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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503

지붕 뚫고 하이킥 76회, 세경의 사랑은 쓴 커피와 '인형의 꿈' 같은것 오늘 방송된  76회는 세경의 아픈 사랑이 감각적으로 그려졌습니다. 한번도 해보지 못한 사랑과 마셔보지 못했던 커피, 인형의 꿈으로 대변되는 세경의 아린 사랑이 제작진의 말랑말랑한 감성으로 그려졌습니다. 어른들이 마시는 커피, 인형의 꿈같은 사랑 세경은 간만에 휴가를 받습니다. 현경이 아이들도 없으니 고생만한 세경이 서울 구경도하고 놀기를 바란다며 보너스와 함께 휴가를 줍니다. 낯설기만 한 세경은 갈 곳도 없다고 하지만 '가지 않아서 갈곳이 없는 거'라는 현경의 말처럼 '할 수없어 할게 없는' 세경에게는 낯설지만 의미있는 외출이 되었습니다. 보석의 양복 다림질도 쿨하게 무시하고 나선 서울거리. 우선 신애줄 가방부터 고른 세경은 서울의 번화가에서 발길이 머뭅니다. 바로 지훈이 자신에게 커피를 주던 바로 .. 2009. 12. 28.
하이킥과 크리스마스를, 다시 울게 만든 세경 자매의 '아빠와 숨바꼭질' 오늘은 기존 회차별 진행이 아닌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이란 타이틀로 그동안 방송되었던 내용들중 커플별로 묶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짧게 보여주었습니다. '지붕킥'과 함께 하시는 분들이라면 복기를 하는 즐거움을, 안보셨던 분들이라면 궁금증을 증폭시켜 보고 싶게 만든 특집이었습니다. 순재와 자옥의 러브 스토리 순재와 자옥의 러브 스토리로 시작된 특집은 보석과 현경, 세경 자매들등 순재와 함께 사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겨졌습니다. 만만찮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사랑에 즐거운 순재는 현경의 적극적인 반대로 힘들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다가온 사랑을 위해선 못하는게 없습니다. 자옥과 함께라면 학교 과학실도 즐겁습니다. 비록 아이들에게 쫓겨 '쇼생크 탈출'을 하듯 학교를 빠져나가는 순재가 되기도.. 2009. 12. 25.
지붕 뚫고 하이킥 75회, 산타 지훈 루돌프 정음과 준혁에 기댄 세경 크리스마스 이브 에서도 이에 걸맞는 사랑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특별할 필요도 없지만 평범할 필요도 없는 이날,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오늘만큼은 누구에게나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크리스마스. 그들은 그렇게 행복해했습니다. 산타 지훈이 만든 루돌프 정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인들은 그날을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고민들을 합니다. 무적의 솔로부대들이야 잔뜩 빌려온 DVD에 치킨 혹은 핏자, 이것도 아니면 과자라도 쌓아두고 시간을 보내야만 하지요. 밖으로 나가면 연인들에 치이고 식사라도 할라치면 연인들이 차지한 자리는 좀처럼 틈이 나지도 않습니다. 새로운 사랑에 들뜬 정음도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건 당연합니다. 인나의 짓궂은 물음에 정색을 하고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는 하지만 이미 마음속 한 .. 2009. 12. 25.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8회, 고수와 한예슬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사랑은 그 어떤 가치보다도 상위 개념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가치가 사랑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전쟁도 질투도 미움도 모두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사랑을 이야기하고 사랑을 노래하고, 사랑에 슬퍼하고, 사랑에 목숨마저 내걸기도 합니다. 지완에게 다시 찾아온 사랑과 그렇게 찾아 헤메이던 지완을 만난 강진. 그들은 그렇게 마냥 즐거울줄 알았습니다. 어쩔 수없이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말아야하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 어떤 기억이 자신들을 힘들게 강제하더라도 더이상은 물러서고 싶지 않았습니다. 강진은 자신이 사랑하게된 지완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버린게 궁금하기만 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사랑하고 싶었던 단 한명이었던 지완. 힘들게 마음.. 2009. 12. 25.
지붕 뚫고 하이킥 75회, 해리의 '메리 꾸질이마스'가 슬픈 이유 오늘 방송된 에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식구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마치 단편 를 보는 듯 모두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인물들 중 가장 외롭고 슬픈이가 누구라고 보시나요? 분명한건 세경이나 신애가 아닌 가장 불쌍한 존재는 해리였습니다. 풍족해서 외로운 해리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며 연인들은 함께 보내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새로운 사랑을 막 시작한 정음도 마음 졸이며 그날을 기다립니다. 당연히 지훈도 그날을 위해 시간을 조정하는 등 정음과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위해 준비하는 마음이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대가족이 함께 사는 순재네 집에도 크리스마스는 찾아왔습니다. 친척이 보내온 선물로 시작한 순재 가족들과는 달리 크리스마스는 트리 만드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신애는 왜 여긴 트리.. 2009. 12. 24.
지붕 뚫고 하이킥 74회, 포복절도 영화 시상식과 복잡해지는 러브라인 는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매일 두 편의 에피소드들이 같은 주제를 가지고 펼쳐집니다. 다른 주제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론 비슷한 느낌으로 가는걸 원칙으로 합니다. 오늘 방송된 74회는 '이사에 대처하는 그들의 모습'들이라고 볼 수있겠죠. 이런 '이사'라는 주제를 가지고 순재네집에선 현실 정치를 풍자해서 마음껏 희화화하더니 자옥네 집에선 올해 개최되지 못한 'MBC 영화대상'을 패러디함으로서 아쉬움을 재미로 만끽하게 해주었습니다. 감기에 걸린 자옥은 나이들면서 점점 한옥에서의 생활이 힘들어지기 시작합니다. 단단한 콘크리트집과는 달리 자연 그대로를 담아내는 전통한옥은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고 하지요. 몇년전부터 한옥의 현대화로 인해 외부는 한옥 내부는 호텔급으로 건축하는 경우가 많아서 불편함.. 200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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