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무도와 1박2일, '의좋은 형제'들이 '이심전심'으로 버라이어티 이끈다 주말 버라이어티의 지존이라 부를 수있는 과 은 다시 자신들과의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5년간, 3년간 쌓아왔던 자신들의 색깔은 더욱 공고히하면서 그들만의 가치를 일반화시키는 과정이 2010년에는 더욱 의미있고 큰 행보로 다가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0 버라이어티는 의좋은 형제들이 이심전심으로 이끈다. 신년 새해를 맞은 그들의 첫방송을 보면 그들이 올 한해 무엇을 지향하는지 알 수있게 해주는 듯 합니다. 우선 은 지난 한 해를 정리하는 '사진전과 팬미팅'을 통해 멤버, 제작진, 시청자들이 하나될 수있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에서 그들이 꺼내든 것은 였습니다. 제작진들은 가난하지만 서로를 위하는 형제들의 동화를 버라이어티로 재해석해 미션을 제시합니다. 그들이 한 해동.. 2010. 1. 4. 1박2일과 박찬호라는 존재가 준 재미와 의미 오늘 방송된 은 지난주에 이은 혹한기 실전 캠프의 두 번째 이야기였습니다. 2년만에 돌아온 김종민과 1년만에 방문한 박찬호라를 통해 인연의 소중함과 그들이 가져다준 가치를 생각하게 만든 방송이었습니다. 해가 갈수록 대표적인 버라이어티로 자리잡아가는 '1박2일'이 내세우는 기치는 역시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만나고 그런 만남을 통해 쌓이는 정과 인연이라는 강한 끈이 그들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덕목임을 2010년을 맞이하며 더욱 강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이심전심 복불복의 재미 칼봉산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추워보이는 베이스 캠프에 도착한 그들은 이후 촬영을 위해 잠시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준비에 바쁜 제작진과 눕자마자 잠이 든 멤버들 사이에 잠자지 못하는 김종민은 실감나지 .. 2010. 1. 4. 우결 성공으로 이끄는 예능돌, '타이거 조권' 다시 보인다 황정음과 유이 부부가 빠지며 과연 우결은 지속적인 인기를 누릴 수있을까 궁금했었습니다. 그렇게 바라본 '우결'은 그저 기우였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예능돌에서 '타이거 조권'으로 변화한 조권과 가인 커플. 새롭게 투입된 이선호와 황우슬혜가 보여준 의외의 재미는 2010년 '우결'의 새로움이었습니다. 사귀는거 맞네, 이 빵꾸똥꼬들 두살 연상인 가인과 알콩달콩 관계를 이어가던 조권. 장난처럼 시작한 그들의 듀엣곡은 브아걸의 작사 작곡을 맡고 있는 이들에 의해 실제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부터 그런 그들의 제작 과정이 재미있게 그려졌었습니다. 가인이 조권의 숙소에서 멤버들에게 협공을 당했으니 브아걸의 스튜디오에 온 권이를 혼내(?)주겠다는 가인측 사람들은 조권 협공에 들어갑니다. 녹음실에 .. 2010. 1. 3. 유재석의 가치와 무도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 '무도 팬미팅'편 오늘 방송된 는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는 횡보였습니다. 버라이어티로서 새로운 가치들을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는 그들은 역시 다를 수밖에는 없음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 방송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팬, 시청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꾀하는 그들은 각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놓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것은 결국 출연하고 있는 멤버들임을 잊지 않은 제작진들의 배려와 그런 제작진들을 잊지 않는 출연진들의 끈끈한 정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1년여동안 그들의 활동들을 사진으로 '무한도展'이라는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사진전으로 개최하려 합니다. 카페에 모인 멤버들은 사진전을 위해 의미있고 상징적인 사진들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며 지난 시간들을 추억하고 그 기억들속에 서로의 .. 2010. 1. 3. SBS, '오! 브라더스' 한계와 가능성으로 '패떴' 넘어설 수있을까? 크리스마스에 방송된 SBS의 는 많은 의미를 내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의 조작설로 칼바람을 맞았던 그들은 절대강자였던 마저도 다양한 조작설에 시달리며 힘든 한 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외주제작사에서 제작중인 은 현재 폐지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많은 논란이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괜찮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싶지 않은 SBS로서는 외주 제작사와 지난한 타협점 찾기에 골몰해야만 하는 상황이되었습니다. 폐지쪽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는 건 유재석의 탈퇴가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과연 유재석없는 '패떴'이 가능한가란 현실적 한계점이 지적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연예인들이 출연하고 있기는 하지만 구심점인 유재석이 없는 '패떴'은 상상하기 힘들기에 그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 2009. 12. 28. 2009 남자의 자격이 남긴 특별한 의미와 기대되는 2010년 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있는게 무엇일까? 남자에게도 자격을 부여해야한다는 발상이 머쓱하게 다가오기는 합니다. 그만큼 이 시대 남자들은 생물학적인 관계를 떠나 사회가 요구하는 남자로서의 가치를 만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할테니 말이죠. 롭 라이너 감독의 2007년작인 의 형식을 인용하면서 등장부터 강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생뚱하기도 한 멤버들. 이경규를 위시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등 평균 연령이 39.4세의 남자들이 모여서 무엇을 할 수있을까?란 의문은 1년을 보내며 새로운 가치들로 되살아났습니다. 당시만 해도 퇴물로 비유되던 이경규는 다시 부활의 기치를 내걸며 현재는 돌아온 황제소리까지 듣고 있습니다. 김국진역시 복귀는 했지만 활발한 활동에 한계를 보였었습니다. .. 2009. 12. 28. 이전 1 ···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2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