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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424

원더풀 월드 11회-차은우 품은 김남주, 박혁권으로 향한다 선율 어머니의 죽음은 이야기의 변곡점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수현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아왔던 그는 잔인하게 복수를 이어갔습니다. 수현이 사랑하고, 수현을 사랑한 이들을 망가트리는 것은 그 무엇보다 강렬한 복수였습니다. 이 잔인한 복수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어머니가 사망했습니다. 임종도 지키지 못했던 어머니를 떠나보내야 하는 선율 앞에 수현이 찾아왔습니다. 절대 찾아올 수 없는 자리에 오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더욱 아버지의 복수를 한다고 수현 가족과 지인들을 궁지로 몰아넣은 선율로서는 수현의 행동이 자신을 조롱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율은 차마 그런 생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어머니 유품 중 하나인 휴대폰 때문이었습니다. 어머니의.. 2024. 4. 6.
원더풀 월드 9회-광기 차은우 용서로 맞서는 김남주, 반격이 시작되었다 잘못된 복수의 끝은 후회만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뒤틀리기 시작한 것은 건우의 죽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진실이 숨겨진 채 표면적으로 드러난 살인자와의 갈등이 결국 현재의 파국을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누구 하나라도 솔직했다면 많은 이들이 지옥과 같은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을 겁니다. 폭주한 광기의 선율은 선을 넘어섰습니다. 자신 가족이 파멸되었듯, 아버지를 죽인 수현의 가족도 붕괴되어야 한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나는 고통스럽고 어머니는 깨어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출소한 수현과 가족들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유리가 운영하는 편집숍에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친모가 등장했습니다. 상상도 하지 못한 현실 속에서 유리는 절망했고, 친모는 다짜고짜 뺨을 때리며 폭력을 이어갔습니다. 몸.. 2024. 3. 30.
멱살 한번 잡힙시다 3~4회-김하늘 궁지로 모는 자는 장승조와 한채아? 시간이 지날수록 드러나는 진실은 정원을 당황스럽게 만들 뿐입니다. 유명 여배우 살인사건에 남편이 깊숙하게 연루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정원은 그동안 어렵게 쌓아놓은 기자로서 존재감마저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과연 남편은 연쇄살인마일까요? 모 의원의 가정부 살인사건에 이어, 배우 차은새의 연이은 죽음과 처음 마주한 자는 바로 정원입니다. 처음 사건 현장을 우연한 발견이었고,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살인사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던 정원은 이전과 달랐습니다. 한 번의 경험치가 많은 것들을 고민하게 했을 수는 있습니다. 그보다는 차은새와 남편 우재가 불륜 관계라는 사실 앞에 정원은 빠른 판단을 해야 했습니다. 욕망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한 정원은 자신이 꿈꾸던 9시 뉴스 앵커 자리가 바로.. 2024. 3. 27.
원더풀 월드 8회-악랄하게 복수한 차은우, 오열한 김남주 반격 나서나? 이야기는 잠시 쉬어가듯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던져진 떡밥들을 회수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상대를 향해 칼을 휘두르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이었다고 봅니다. 충분히 예측 가능했던 부분들을 정성스럽게 8회 정리했습니다. 선율과 만난 자리에서 수현은 자신을 탓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가족들은 건드리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물론 서로가 누군지 정확하게 알고 있음에도, 선율이 권지웅 아들이란 사실을 모른 척 나눈 대화는 긴장감을 더욱 키우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아버지 잃은 아이와 아이 잃은 어머니의 대립 관계는 당연히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서로 소중한 것을 잃은 사람들은 더는 밀려날 곳도 없습니다. 말 그대로 전쟁일 수밖에 없는 이 싸움에서 공격을 가하는 이는 선율이었습.. 2024. 3. 26.
원더풀 월드 7회-차은우 정체 알게 된 김남주, 복수극의 서막이 될까? 반환점을 앞둔 드라마가 차분하게 모든 것들을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6회까지 뿌려진 떡밥들은 7회 거의 대부분 회수되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등장한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과연 어떤 전개가 될지 기대됩니다. 선율이 퇴원을 앞둔 민혁에게 일기장을 건네주며 두 사람의 정체가 명확해졌습니다. 같은 운동화를 신어 누가 사진을 찍고 협박을 했는지 혼란을 줬지만, 이제 그런 혼선도 무의미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민혁의 등에 커다란 화상 흉터를 통해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민혁은 알지도 못하는 자가 자신에게 접근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병원비까지 내준 이 남자가 일기장을 건네며 "필요해서 빌렸다"라는 말도 했습니다. 선율은 철저하게 복수를 하고 싶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수현에게 복수.. 2024. 3. 23.
멱살 한번 잡힙시다 2회-욕망에 빠진 김하늘, 장승조는 정말 살인범일까? 연이어 벌어진 살인사건에 유력한 용의자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그가 진범인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유력한 용의자일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우재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범인이라면 넘어야 할 산들이 많습니다. 정원은 자신이 다니던 신경정신과에서 온 문자를 받고 해당 건물로 들어섰습니다. 1401호라는 문자를 받고 현장에 간 정원은 당황스러웠습니다. 새롭게 이사한 곳이라고 하지만 영업 중이라고 보기 어려운 공간이란 생각이 드는 순간 끔찍할 상황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피투성이가 된 차은재를 보고 경악한 정원은 즉시 112를 누르려다 강 국장의 전화가 울리게 되었습니다. 강 국장은 상기된 목소리로 정원을 차기 9시 뉴스 앵커로 사장에게 추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된 정원은 당연..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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