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4. 06:53

바람의 화원 8부 어진화사를 중심으로 한 천재들의 본격적인 대결구도!



현재까지 극의 진행은 신윤복이라는 인물과 그가 만난 운명적인 스승 김홍도와의 이야기가 주가 되었었습니다. 그러나 7부에서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사건들은 8부로 이어지며 본격적인 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진화사'로 본격적인 대결구도를 만들어 주마


7부에서 보여주었었던 그들의 활약으로 인해 도화원에 있는 모든이들이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농사일을 하고 빨래를 하는등 고된일을 하게된 도화원의 화원들은 원망만 가득하지요. 누가 그런 그림을 그려서 우리가 이런 고생을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탄식만 하게 되지요. 짐작이 가고 누가 그랬는지도 그들은 알지만 임금의 총애를 받고 있는 김홍도와 신윤복을 탓할 수도 없지요.

그런 복잡한 상황에서 임금은 반전을 위해 용안을 그리는 '어진화사'를 명하지요. 그리고 은밀하게 김홍도를 불러 이번 '어진화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합니다.

반대파인 정순왕후 측에서는 본격적으로 '어진화사'에 대처하는 방법들이 강구되지요. 그들이 짜낸 묘안은 조선 최고의 화원인 김홍도를 이길 수있는 최선의 카드인 청에서 활동중인 최고의 화원 '화산관 이명기'를 불러들이는 것이었습니다. 최고에 대항해 최고의 카드를 사용함으로서 그들은 의외의 정공법을 택하게 되지요.

임금의 총애를 받으며 그 누구도 앞지를 수없는 그림 솜씨를 보여주고 있는 김홍도를 이길 수있는 카드는 '이명기'밖에는 없다는 결론이 나지요. 기고만장하고 자신의 재능을 뽐내며 타인을 폄하하기 좋아하는 이명기의 등장은 드라마의 새로운 전기를 가져다 줄것으로 보여집니다. 그와 벌여야만 하는 운명적인 대결의 결과는 어떻게 날지는 모르겠지만 과정에서 던져주는 긴장감들은 극을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듯 합니다.


이명기와 김홍도의 대결. 그리고 신윤복과 장효원의 그림대결은 '어진화사'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조의 어명을 받든 김홍도와 신윤복, 정조를 축출하고자 하는 정순왕후 무리들의 지원을 받은 이명기, 장효원의 대결구도는 그림이라는 매개체로 화려하면서도 날까롭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요.


김홍도와 신윤복의 코믹 표정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다!


이번 바화에서는 전체적으로 웃음이라는 코드를 가지고 진행해나갔습니다. 그중 압권은 인물화를 그리고 싶어하는 신윤복을 위해 인물화 그리는 방법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보여졌지요. 다양한 얼굴을 그려야 하는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스케치 과정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코믹 표정들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사진인용


전체적으로 즐거움을 표방한 8부였지만 신윤복의 초상화 공부를 시키기 위해 김홍도가 보여준 '윤두서 자화상'과 접하는 장면은 이번 화의 압권이라고 해도 좋을 듯 합니다. 너무 섬세하게 그려진 이 초상화를 보며 두려움마저도 느끼게 되는 신윤복은 비로서 초상화의 위대함을 느끼게 되지요.

그리고 스승에 의해 조금씩 초상화를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된 윤복은 비로소 초상화가 무엇인가에 대해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지요. 그리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윤복의 모습과 그런 윤복을 위해 초상화에 중요한 색을 얻기 위한 영복의 눈물겨운 노력도 함께 했던 8부 였습니다. 


'어진화사'를 통해 임금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려는 정조와 이번 기회에 정통성이 떨어진다고 믿는 정순왕후측은 정조와 김홍도를 한꺼번에 축출할 수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줄 것이란 믿음으로 '어진화사'에 임하게 됩니다. 이로써 그들만의 진검승부의 자리가 마련된 셈이지요.  


다음주부터는 그들의 대결이 본격화되겠지요. 그리고 윤복의 부모들을 죽인게 정순왕후라는 것이 밝혀진 만큼 김홍도와 신윤복이 찾아야할 목표가 누구인지가 명확해졌습니다. 앞으로 그 실타래들을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이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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