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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424

돌아온 시트콤의 지존, 지붕 뚫고 하이킥이 반가운 이유! 드디어 대한민국 시트콤의 아버지인 김병욱 PD가 돌아왔습니다. 그가 만들었던 시트콤들이 모두 레전드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그를 기다렸던 많은 시트콤 시청자들은 아무도 오늘 TV에 앉아 방송이 시작되기만을 간절하게 바랐을 듯 합니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2년만에 드디어 시트콤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치 하이킥2 같은 느낌의 이 120부작의 첫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이순재가 중심인물로 등장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알리는데 주력하는 첫 회에서 시트콤의 승패를 좌우하는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무모하거나 시트콤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하지요. 시트콤의 본격적인 재미는 최소 일주일이 지난후 본격적인 재미를 터트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병욱 PD에 대한 무한 신뢰 국내에서는 적은 제작비와 상대적으로 높은 시청률로.. 2009. 9. 8.
파격적인 주말극 '탐나는 도다'가 탐나는 이유 주말 드라마가 파격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분명 정규 편성의 의미보다는 여름특집의 형식이기는 하지만 주말 드라마로 이런 형식의 드라마가 편성되어 방송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봅니다. 17세기 탐라국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미스테리한 사건 그리고 그런 상황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만화(원작이 만화이지요?)적인 상상력을 총동원하며 색다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탐나는 삼각관계 작명마저도 탐스러울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탐라도와 탐나다를 적절하게 결합한 다의적 표현은 이 드라마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기도 하지요. 물질을 하는 집안에 태어나 숙명처럼 물질을 해야만하는 18세 소녀 장버진(서우)은 정말 운명처럼 파란눈의 꽃미남 윌리엄을 구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운명의 끈으로 .. 2009. 8. 15.
결혼 못하는 남자 일본 원작을 넘어서지 못하는 이유 KBS2에서 2006년 일본에서 방송되어 공전의 히트를 쳤던 아베 히로시 주연의 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드라마를 방송했습니다. 1, 2회 보여준 내용을 보니 일본 원작의 캐릭터와 에피소드까지 거의 배끼듯이 드라마화해 과연 리메이크인지 한국어 더빙용 방송인지 모호한 느낌마저 전해주었습니다. 1. 일본 원작의 탄탄함 아베 히로시 주연의 는 3년전 일본에서 방영되며 현지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였습니다.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고지식한 주인공은 그 성격으로 인해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 역시 썩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정말 그는 뻔뻔할 정도로 솔로 생활을 만끽합니다. 그런 그가 매부가 있는 병원에 급히 실려가며 새로운 관계들이 확장되기 시작합니다. 바로 노.. 2009. 6. 17.
신데렐라 맨 성공의 열쇠는 권상우 연기에 달렸다! 권상우의 1인 2역과 소녀시대의 윤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었던 이 드디어 방송되었습니다. '소피아 어페럴'이라는 재벌집 아들과 동대문에서 카피옷을 만들어 생활하는 인물이 왕자와 거지처럼 서로를 바꿔 살아가는 이야기가 커다란 줄기가 되어줄 이 드라마에서 역시나 핵심은 권상우의 연기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절대 변하지 않는 권상우의 발음 연기자로서 제대로된 발음은 생명과도 같습니다. 무언극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장애우 연기만 하고 살아갈 수도 없는 것인데 권상우의 좀처럼 안되는 발음은 다시 한번 도마위에 올려질 수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도대체 무슨말인지 알 수없는 웅얼거림은 극의 흐름을 끊어놓는데 혁혁한 공헌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무척이나 중요한 선결과.. 2009. 4. 16.
빨라진 극 전개만큼 재미있어진 '카인과 아벨' 8회 지지부진해왔던 이 8회가 되면서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최치수의 습격과 복수를 위해 살해하려는 초인을 제지하던 영지. 그들은 그렇게 최치수를 피해 청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자신의 기억을 찾고 왜 자신이 그렇게 버려져야만 했는지에 대해 궁금증들을 풀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오강호 이초인을 만나다 그들이 청주로 내려간것이 조금은 억지스러운 측면들이 있습니다. 이초인을 보살피고 그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있는 핵심적인 인물인 김현주 과장(하유미)이 그곳으로 쫒겨가 있기 때문이지요. 9회 예고에서 병원에서 우연히 조우하는 모습은 그들이 조만간 본격적인 반격을 할 것이란 기대를 하게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새벽엔 물고기를 잡고 낮에는 노가다를 하고, 저녁부터 새벽 2시까지는 오영지(한지민)와 야식집.. 2009. 3. 19.
'내조의 여왕'은 아부와 불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간만에 드라마 주인공으로 돌아온 김남주의 출연으로 관심을 받았었던 이 시작되었습니다. 고교시절 잘나가던 퀸카가 머리좋은 남자와 결혼해 세상을 살아나가는 복잡다단한 과정을 코믹하게 다룬 이작품은 '여자팔자 뒤웅박팔자'라는 기획의도처럼 어찌될지 모르는 여자들의 운명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뻔한 스토리 주부마음 움직일수 있을까? 왕년에 잘나가던 여고생이 성장해 한남자의 아내, 아이의 엄마가 되어 다시 만나니 과거와는 다른 세상이 펼쳐지더라라는 일반화된 이야기의 드라마화라해도 과언은 아닌듯 합니다. 공부는 못하지만 외모로 인기를 구가하던 주인공 천지애(김남주)는 서울대에 맨사회원 출신인 남편 온달수(오지호)와 살지만 보여지는 스펙과는 달리 돈벌이를 전혀 못하는 남편이 지겨워져 이혼을 생각합니다. 그 순간 선배의.. 2009.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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