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6. 09:27

선미의 눈물과 재범의 절망-JYP와 팬 대치점의 핵심

선미의 탈퇴 소식에 주말을 넘어 오늘까지도 언론과 팬들의 관심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메가톤급 파괴력을 보일 새로운 소식들까지 팬들 사이에 나돌면서 JYP로서는 난망한 상황에 처할 듯 합니다. 재범 사퇴와 이에 대처하는 JYP의 모습에 많은 실망과 원망을 해왔던 팬들에게 재범의 향후 일정등은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없습니다.

선미의 눈물과 재범의 절망

한 기획사에서 유사한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이는 그 소속사의 스타일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JYP의 '원더걸스, 2AM, 2PM'의 멤버들에 대한 문제는 그들을 사랑하는 팬들로서는 민감한 사안들이 아닐 수없습니다.

더욱 팬심이 돈독한 멤버들에 과하다 싶은 결정이 연이어 나온다면 소속사의 입장과는 달리 팬들의 억장이 무너지는건 당연할 것입니다. 여기에 과도한 부추김에 급급한 일부 언론까지 참여하면 본질은 수면아래로 사라진채 보여지는 단순한 현상 하나만이 전체인양 포장되기 일쑤이곤 합니다.

이번 선미 탈퇴 역시도 비슷한 맥락에서 바라봐야 할 듯 합니다. 더욱 재범 사건을 통해 논란이 심했던 문제의 핵심은 급작스러움과 일방적인 태도였습니다. 어느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그들에게 일방적 통보에 가까운 사후 보도식 JYP의 대처를 팬들이 수긍할 것이라 판단을 했다면 커다란 오산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그룹의 핵심 멤버가 하차를 하는것만큼 그들에게 중요한 일이 없음에도 소속사의 대응방식은 일방적일 뿐이었습니다. 재범 사퇴에 이어 선미의 탈퇴 역시 그저 뉴스 보도를 통해 던져졌을뿐 팬들을 위한 배려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없었습니다. 사안이 다르지만 팬들에게는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일들을 그런식으로 들어야 한다면 JYP 스스로 팬들을 무시하고 있다는 반증일 뿐입니다.

재범의 미국행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은 지금까지 그의 복귀를 바라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미국에서 재범의 움직임을 보면 알 수있습니다. 소속사에서 재범에 대한 향후 계획이 있었다면 기사화되어 흘러나오는 재범처럼 관리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더욱 뉴욕에 JYP USA가 있는 상황에서 마치 낙오자처럼 취급되어지며 아버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지역 비보이 대회에 참여하는 일련의 활동들은 그에 대한 편향된 이미지만 심어줄 따름입니다. 재범을 위해서라면 언론 통제와 보도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만 합니다.

JYP가 재범의 복귀와 활동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었다면 그를 위한 복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져야만 했습니다. 현재도 그런 모습은 보이지않고 향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알 수없지만 JYP의 그동안 행태로 봤을때 그럴 가능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처럼 마지막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닌가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현재로선 원더걸스의 미국 신보 발매에 모든 촛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이기에, 재범에게까지 관심을 둘 여력도 없지만 그럴 의지도 없어보이기 때문입니다. 더욱 그럴 수밖에 없도록 만든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재범이 빠진 2PM의 대박 성공입니다.

재범 마케팅을 적절하게 활용(앨범 디자인, 수익분배등등)하며 지난 연말 최고의 시즌을 보낸 2PM의 성공은 그만큼 재범의 부재가 별 것 아니라는 확신을 소속사에 심어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재범을 무리하게 복귀시키지 않아도 성공할 수있는 나름의 방식이 그들에게는 적용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재범 사태는 한정된 팬들의 외침으로 국한되고 그런 팬들의 불편함을 적당한 선에서 무마만 해도 2PM의 성공은 차질없이 이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줌으로서, 역설적으로 재범의 입지를 축소시킨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재범의 복귀를 그리워하고 그런 발판이 되어줄 2PM이 성공하기를 바랐던 팬들의 마음과는 달리 성공이 결국 재범을 궁지로 몰아넣어 버린 형국으로만 보입니다.

