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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무도 큰잔치보다 무도 작은 잔치가 더욱 큰 의미인 이유 지난주에 방송되었던 는 박혁권과 현주엽이라는 새로운 예능 스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의외성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재미는 역시 무한도전답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과거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새로움을 추구했던 무한도전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힘을 내요 슈퍼 파월; 하차하고 누구하나 잘 된 사람이 없다는 10년 무도 역사의 산증인들 예능에 최적화된 인물들이 아닌 예능에 낯선 이들이 모여 과거 유행했던 '큰잔치'를 재현해낸 무한도전은 그 자체마저도 도전이었습니다. 확실한 성공 카드가 아닌 무모해 보이는 예능 초보자들과 함께 10년을 맞은 특집을 준비하는 것마저 도전 의식으로 충만한 그들이 반가웠습니다. 서장훈, 현주엽, 김진, 김영철,.. 2015. 3. 2.
차승원의 부재 유해진의 얼렁뚱땅 생존기, 삼시세끼 어촌편 진짜 경쟁력 보였다 차줌마 차승원이 없는 만재도에서 과연 남겨진 이들이 어떤 생존력을 갖출 수 있을지는 중요했습니다. 유해진과 손호준만 남겨진 만재도에서 방송의 재미가 뚝 떨어졌다면 '삼시세끼 어촌편'은 그 존재가치가 급격하게 추락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강했습니다. 참바다 유해진과 어수룩한 손호준의 얼렁뚱땅 생존기는 색다른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차줌마 없는 해방의 날; 요리의 제왕이 부재한 만재도 얼렁뚱땅 참바다 유해진의 생존기 의외로 재미있다 차승원의 환상적인 요리 퍼레이드가 의 인기를 견인하는 최고의 가치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차승원의 존재감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 차승원의 부재는 시청자들마저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만재도에 남겨진 유해진과 손호준의 존재감은 차줌마가 서울에 간.. 2015. 2. 28.
무도 큰잔치 토토가를 이어가는 역주행 코드 이번에도 통했다 과거 방송에서 명절이면 자주 등장하던 형식이 무도를 통해 다시 재현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그 여진이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는 에 이어 과거를 추억하게 하는 역주행 코드인 는 무한도전 특유의 감각이 그대로 전해지며 큰 재미로 이어졌습니다. 현주엽과 박혁권 스타탄생; 과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는 무도의 역주행 코드 이번에도 통했다 설날 특집을 준비하는 무한도전은 이번에도 달랐습니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그들 특유의 재미와 장기를 총동원해 과거를 추억하면서도 현재의 감각을 잃지 않은 무한도전의 특집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해주었습니다. 과거의 형태를 소환했지만 현재에도 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드는 힘은 바로 무한도전이었습니다. 90년대 가수들을 소환해 과거가 아닌 현재와도 함께 할 수 있음을 증명해주었듯, 이번.. 2015. 2. 22.
아빠를 부탁해 시청률 1위를 할 수 있었던 이유 50대 아빠와 20대 딸의 소통을 담은 설 특집 는 성공적인 파일럿으로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시청률만 보면 정규편성은 당연해 보일 정도입니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했지만 2부작으로 방송된 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족 관찰 예능의 확장; 유아에서 성인으로 옮겨간 가족 관찰 예능의 가능성 보인 아빠를 부탁해 관찰 예능이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또 다른 관찰을 요구하는 예능은 식상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었습니다. 형식 자체는 특별할 것 없었지만 가 변별성과 화제성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이들에 대한 관심이었습니다. 한 가족의 경제력을 책임져야만 했던 이제는 50대가 되어버린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추억을 잃고 성장한 20대 딸들과의 짧지만 강렬했던 일상은 많은 이.. 2015. 2. 22.
무한도전 토토가 다큐 10년 차 무도 그들이 존경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설 연휴 의 힘은 강력했습니다. 수많은 특집들이 난무할 수밖에 없는 연휴 기간에 는 다큐멘터리와 방송 원본이 방송되며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90년대 가수들의 무대를 온전하게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도 반가웠지만 우리를 더욱 들뜨게 했던 것은 첫 다큐멘터리였던 였습니다. 미처 볼 수 없었던 무도의 본심; 유재석의 3/7이 만든 노력, 10년 차 무도가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10살이 된 무한도전은 여전히 성장 중입니다. 그리고 그 성장은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을 정도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1년을 버티는 것도 쉽지 않은 시대에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것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으로 우뚝 서기까지 그들에게.. 2015. 2. 21.
삼시세끼 어촌편 빵까지 굽는 차승원, 경이로운 시청률로 보답했다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은 경이롭기만 합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지상파 예능을 무색하게 하는 이 예능의 힘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다양한 조화가 좋은 호흡으로 이어지고, 그런 모든 것들이 하나의 큰 결과로 다가왔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차승원의 신의 경지에 올라선 요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끝이 없는 시청률 자체 경신; 빵까지 굽는 차승원과 아빠의 어깨를 보여준 유해진, 아들로서 완벽한 손호준의 조화 하루 삼시세끼를 직접 해먹는 것이 유일한 예능이 이렇게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나영석 사단이기에 가능한 가치였습니다. 정해진 공간에서 주어진 것들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은 결코 쉬운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텃밭과 자연에서 그대로 얻은 것들을 .. 201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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