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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필요한 의학 드라마, 보이스ヴォイス-죽은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라. 국내에서도 인기있는 의학드라마는 2009년도에도 여전히 지속되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본에서는 1분기 새로운 의학 드라마가 이미 시작되었고 다른 의학드라마의 파일럿 방송도 이뤄졌기에 최소한 1분기에 두가지의 의학드라마가 진행되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분기에 새롭게 시작된 는 기존의 의학드라마와는 다른 괴를 걷고 있습니다. 이들은 외과, 내과가 아닌 죽은이들을 해부하는 법의학부 세미나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죽은 자들의 목소리에 집중하라 우리에게 익숙해있던 의사들의 이야기가 아닌 법의학을 택함으로서 드라마로서의 특별한 재미도 획득하고 있습니다. 죽은자들은 말은 없지만 증거는 남기고 있지요. 그래서 법의학이란 학부가 존재하는 것이고 이런 법의학으로 억울하게 죽은이들의 죽은 이유를 밝혀내.. 2009. 1. 23.
드라마 경숙이 경숙아버지-탄탄한 원작, 맛깔스런 연기가 주는 해학의 즐거움 유명한 연극 원작인 는 지난 주에 끝난 의 후속작인 을 위한 2주 땜질용으로 마련된 4부작 단막극입니다.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고 그래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단막극은 아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원작인 연극으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줬었기에 내용에 대한 이해도나 재미는 보장되어있었지요. 다만 연극이 드라마화되었을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 수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있었을 듯 합니다. 그러나 그 해답을 이번 단막극이 보여줬다고 봅니다. 단막극이 주는 즐거움 경숙이와 경숙아버지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경숙이일까요? 경숙이 아버지일까요? 당연히 둘 다이겠지요. 장구쟁이 경숙아버지와 어린나이임에도 아버지보다 더욱 어른스러운 경숙이와의 갈등과 사랑이 이 드라마의 핵심이니 말입니다. 경숙이는 조금은 맹한.. 2009. 1. 22.
돌아온 일지매-2009년 어둠의 시대 이야기하는 새로운 걸작의 시작! "내가 처음 그의 이야기를 적은 책을 접했을때 그는 오로지 역사라는 이름으로 지나가버린 시간. 또는 어지러운 시대가 만들어 놓은 황당무계한 허구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가 다시 내가 있는 이 시간속으로 돌아온 것이다. 혼란한 시대에는 언제나 평범한 사람들의 고통이 커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고통을 먹고 자란 영웅이 어디선가 구원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 책속에 적힌 일지매라는 사내도 그러한 시대가 잉태한 영웅이었다." - 돌아온 일지매 - 고우영 원작/ 황인뢰, 김수영 연출/김광식, 도영명 극본 드디어 새로운 일지매인 고우영 원작의 가 방송되었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처음드는 생각은 어~ 현대물이었나? 였습니다. 뭐야 이거?...그러나 드라마를 보면서 새로운 일지매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 2009. 1. 22.
용산참사, 언론악법 통과되었다면 '80년 광주' 될뻔 했다! 용산 철거민이야기는 생각만하면 할수록 답답하고 짜증만 납니다. 내가 그곳까지 내몰리지 않았기에 살아있는 것이지 그분들같은 처지에 있었다면 나 역시도 막힌 통로 철문과 물대포, 경찰 특공대의 토끼몰이식 진압작전의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었을 듯 합니다. 오늘 경향일보에 올려진 기사를 보면서 더욱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그들이 이야기헸던 '과격시위에 대한 정당한 작전'이었다는 주장이 모두 거짓이었음이 드러난 문건이 밝혀졌지요. 더불어 현역 국회의원이 사건 현장에서 신분을 밝혔음에도 경찰들에게 집단폭행당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MB 친위대의 극악무도한 폭거정치는 극단을 향해 나아가고있습니다. 김석기 내정자가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기 위함이었는지, MB 딸랑이가 되기위한 과잉충성이었는지, 극단적인 상황으로.. 2009. 1. 21.
정일우의 돌아온 일지매, '이준기의 기억' 뛰어넘을까? 지난 5월에 시작해 많은 인기를 얻었었던 이준기 주연의 퓨전사극 가 끝난지 6개월여만에 MBC에서 의적 '일지매'가 다시 드라마화되어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연 아직도 팬들의 기억속에 잔상이 남아있는 SBS의 일지매를 MBC가 뛰어넘을 수있을까요? 고우영 원작의 일지매 의적 일지매는 참 많이 회자되었었습니다. 과 에 등장하는 일지매를 두고 실존인물이다 그렇지 않다라는 논란은 현재까지도 유효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전설과도 같았던 일지매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질 수있었던 것은 이젠 고인이 되어버린 고우영 화백에 의해 1975년 만화 가 나오면서 부터입니다. 지금까지도 꾸준한 스테디셀러로서 사랑받고 있는 이 작품을 MBC는 선택했습니다. 소설로는 1974년 정비석에 의해 소설화되기도 했었지요. 정비석이나.. 2009. 1. 21.
컨테이너 트로이 목마로 꾸민 'MB 친위대' 첫 작품은 철거민 죽음! 경악을 넘어 극악무도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떤말로도 설명이 안되는 일이 서울의 중심인 용산에서 빚어졌습니다. 역시나 이번 희생자들도 최하층이었습니다. 갈곳도 살기도 막막한 그들이 내몰린 건물 옥상 망루에 갖힌채 뜨거운 불길속에서 숨져야만 했던 그들은 우리일 수도 있었습니다. MB친위대의 첫 작품 내각을 친MB로 물갈이를 하고 나온 첫 작품이 서민들 5명이 불에타 숨지는 사건이었습니다. 명박산성으로 이름을 떨치더니 새로운 경찰청장 내정자인 김석기의 새로운 작품은 크레인에 실린 콘테이너 테러였습니다. 아무래도 그들은 콘테이너에 대한 애착이 무척이나 강한 듯 합니다. 철갑을 두른 특공대에 맞서 그들이 할 수있는 것이라곤 화염병을 던지는 일밖에는 없었습니다. 사지에 내몰린 그들이 더이상 도망갈 곳도 없이 몰린.. 2009.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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