그렇다고 미국내에서의 활동을 전제한 움직임이 있다면 좋겠지만 기존 미국 시장을 노리고 준비하던 멤버들도 데뷔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범까지 그 기회가 돌아가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적응을 힘들어하는 선미의 탈퇴는 JYP로서는 행복한 아픔이었을 듯 합니다. 오랜시간 함께하며 많은 것들을 쌓아가던 멤버의 탈퇴가 기쁠 수는 없지만, 현지화에 힘겨워하는 선미의 탈퇴는 기존 멤버들에게 독력의 의미와 함께 강행군을 다시 이어갈 명분이 되어주었을테니 말입니다. 

JYP와 팬 교차점의 핵심

일부에서는 선미의 탈퇴가 고도로 계획된 흔적들이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탈퇴가 고도화된게 아니라 시기가 고도로 계획적이었던거 뿐이지요. 자신들에게 주어진 현실적 상황을 어떤식으로 언론 플레이를 해서 효과적인 답을 얻을 수있느냐의 문제는 모든 이들의 동일한 선택일테니 말입니다.

일각에서 일고있는 소시를 위한 견제라는 수긍하기 힘든 설보다는, 3월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준비중인 원더걸스에 대한 관심 유도로 보는게 현실적일 듯합니다. 시기적으로 한 달여동안 꾸준하게 원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이어질 수있는 타이밍을 잡았던 것이고, 선미의 학업을 위한 탈퇴라는 긍정적 명분과 자연스러운 멤버 교체로 이어지는 과정은 잘짜여진 수순으로 보입니다.

선미에 대한 극단적인 반응들이 수그러들며 자연스럽게 새로 합류한 멤버에 대한 기사들이 넘쳐나고, 3월 데뷔를 앞둔 원걸에 대한 다양한 소식들이 집중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화려한 3월을 기대했을 듯 합니다. 그러나 기획사에서 의도하지 않은 역풍은 역설적으로 2AM에게 피해를 주는 듯 합니다.

인쇄물에 만족하지 못해 앨범 발매가 늦어진다는 이야기는 생뚱맞게만 들립니다.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는 속담이 계속 사용되어질 정도로 그들은 선미의 탈퇴로 인한 부정적인 여파로 잘나가는 2AM의 활동마저 발목을 잡는 상황에 빠진듯 해보입니다. 단순히 인쇄물의 문제로 보기에는 절묘하게 현재의 상황과 맞물려있기 때문이지요.

화가난 팬심은 새롭게 앨범을 낸 2AM에게 반감을 가질 수있고 그런 반감은 의외의 타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기에 의도하지 않았던 숨고르기를 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JYP의 지속적인 문제에서 중요하게 바라봐야 하는 것은 그 어느것도 아닌 팬입니다. 그들은 팬들에 대한 배려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탈퇴와 사건에 대처하는 그들의 모습은 팬들은 안중에 없고 자신들의 이익에만 집중되어져 있을 뿐입니다.

재범이 서둘러 미국으로 가야만 했던 것도 2PM을 위함이었고, 선미 역시 원더걸스의 성공이 앞서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조직을 위해 개인의 희생은 당연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룹을 운영하는 그들로서는 당연한 논리이지만 그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 또한 팬입니다.

그들은 팬들에게 과정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들을 친절하게 밝혀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어느 스타들도 팬없이 존재할 수는 없습니다. 팬들로 인해 아이돌 그룹들이 생명력을 얻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생각해 봤을때 JYP(다른 기획사들도 다를바없는)는 좀 더 정교하고 친절하게 팬들과의 소통을 선택했어야 합니다.

그들이 잘나서 존재하는게 아니라 그들을 사랑하는 팬들이 있기에 존재함을 알고 있다면 팬들이 이토록 서운해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개개인의 상황으로 인해 어쩔 수없는 변화들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어떤식으로 소통해 해소하느냐는 전적으로 소속사의 몫입니다.
그럼에도 팬들은 안중에 없고 자신들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다면 팬들은 그들을 외면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이는 JYP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아이돌을 키우고 운영하는 모든 이들은 팬들이 그 무엇보다 앞선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 누군가가 희생되었다는 증명하기 힘든 설들이 중요한게 아니라, 거대 아이돌 기획사로서 팬들을 위한 배려조차도 하지 못한다면 이는 위기의 타이타닉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들이 고민해야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팬들의 믿음과 사랑을 얻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재범의 복귀를 위해 재범의 이름으로 아이티 후원금을 기부하는 팬들의 마음을 소속사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유능한 아이돌이 사장되기에는 아쉽지 않은가요? 모든 가설들이 무너지고 더욱 단단해져 돌아온 재범이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을 발휘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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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7
  1. 팬들이 돌아서면 2010.01.26 10:03 address edit & del reply

