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Drama 드라마이야기/Sitcom 시트콤17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92회-계상에 대한 진희의 고백 릴레이가 슬픈 이유 르완다로 봉사활동이 늦춰질 수도 있다는 사실에 반갑기만 했던 진희는 계상이 조만간 르완다로 향할 것임을 알게 됩니다. 곧 떠날 사람에 대한 미련은 그를 더욱 힘겹게 만들고 그런 힘겨움은 술의 힘을 빌려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상황까지 이어졌지만 그들의 관계가 발전하기 힘겨워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뭘까요? 고백과 믿음 속에서 진희와 계상의 사랑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92회는 고백과 믿음이라는 큰 줄기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허각에 자극을 받아 오디션 준비에 여념이 없는 승윤과 피아노 반주를 무기로 원하는 것만 많은 수정의 이야기 속에는 '믿음'이라는 큰 이야기가 존재했고 그 믿음은 '고백'이 화두였던 진희에게도 절실함으로 다가왔습니다. 1 지난 회에서 계상은 지원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많은 노력.. 2012. 2. 9.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91회-지석을 경악하게 한 박지선의 한 방은 잔인했다 오해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를 옥죄기도 하고 행복하게도 합니다. 박지선이 느끼는 오해는 그녀에게는 무한한 행복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오해의 당사자인 지석에게는 분노를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지만 말입니다. 애정남 최효종도 쉽게 풀어낼 수 없는 인간 사이의 오묘한 감정에 대한 오해는 그래서 많은 사연들을 만들어내고는 합니다. 하선과 지석의 비밀 연애 두 번째 오해, 박지선이 재미를 전했다 하선과 사랑을 점점 키워가고 있는 지석에게 학교에서 자신들의 관계를 숨기고 지내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었습니다. 솔직하게 밝히고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기는 하지만 여자의 입장에서는 공개 연애가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은 게 현실이지요. 이런 숨기고 진행되는 연애는 필연적인 오해들을 만들어낼 수밖에는 없습니다. 인간.. 2012. 2. 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91회-계상과 지원이 결코 연인이 될 수 없는 이유?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만나 사랑을 키우고 연인이 될 수 있을까? 결과적으로 될 수는 있겠지만 행복한 사랑을 이어가기는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를 감싸고 이해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궁합처럼 다가오지만 바로 그런 같은 고통과 아픔이 곧 서로를 감싸는데 한계로 다가오니 말입니다. 계상과 지원을 통해 김병욱 타임은 시작되었다 사랑이라는 주제는 어느 분야에서나 최고의 가치로 다가오고는 합니다. 너무 잦은 등장에 진부하기도 하고 그래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보이기도 합니다. 세대와 시대를 불문하고 꾸준한 스테디셀러의 주제는 거의 대부분 사랑을 담고 있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자신을 받아달라는 계상과 그런 계상을 통해 자신을 풀어내는 지원의 고통은 후반기로 접어든 '하이킥3'.. 2012. 2. 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90회-하선과 진희의 다툼이 계상의 잠자는 사랑 깨울까? 졸업을 하는 종석과 아쉬움을 털어내듯 싸우고 화해한 하선과 진희의 모습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9등신 개불이 되어 자신이 하고 싶은 고백도 하지 못한 종석에게도 새로운 시작은 가능할까요? 서로에게 솔직한 공격을 하고 화해를 한 하선과 진희의 화해는 계상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잠잠하던 계상의 사랑을 깨울 하선과 진희의 감정싸움 많은 이들에게 2월을 졸업을 추억하게 합니다. 학교라는 제도권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찾아오는 졸업이라는 행사. 비록 최근 밀가루와 과격한 폭력으로 얼룩진 졸업식의 모습만이 졸업의 전부처럼 인식되기는 했지만 졸업이란 참 많은 것들을 추억하게 합니다. 1 아이스하키를 하다 갑자기 망하는 바람에 학교도 옮기고 운동도 할 수 없게 된 종석에게 .. 2012. 2. 7.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89회-모두를 흐뭇하게 만든 하선과 지석의 수신호 사랑 오래된 부부와 새로운 연인이 같은 에피소드에 담겨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러운 비교를 통해 사랑 그 자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내상과 유선 부부와 지석과 하선의 데이트가 함께 담기며 진행되는 이번 이야기에서는 바람과 사랑 확인이라는 명확한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바람난 내상과 응징하는 유선과 비교되는 하선과 지석의 수신호 사랑 20년이 넘는 부부생활을 한 내상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바람에 흔들립니다. 자신은 스스로 그것은 바람이 아니라고 강변하지만 누가 봐도 흔들린 그는 중년 남자의 바람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입니다, 그런 내상에게 강력하게 단죄를 하는 유선의 모습이 통쾌한 것은 당연함이 자리하기 때문이겠지요. 1 주민 센터에서 야동을 보다.. 2012. 2. 4.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88회-하선 폭풍눈물 부른 윤시윤보다 지석을 매력적이게 만든 한 마디 사랑하는 사이라면 서로에 대해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일까요? 적당하게 모르고 지나쳐도 좋은지 혹은 이해하고 몰라주는 것이 좋은 걸까요? 20년을 넘게 산 내상과 유선과 이제 막 시작된 지석과 하선의 사랑을 통해 이 의문에 대한 접근을 시도합니다. 사랑 그 오묘하고 신기한 행위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마저도 사랑 그 자체가 되겠지만 말입니다. 시트콤이란 장르를 넘은 하선의 첫 사랑 이야기 오랜 시간 함께 하다보면 서로의 장단점 뿐 아니라 소소한 일상의 모든 것들이 자신의 것처럼 일체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함께 생활을 하면 볼 것 못 볼 것 모두 볼 수밖에 없는 부부의 경우 더욱 많은 것들을 알고 살아갈 수밖에는 없으니 말이지요. 유선의 주민등록번호를 물어보는 내상과 여전히 '야동'사건의 여운이 남아있던.. 2012. 2. 3.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