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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424

지붕 뚫고 하이킥 94회, 막강 해리잡는 자옥의 초딩 포스 오늘 방송된 94회는 이번주 방송될 주요 내용에 대한 힌트가 듬뿍 담긴 에피소드였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비밀들이 얽히고 설히며 만들어지는 그들의 관계는, 4각 러브라인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즐거움을 추구할 듯 했습니다. 빵꾸똥꾸 해리에게 반사를 선사한 자옥 자옥과 식구들은 한옥집 보일러가 고장나 고생들을 했습니다. 한겨울에 보일러 고장으로 동태 일보 직전인 식구들은 하루 정도 공사로 집을 비워야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가까운 호텔이라도 잡으려는 자옥에게 순재는 뭐하러 그런일로 돈을 쓰냐며 자신의 집으로 오라합니다. 그렇게 순재의 집에서 하루 신세를 지기로 한 그들은 세경방에 정음과 인나가, 준혁방에 줄리엔과 광수, 해리방에선 자옥이 하루 저녁을 기거하기로 합니다. 자옥에게 데면데면하던 현.. 2010. 1. 25.
지붕 뚫고 하이킥 특집-사랑? 고마해라 마이 봤다 아이가. 그만 했어야 합니다. 멈출 수있을때 멈췄다면 박수를 받을 수있지만 너무 나아가면 그 아름다웠던 모든것들이 질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방송된 특집이 바로 그랬습니다. 특집의 이름을 달고 준혁과 세경의 안타까운 사랑에 대해 편집본을 신애의 독백을 첨부해 방송된 이번 특집은 사족과 다름없었습니다. 집착을 버려야 '지붕킥'이 산다 '지붕킥'은 누가뭐라해도 최고의 시트콤입니다.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이라는 지표만이 아니라 그들이 담아내고 있는 다양한 가치들은 그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삼대가 사는 순재 집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 파편화된 현대인들의 가족간 문제를 들여다볼 수있는 순재 집안은 현대인들에게는 좋은 텍스트입니다. 그런 순재의 집에 무척이나 상징적인 시골 출신 세.. 2010. 1. 23.
지붕 뚫고 하이킥 93회, 준혁과 세호의 공공의 적 지훈 오늘 방송된 93회는 현경과 자옥의 우연한 기회에 자신들의 공통점을 찾고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있었습니다. 그러나 준혁과 세경은 서로의 엇갈리는 마음만을 확인할 뿐이고, 정음때문에 마음 아픈 세호도 그저 지훈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넘어설 수없는 사랑, 후회만 쌓이는 사랑 준혁의 집으로 오던 세호는 다정하게 커피숍을 나서는 지훈과 정음을 목격합니다. 그들이 연인임이 확실해진 상황에서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수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지훈의 흔적들이 물씬 담겨있던 대학교앞 추억여행을 하고 온 세경은 주방에서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마침 주방에 들어온 준혁에게 세경은 풀리지 않는 수학문제를 묻습니다. 그러나 공부와 담쌓고 지내다 세경때문에 열공중인 준혁이 풀어내기에는 힘든 과제가 아닐 수없습니다. 그때.. 2010. 1. 22.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14회-걸거친 인생, 등에 새긴 사랑으로 걸거친 인생 한없이 꼬이기만 한 그들의 삶과 사랑이 과연 행복하게 눈을 맞으며 마무리될 수있을까요? 문제의 핵심을 지닌 두여인이 드디어 만납니다. 자신들의 꼬인 사랑때문에 자식들마저 바보로 만들어버린 그 씻을 수없는 사랑의 죄를 그들은 함께 씻어내려 합니다. 후회없는 사랑 강진은 어머니 춘희의 갑작스런 방문에 당황합니다. 3년을 그렇게 살아온 그의 일상에 심각한 변화를 가져다줄 춘희의 등장은 그를 힘들게 합니다. 언제 그랬냐는듯 그렇게 들어서려는 춘희를 이끌고 호텔로 간 강진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맺힌 이야기들을 모두 털어놓습니다. 자식도 다 필요없고 자신의 사랑을 위해 떠나겠다는 엄마를 위해 신발을 신겨주던 강진은 그날 이후 엄마라는 존재를 모두 잊어버렸다합니다. "세상의 모든 도덕, 양심. 타인이 .. 2010. 1. 22.
지붕 뚫고 하이킥 93회, 현경을 울게 한 엄마의 콩국수 오늘 방송된 93회에서는 앙숙같았던 현경과 자옥이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마음을 여는 의미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준혁과 세경이 서로 엇갈리는 마음의 해법이 무엇인지 자옥과 현경의 모습을 보면 힌트를 얻을 수도 있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엄마를 추억하게 하는 콩국수 이젠 순재의 집에 오는게 더이상 이상할게 없는 자옥이지만 여전히 데면데면한 현경때문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차갑게만 대하는 현경의 마음이 아쉽기는 순재가 더합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해주면 좋을텐데 그럴 수없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이지요. 일방적인 아버지에 대한 반감으로 결혼식을 하실거냐며 정해지면 불러달라는 현경의 냉소에는 그동안 순재에게 쌓여있었던 애증이 그대로 묻어나 있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마지막까지 아.. 2010. 1. 21.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13회, 사랑이 사랑으로 치유되는 시간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을 할 수없는 연인들. 말도 안되는 사랑으로 인해 말도 안되도록 사랑에 슬퍼야만 하는 연인들의 지독한 사랑이야기도 이제 결론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사랑으로 얽혀버린 사랑은 결국 사랑으로 풀 수있기에 '클스'는 결자해지를 시작했습니다. 사랑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지난 12회에서 지완이 강진의 모인 춘희를 보고 강진과의 통화를 통해 그동안 쌓였었던 감정을 모두 토해내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런 지완의 마음을 듣던 강진도 춘희도 모두 울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춘희는 자신의 지나간 사랑에 대한 트라우마속에서 아이들의 사랑마저 저당잡게 만들어버렸다는 죄책감에 소리없이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강진은 자신이 너무 사랑하는 지완과 엄마를 위해 자신을 자신의 감옥속에 가둬둔채 울지도 못하고 그렇게 자신.. 201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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