    팬들이 돌아서면 그것만큼 무서운게 없다는 걸 알아야죠.
    어떤 팬이 말하더군요. 팬덤의 물갈이를 하는거라고.
    재범이를 알고 있는 팬덤은 지쳐포기하게 만들고, 6명의 2pm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새로운 팬덤을 만들려고 하나요?
    근데............재범이를 알고 있는 팬덤을 지쳐포기하게 만드는거. 그래요 지쳐포기한다 쳐도
    그냥 쉽게 갈거 같나? 어떤식으로든 보복할텐데? 팬이 안티가 됐을때 얼마나 무서운지
    겪어봐야 알지, 니네가.......정말 답답합니다....

    소속사가 나서서 2pm 팬들을 안티로 돌려놓네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자이미 2010.01.26 10:12 신고 address edit & del

      그어떤 것보다 중요한건 팬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이며 팬들이 있어 자신들이 있음을 알아야만 하는 것이죠. 그 어떤 가치보다 소중한건 팬입니다. 기본에 충실하면 성공할 수있음을 그들은 망각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하네요.

  2. 재범복귀기원 2010.01.26 11:54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글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절대적으로 공감하는 글입니다.
    다들 너무 모르고 언플에 놀아나는 것 같아요.
    어젠가 어떤 팬분이 명동에서 설문조사를 했는데, 많은 수의 시민분들께서
    재범군을 한국 욕하다가 쫒겨난 아이, 제 2의 유승준으로 생각하고 계시더라는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곧 팬들이 더 강력하게 재범군을 위한 행동을 할 것입니다.
    재범군을 미국으로 보낸 사람이 한국사람들이니, 오해를 풀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해줄 사람도 한국사람들입니다.
    제발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한 아이의 인생이 걸린 문제입니다.
    솔로로 나서도 손색이 없을만큼 실력이 뛰어나고, 정말 최고의 가수가 되길 원하는 아이입니다.
    그의 꿈이 지금 짓밟혀지고 있습니다. 재범군에겐 지금 시간이 없습니다.
    소속사에서 영구탈퇴기사라도 내보내면 정말 그땐 손 쓸 도리가 없습니다.
    왜 그 아이의 운명이 이기적인 몇 사람의 손에 좌지우지 되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현실이 그렇네요. 정말 씁쓸합니다.

    실력있는 가수들이 많이 나와야 우리나라 음반시장의 수준도 높아지죠.
    지금 남은 멤버들이 이전보다는 못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건 사실이나,
    그들도 원래는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던 친구였습니다.
    왜 그들을 더 수렁에 빠지게 만드는지 전 정말 그 회사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완벽한 2PM으로 다시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그 날을 기다리며 몇 자 적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중숙 2010.01.29 15:48 address edit & del

      실력과는 상관없이 이미지로만 몇년소비하다버려지는게 아이돌의 생리이고 한계라고 생각햇던 내게 ,재범군의 발견은 눈이번쩍뜨여질정도로 군계일학같앗고 그만큼 아끼고,
      이나이에 난생처음 아니돌팬이되게해준 아이였지요
      기획사에서는 아마 실력보다도 몇년 소비하다 버려도
      좋을 가벼운이미지대상정도로만 여기는것같아요
      그러나 2pm이 외모나 이미지만팔아먹을수있는수준의
      아이들이엇다면 과연 지금처럼 그많은 연상의 누나팬
      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잇었을까요,지금의 2pm의
      성공에 재범군의 공이얼마나 컸는지는, 그를지켜본
      팬이라면 아무도 부인할수없을겁니다

  3. 팬들에대한대처는 2010.01.26 16:50 address edit & del reply

    지나치게 안일하거나, 아니면 무시하는 처사.

