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메테오라의 경이로움과 할배들과 짐꾼 남매들의 환상적 조화 공중의 성지인 메테오라는 방송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대단했습니다. 인간이 만들었다고 상상하기 어려운 그 경이로움은 그리스 여행의 백미로 꼽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할배들의 삶을 담은 여정과 두 짐꾼들이 좌충우돌하며 그들의 여행을 돕는 과정은 환성적인 궁합으로 다가왔습니다. 경이로웠던 메테오라; 디오니소스 극장에서 보여준 할배들의 여행과 마트에서 보여준 짐꾼들의 여행 그리스 여행이 다른 여행과 달랐던 것은 최지우의 존재감이었습니다. 할배들의 여행이 객식국가 하나 더 끼어 본질이 훼손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들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이서진과 최지우라는 조합은 자칫 할배들이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전락하는 이유가 될 것이라는 예견들도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최지우 선택은 신의 한 수였습니다. 만약 최지우.. 2015. 4. 18. 복면가왕 황금락카 우승으로 드러난 재미와 한계 설 특집으로 큰 관심을 받고 정규 편성이 되었던 이 첫 우승자를 배출했습니다. 그 우승자는 다음 우승자와 대결을 하고 그런 식으로 계속해서 경쟁을 하게 되는 의 재미와 함께 한계도 보였습니다. 그들의 장점이 곧 단점이 된다는 점에서 향후 어떤 방식으로 보완을 해나가느냐에 따라 장기 혹은 단기 방송이 결정 날 듯합니다. 장점이 단점인 복면가왕; 황금락카에 대한 궁금증, 그 뒤에 숨겨진 분명한 한계 복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노래만으로 평가를 받겠다는 은 분명 흥미롭습니다. 노래에 대한 관심이 많고 흥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이런 식의 색다른 시도는 분명 반갑게 다가옵니다. 문제는 이런 신선함은 회를 거듭할수록 신선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른다는 설정은 강렬함으로 다가옵니다. .. 2015. 4. 13. 무한도전 식스맨 5인5색 아이템 대결 김태호 피디의 전략 성공했다 최종 후보인 다섯 명의 식스맨 후보들이 제안한 아이템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제안들이 무도 멤버들과 함께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마지막 대결 과제라는 점에서 후보자 다섯 명의 대결은 치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과정은 고스란히 방송으로 제작되었고, 시청자들은 서로 다른 다섯 가지의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5인5색 무도가 되고 싶다; 서로 다른 아이템으로 식스맨을 가려내라, 김태호 피디의 전략은 성공했다 무한도전의 식스맨 최종 후보들인 강균성·광희·장동민·최시원·홍진경은 기존 무도 멤버들과 자신들이 제안한 기획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승부를 담은 이 프로그램의 성패가 곧 식스맨 자리에 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이들은 치열했습니다. 장동민은 박명수와 '전설의 주.. 2015. 4. 12.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할배들 감동시킨 이서진 최지우 떡국에 담은 정성 서양 문화의 시작인 그리스. 그곳을 여행하는 할배들과 두 짐꾼의 여정은 충분히 흥미로웠습니다. 제작진들의 그리스 여행의 풍미를 더해주는 별첨들까지 그들의 여행은 특별했습니다. 아크로폴리스, 파르테논, 근대 올림픽 경기장으로 이어지는 첫 날의 여정만으로도 그리스의 가치는 충분했습니다. 그리스 떡국이 담은 가치; 제작진들의 충실한 아테네 여행 해제, 꽃할배 여행의 풍미를 더했다 그리스 신화를 한 번이라도 읽어 본 이들이라면 그리스에 대한 동경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수많은 신들이 탄생한 나라. 신들이 탄생한 그 나라에 대한 동경을 채워주는은 그래서 특별했습니다. 제작진들의 자세한 설명까지 함께 한 그리스 여행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신전들이 거의 대부분은 산 위에 있다는 점에서 할배들의.. 2015. 4. 11. 복면가왕 나가수를 대체할 수 있는 히든카드 가능성 높였다 설 특집으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이 정규 편성되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전작인 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시청률 향상을 보였다는 점에서 일단 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노래를 부르고 듣는 과정이 일상적인 예능의 하나로 자리한 상황에서 정체를 감추고 노래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방식은 단계별로 자연스러운 진화이기도 합니다. 노래 부르는 예능 진화or퇴보; 가면을 쓴 노래 잘 부르는 이들의 대결, 주말 예능에 새로운 판도를 만들다 은 말 그대로 가면을 쓴 채 노래를 불러 승부를 가리는 방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노래를 이용한 예능의 경우 노래에 대한 기준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면면이 모든 가치의 기준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노래는 부수적인 가치가 되기도 했습니다. 노래 잘하는 이들은 너무 .. 2015. 4. 6. 무도 식스맨 최종후보 강균성의 엉뚱 제안이 특별했던 이유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를 뽑는 과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치 드라마를 보듯 꾸준하게 이어지는 방송에 일부에서는 지겹다는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무한도전 10주년을 준비하며 가장 공을 들인 다섯 가지의 프로젝트 중 가장 중요한 신입 멤버를 찾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신중함을 이해하지만 오디션과 같은 방식은 지겨움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미생과 크게 다르지 않은 취준생 오디션; 오인오색 무도 오디션, 특화된 신또 강균성의 제안이 흥미로웠던 이유 식스맨을 향한 마지막 여정인 2차 검증에 나선 후보는 다섯 명이었습니다. 8명 중 절반인 4명이 최종 후보로 좁혀 최종 식스맨을 선택하는 방식이었지만 동점자로 인해 4명이 아닌 다섯 명의 후보가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무한 웃음 대결을 하는 과정은 시작되.. 2015. 4. 5.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2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