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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530

굿보이도 민망할 현실, 백해룡 경정 사건 오정세 실제 존재하나? 박보검이 맹활약하는 드라마 '굿보이'를 보면 기묘하게도 현실에서 벌어진 한 사건이 떠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의식적으로 이를 생각하고 각본을 쓰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만큼 오래된 사건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드라마 '굿보이'를 보면서 점점 기시감이 이는 것은 현실이 더욱 드라마 같기 때문입니다. '굿보이'의 주요 이야기는 마약 밀수입니다. 이를 들여와 유통시킨 범죄집단과 맞서 싸우는 과정이 펼쳐지고 있는 중이죠. 처음에는 고가의 외제차 밀수로 시작되었지만, 파고들면서 이들이 거대 마약 조직임을 알게 되는 과정은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절반을 넘긴 이 드라마의 악당은 오정세가 연기하는 민주영이란 인물입니다. 흥미롭게도 민주영이 관세청 직원으로 등장하며, 손쉽게 밀수를 하는 과정들이 담겨 있습니다. 가.. 2025. 6. 25.
우리 영화 1화-시한부 자문 전여빈과 감독 남궁민, 그들은 사랑할 수 있을까? 무더위와 장마가 함께 엄습하는 이 시점에 정통 멜로드라마라니? 뜬금없어 보이는 드라마는 남궁민의 선택작이라는 점에서 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됩니다. 그는 왜 멜로를 선택했을까? 그 안에서 뭔가 특별한 것을 발견했을 수도 있고, 결혼 후 첫 작품이라 그 달달함의 연장선일지도 모릅니다. 영화나 드라마 현장을 중심으로 다루는 이야기는 색다르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식상함으로 점철되는 경우들이 허다합니다. 낯선 환경이지만 익숙함이 만들어내는 그 이질감처럼 이 소재는 위험하기도 합니다. 영화감독과 마지막 배우의 혼을 태우는 이의 관계를 다룬 '우리 영화'는 보면서 끝이 명확해지기도 합니다.제하(남궁민)는 첫 작품인 '청소'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자신을 세상에 알리려는 순간 아버지이자 유명 영화감.. 2025. 6. 14.
귀궁 10회-위기의 김지연, 육성재 용이 되지 못한 이유 드러났다 여리와 강철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세상 속에서 이무기와 인간의 사랑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드러났습니다. 과연 이들은 결국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지 여부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이들의 사랑이 순탄할 수 없음은 극의 마지막에 잘 드러났습니다. 병판은 풍산에게 받은 부적의 힘이 특별함을 깨달았습니다. 이무기 막는 부적은 아무나 만들 수 없다는 점에서 의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이를 누가 만들었는지 추적하는 것 역시 자연스럽습니다. 티카타카처럼 서로가 누군지를 추적하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이니 말입니다.강철이는 갑작스럽게 왕에게 예우를 갖춰서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상황이 황당한 것은 왕이었습니다. 자신이 이무기라며 인간보다 우월하다며, 왕에게도 함부로 하던 자가 갑작스럽게.. 2025. 5. 19.
귀궁 9회-육성재 김지연의 입맞춤보다 중요했던 이 장면, 결말을 보여줬다 마침내 아홉 번의 이야기만에 주인공들이 첫 키스를 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 드라마 특징이라고 했던 그 길고 긴 시간을 지나 두 사람이 정말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키스가 등장한 것은 분명한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보다 더 중요한 메시지는 결말을 예고합니다. 지난 회차에서는 여리가 강철이의 마음을 알기 시작하며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할머니 넙덕을 강철이가 죽였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팔척귀의 짓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강철이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있었던 여리로서는 이는 확신으로 다가오게 만들었습니다.이정은 어린 시절 풍산을 본 적이 있습니다. 외조부인 현재의 영상이 멍석말이를 당하던 인물이 바로 풍산이었습니다. 자칫 죽을 수도 있다며 만류하는 손자를 보면서 자상하게 웃기만 하.. 2025. 5. 17.
귀궁 7~8회-육성재 김지연 러브 라인 강화와 숨겨진 마지막 보스 등장 궁에 사는 귀신들을 잡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는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모든 상황들은 재미로 보는 것이 합당할 겁니다. 아무리 현실에서 무속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던 내란범이 존재했다고 해도, 그게 정상이라 볼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수살귀 막돌은 여리에게 살을 날렸습니다. 썩은 물을 여리에게 쏟아내는 것이 수살귀가 할 수 있는 살이었습니다. 살을 맞으면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데, 이번 수살귀의 살은 조금 달랐습니다. 강철이 수살귀를 어렵게 막아내기는 했지만, 여리가 살을 맞은 것이 걱정이었던 그는 신발 핑계로 업어줍니다.그 순간 여리는 심장이 뛰었고, 그 감정을 애써 13년이나 그리워했던 윤갑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말이 많아진다는 것은 자신.. 2025. 5. 11.
귀궁 5회-가마 로맨스 육성재와 김지연, 팔척귀는 무섭지 않고 슬픈 괴물 사라졌다 생각했던 팔척귀가 다시 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괴물은 대비의 아들인 영인대군이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대비가 팔척귀를 이용했는데, 그의 아들이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풍산이 모시는 팔척귀를 이용해 왕권에 도전했던 대비로서는 지옥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궁궐은 영인대군의 죽음으로 다시 한번 뒤숭숭한 상태에 빠져들고 맙니다. 누군가의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그저 추락해 죽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상한 징후는 냄새였습니다. 얼마 전 팔척귀에게 지배당했던 원자에게서 났던 냄새라는 것은 이상할 수밖에 없습니다.강철이와 가섭스님의 관계는 좋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여리가 있으니 그들은 한 팀이 될 수도 있는 조건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몸에 들어간 이무기는 팔척귀를 완벽하게 제압하기 어..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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