    JYPE의 완전 반전의 본심이 숨어있는게 아닌 다음에야

    너희는 많이 몰라도 되요~

    그냥 그렇게 그 정도만 알고 계세요~

    사랑한다면 이 정도는 이해하고 존중해주고 넘어가야죠~ 정도의.

    공감합니다.

  4. 지나가다가 2010.01.26 17:13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분노가 치미네요. 제왑에 대한 인간적인 배신감이란건 정말,,,,
    제발 재범군이 절대로 이싸움에서 포기 하지 말고 , 주저앉지 말고 ,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다시 일어서서 당당하게 우리앞에, 그리고 자신을 이처럼 무시하는 박진영앞에 우뚝 서 주었음좋겠습니다.
    제발 재범군!! 무너지지 말아줘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죽을 힘을 다해 싸워 우리곁에 와 줘요!!
    우리도 이곳에서 할수있는 모든것을 합니다, 무너지지않고 굳건히 재범군을 지키고 기다리겠어요!

    • kyj 2010.01.27 16:06 address edit & del

      재범군이 코리안이라 지칭했던게 한국사람이 아니라 jyp 사람들이었다는군요 회사측에서는 괘씸했겠죠
      이 기사를 보니 감이 오네여 계약이라도 해지해주던지 선미도 재범군도 계약해지는 안된상태라던데
      수익창출을 위해 또 무슨계획이 있는지는 몰라도
      참 잔인하단생각이들어여

  5. 다시 지나가다가 2010.01.26 17:17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궁금한데 제 짧은 소견으로는 재범이 같은 인재를 왜
    상황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굳이,
    내치려고 할까요 제왑은,,,
    일련의 상황들이 재범군의 복귀확정만으로도 충분히 묻힐수 있을텐데...
    일반대중의 반발을 이유로 들기에는 일반 대중인 저조차
    재범군의 복귀가 마땅하고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지는데...
    정말 이해가 안가요..정말 ,,,
    왜,제왑은 이상황에 이아이를 데려오지 않을까,,,

  6. 와 너무잘썼다 2010.01.26 17:45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거 널리널리 퍼져서 회사가 자기가 몹쓸짓들 하고있다는걸 알아야함

  7. 음... 2010.01.26 18:01 address edit & del reply

    2PM의 정규1집 활동 때 리더를 기다리는 멤버들로 이미지 메이킹을 했었죠.
    그걸로 마케팅도 확실하게 했구요. 앨범명부터 시작해서 그 수많은 기사들까지..
    더구나 박진영씨는 무릎팍 도사에서 복귀관련 발언도 했구요.
    그래서 2PM 정규1집 활동을 지지하는 분들도 많았고, 안타까워서 응원하는 분들도 많았고,
    보이콧 하던 분들도 응원하는 쪽으로 많이 돌아섰었죠.
    그렇게 성공한 앨범이 정규1집 하트비트 였어요.
    그런데 이제와서 박재범의 복귀가 없다고 말한다면
    이건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을 기만하는 행동이라고 밖엔 봐지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복귀를 시켜야겠죠.
    그렇지 않다면 탈퇴한 멤버를 이용한 것 밖에 안되니까요.
    저도 박재범군의 일로 JYPE는 팬들과의 소통이 전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특수한 상황이니 그럴수도 있겠지..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생각했는데,
    선미양의 탈퇴를 보니 JYPE가 팬들은 안중에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미양이 안좋은 일로 탈퇴하는게 아니라면 보도자료를 통한 일방적인 통보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원더걸스를 오랫동안 응원하고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예의 따윈 찾아 볼 수가 없어요.
    팬들에 대한 예의는 없으면서 이해만 바라는 이상한 회사네요.

  8. 좋은글 2010.01.26 20:17 address edit & del reply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네이트온에서 보고 직접 이곳까지 찾아옵니다.
    적어도 누군가는 이런글을 써주길 바랬습니다.
    소속사와 기자들이 모두 한통속처럼 느껴지는 이 시점에서
    그 어떤 기사도 믿을수 없고 진실로 읽혀지지 않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2AM 앨범 자켓 기사마저도 이젠 진실로 들리지 않으니
    JYPE 는 이제 신용을 잃었습니다.
    적어도 수많은 팬덤들에겐 "양치기 소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장사를 하는 그들이 보여줬던 실망스러운 행보는
    수많은 팬들을 돌아서게 했고 장기적으로는 JYPE 라는 회사는 믿을수 없다는
    불신만 심어주었지요.

