 연정훈이 벌인 의술의 본질들 오늘 방송된 5회에서는 주인공의 극적인 상황들을 통해 본격적인 의원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황정의 평생의 경쟁자이자 연적인 도양과의 숙명의 라이벌 구도가 완벽하게 설정됨으로서 두 배우들의 극 전개가 무척 재미있게 다가올 듯 합니다. 황정, 알렌의 의학조수가 되다 4회에서 도양 아버지의 수술을 했던 황정은 끝내 살라지 못하고 도양에게 패대기를 쳐집니다. 그렇게 광에 갇혀 죽음을 목전에 둔 황정과 작대는 석란에 의해 극적으로 풀려납니다. 황정의 잘못이 아님을 알고 있는 석란으로서는 위험을 무릎쓰고 그를 구하게됩니다. 그렇게 위기를 모면한 황정은 작대와 함께 배를 타면 그 위험에서 벗어날 수도 있었지만 의외의 선택을 합니다. 자신이 잘못을 했다면 죽음을 감수하고 그렇지 않다면 의원이 되고자하는 황정... 2010. 1. 19.
제중원 3회- 황정, 격변의 시대 선명한 목격자가 될까? 개화기의 조선을 다루고 있는 제중원은 그렇기에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들이 기억할 수있는 범주내에 있는 역사는 이견들로 점철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역사학자들의 논쟁, 서양의와 한의학에 대한 논쟁등 이 드라마가 넘겨야할 파고가 만만찮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소근개, 황정이 되다 총에 맞은 황정이 유석란에게 발견되어 천신만고끝에 생명을 구하게 됩니다. 나루터에서 한번의 인연이 다시 이렇듯 만나게 되면서 필연으로 엮이게 되었죠. 그렇게 석란의 도움과 알렌의 수술로 목숨을 살린 황정. 생사의 기로에서 황정이 목격한건 결코 잊을 수없는 두 얼굴이었습니다. 자신에게 친구의 시체를 해부하도록 강요했던 도양과 자신을 총으로 쏜 정포교. 그들의 환영에 쫒겨 시체위에서 혼란에 빠진 자신을 보게됩니다... 2010. 1. 12.
제중원 2회, 양반된 백정 박용우 논란과 시청률 모두 잡을 수있을까? 1회 말미에 자신의 손으로 친구 육손의 배를 갈라야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인 소근개의 안타까운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자신의 생존이 곧 어머니를 구할 수있는 마지막 방법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를 독하게 만들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황정과 도양, 어머니란 트라우마가 지배한다 막다른 곳에 다다른 소근개가 선택할 수있는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자신의 삶보다도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는 어머니를 위해 육손의 육체를 해체하기로 결정한 그는 모든일이 끝난 후 몸이라도 꾀멜 수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그렇게 육손을 묻은 소근개에게 칼을 겨누는 정포교. 그렇게 그들에게 소근개는 목적을 위해 일회용으로 사용되어질 소모품에 불과했습니다. 어머님에 대한 의지로 여기까지왔던 소근개는 위기를 극적으로 모면하고 병원으로 향하.. 2010. 1. 6.
제중원 1회, 허준과 하얀거탑을 넘어서는 새로운 의학 드라마 2010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월화드라마중 무엇을 볼것인가?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고역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달달한 마시멜로우 같은 드라마를 볼것인지 투박하지만 다양한 의미들을 담아낼 수있는 드라마를 볼 것인지. 열심히 모두 섭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어려운 선택지에서 '제중원'을 선택한 이유는 개인적인 취향일 수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 범상치 않은 사회적 담론들 드라마의 첫 회에서 완벽하게 만족스러움을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프롤로그에 모두를 담아낼 수없기에 시작이 주는 매력을 어디에서 느끼고 찾아내느냐가, 드라마를 계속 볼 것인지 말것인지 결정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듯 합니다. 이미 사전 정보를 통해 이 드라마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내용들을 숙지한 이후 봤기에.. 201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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