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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Sitcom 시트콤17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5회-신세경이 만든 하이킥2 해례본이 흥미로운 이유 신세경이 그토록 출연하고 싶었던 '하이킥3'에 드디어 출연했습니다. '하이킥2'에서 시골에서 올라온 가정부 역할을 맡아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신세경의 등장은 흥미로웠습니다. 김병욱 감독의 충격적인 결말은 시청자들의 비난으로 이어지며 한동안 논란은 심각한 후유증까지 남기기까지 했었습니다. 신세경이 등장해 만들어낸 '하이킥 해례본'은 그런 대중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방식의 일종의 손 내밀기였습니다. 하이킥2 해례본, 여러분 이제 만족하시나요? 신세경은 '뿌리깊은 나무'를 마치자마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어떤 방식으로든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녀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고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에 대해 많은 이들은 궁금해 했습니다.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던 계상.. 2012. 1. 12.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4회-하선은 어장관리녀일까 사랑에 눈뜨는 것일까? 사랑이라는 감정은 인류뿐 아니라 모든 생명체가 모두 느끼는 보편타당한 가치입니다. 그런 점에서 사랑이야기는 익숙하다 못해 진부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사랑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지켜보는 이유는 여전히 사랑은 우리에게는 너무 흥미로운 가치이기 때문이겠지요. 어장관리녀이길 거부하던 하선, 사랑은 시작되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확신하고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게 사랑인가라는 궁금증이 밀려오는 이들에게 사랑은 어렵기만 합니다. 계상을 사랑하는 지원과 그런 지원을 좋아하는 종석의 마음은 엇갈리기만 합니다. 어서 어른이 되어 계상 옆에 서고 싶은 지원과 그런 지원과 함께 행복한 사랑을 꿈꾸는 종석의 마음은 그 시절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사랑이라는 감정이었습니다. 낡은 운동.. 2012. 1. 1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3회-복잡한 러브라인을 보여준 결정적 한 장면? 할리우드에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가 존재하듯 '하이킥3'에서는 두 얼굴의 하선이 존재합니다. 너무 참한 그녀가 위기에 처하면 완벽하게 변하는 다혈질 하선의 모습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단아함만이 전부라고 여겨졌던 박하선이 비로소 자신의 나이를 찾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녀의 발견은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다혈질 하선, 계상 얼굴에 김장하고 윤건에겐 백설공주의 독 사과를 주었다 사투리를 고치지 못해 애먹던 승윤은 수정이 만든 음악 치료로 서울말을 하게 된 그의 고민은 정체성 혼란으로 이어집니다. 단순히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사투리는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이 모두 담겨져 있다는 점에서 그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서는 꼭 필.. 2012. 1. 10.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2회-진희와 지원을 갈라놓은 그림이 상징하는 의미 계상이 선배에게 받은 그림 한 장이 진희와 지원을 명확한 두 분류로 나눠버렸습니다. 자신의 기억과 바람을 담아 바라보던 그림. 그 그림 속에는 지원의 아픈 과거와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사랑을 꿈꾸는 진희에게는 멋진 풍경으로 다가온 이 그림을 바라보는 슬픈 계상의 모습은 우울한 결과를 예고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엄습하는 죽음의 그림자, 그 슬프고도 아픈 결말을 예고한 다? 김병욱 사단의 시트콤을 보면서 불안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의 관계는 늘 상 보아오던 행복한 결말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 모습이 지독한 현실의 반영이라 해도 아쉽고 불만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시청자들의 바람일 수밖에는 없겠지요. 가장 지독했던 '하이킥2'의 결말은 김병욱 피디에게는 의미 있는 결말.. 2012. 1. 7.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1회-슈스케2의 역습과 백진희의 슬픈 상사병 슈스케2에서 함께 경연을 펼쳤던 허각과 강승윤이 다시 만나 대결을 벌였습니다. 승윤은 시트콤에서도 여성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는 모습을 보여주며 매력 발산에 성공했습니다. 계상이 출장간 사이 그에 대한 그리움이 병으로 이어진 진희. 그 힘겨움 속에서도 계상을 보기 위한 그녀의 사투는 그래서 애절하기만 합니다. 상상 속에서만 행복한 진희의 사랑 그래서 슬프다 '슈스케2'에서 우승한 허각이 시트콤에 특별출연해 강승윤과 다시 대결을 벌였지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강승윤을 사랑했던 팬들에게는 그들의 바람을 이뤄주는 이번 에피소드는 특별하게 다가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심사위원들을 특징까지 모두 잡아내 리얼함을 더한 그들만의 오디션은 그래서 흥미로웠습니다. 슈스케2의 역습-허각과 강승윤의 공중파 출연이 흥미롭다.. 2012. 1. 6.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0회-영욱과 다른 지석의 맞춤법 사랑, 하선을 움직였다 우연히 보게 된 지석의 편지가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되며 상황은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통상 이런 상황이라면 지석이 화를 내고 관계는 엉망이 되는 법인데 하선을 움직이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둘의 사랑은 이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듯합니다. 진희의 계상에 대한 엉뚱한 상상과 지석의 맞춤법 사랑 영욱과 지석이 얼마나 다른 지를 보여줌으로서 하선과의 관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하이킥3'는 흥미롭습니다. "나마스테"만 외치며 인도 춤까지 추는 지원의 고집과 계상과의 사랑에 흠뻑 빠진 진희의 사랑앓이는 너무 애절해 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보낸 지석의 편지를 습관적으로 맞춤법 검사를 하는 하선의 모습은 진지함 속에서 벌어진 엉뚱함으로 기묘한 웃음을 만들어.. 201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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