    이젠 JYPE 만의 스타일이 되어버린 상습퇴출.
    씁쓸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9. 2010.01.26 20:21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재범복귀 2010.01.26 22:47 address edit & del reply

    무조건 재범이 데려와라 아니면 jyp고 모고 전부 보이콧이다.
    팬들을 무시하면 어떻게 되는지 두고보면 알겠지

  11. Favicon of http://pathtolife.tistory.com BlogIcon 진정한 용사 2010.01.26 23:48 address edit & del reply

    맞는 말씀만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실 원더걸스 일이 터지기 전에
    재범이 퇴출건으로 보이콧을 하던 핫티스트들이
    원더걸스 미국진출에 적지않은 마찰이 있을꺼다
    한계점에 도달할꺼다 예견을 했을때 많은 분들이 수긍을 해주시지 않으셨죠.
    그만큼 팬덤 내에서도 JYP를 믿으시는 분들이 꽤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진실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원더걸스는 이제 미국이 아닌 중국행을 택하게 될겁니다.
    미국에서 적지 않은 한계점에 도달했고
    현지화를 고려 하지않은 퀄리티의 앨범과
    미국 정서에 동떨어진 컨셉,
    밀어 붙이기식 마케팅 때문에 업계에서 반감을 사서
    이제 미국시장에서 한국 가수들의 입지가 아주 곤란해졌다고 하네요..)
    그러기 위해 선미가 아닌 현지화 전략인
    중국어 가능한 멤버 영입을 하게 된거구요.
    이 계기를 통해 소속사의 문제들이 속속들히 파헤쳐져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공카에도 이제 신뢰를 잃어 무소속인채로 보이콧을 하고 있습니다만은
    보이콧이 절대 제살깎아먹기 (3자들은 팀킬이라고 비아냥거리시더군요)가 아닌
    소속사가 팬들을 기만하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을 사지로 내모는
    그런 몰상식한 행동에 반기를 드는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2. BlogIcon 신수미 2010.01.27 00:40 address edit & del reply

    안냥하세요

    하이팅

  13. 김소영 2010.01.27 14:54 address edit & del reply

    개념 글 보고 관심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자이미'님 께서 글 쓰셨다가 괜히 JYPE 한테 전화올까봐 걱정이네요.
    그지같은 회사 같으니라고..
    앞으로 이런 기사 많이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14. 새벽에 2010.02.19 03:23 address edit & del reply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저는 얼마전까지만해도 아이돌에는 관심도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재범일'이 터졌을때도 불쌍한 인재가 쫓겨나는구나 라고 막연하게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저는 어느날 티비에나온 2PM을 보게되었습니다.
    재범군이 있던 일곱명의 2PM이었습니다.
    여느 아이돌들과는 다른 재범군의, 2PM멤버들의 솔직한방송을보니 금새빠져들게되었습니다.
    가수로서의 실력과 인간성이 겸비된 2PM은 너무나 빛나보이더군요
    2PM이 나오는 여러방송들을 챙겨보고 영상도 다운받아보고 하면서
    2PM 멤버들이 재범군을 많이 따른다는건 굳이 말하지않더라도 알게되더군요
    최근 비보잉영상들도 많이 접하다보니 더욱더 안타깝더군요
    저런 끼를 가지고 있는사람을 왜 저렇게만 방치해놓는걸까 하구요
    팬들이 재범군을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는 팬분들의 블로그등을 많이 봐와서 잘 알고있습니다.
    저또한그렇구요
    그런데 JYP가 취하는 행동들을 보면 정말 어이가없더군요
    정말 위의 글을 쓰신분의 말처럼 단순히 상업적인 목적으로만
    가수를 양성하고 있단 생각이 드네요.
    위글대로 재범이빠진 이 상황조차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상업자들에게는 질려버릴 정도입니다.
    가수를 하기원하고
    가수를 하기위해
    지난 4년간 울음을 참아가며 춤과 노래에 열중했던
    재범군을 위해 JYP는 확실한 입장발표와 팬들과의 의사소통을 실행해주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