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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3799

추노 9회, 대길을 혁명가로 바꾸는 송태하 영국에서 대한민국을 정염으로 나라라고 부를 정도로, 를 보면서 화제가 되고 소통이 되는 것이 겨우 이다해의 화장과 선정성이 전부였다는 것은 제작진도 를 즐겨보던 팬들에게도 실망스럽고 아쉽기만 했습니다. 논쟁을 위한 논쟁을 통해 누군가는 소득을 얻었을지 모르지만 정작 자체는 타격만 입고 있었습니다. 죽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9회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것은 '죽음'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실행 되었다는 것입니다. 8회 업복이에 의해 노비를 가장 심하게 수탈해 왔던 양반이 죽음을 맞이하면서 본격적인 '양반사냥'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정세가 흉흉해지며 정치꾼들에게 좋은 먹잇감을 제공하게 만듭니다. 결국 양반과 상놈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업복이 패거리도 정치적인 술수에 놀아나는 형국으.. 2010. 2. 4.
파스타 10회, 눈키스보다 빛난 공효진의 완숙한 연기 MBC 월화 드라마인 는 회가 거듭될수록 공효진의 매력이 가중되는 모습입니다. 셰프에 대한 사랑이 노골화되며 주방안에서 벌어지는 그녀의 모습은 사랑에 눈뜬 소녀의 모습처럼 위태로우면서도 행복해 보이기만 합니다. 전쟁터 같은 주방에서 벌어지는 그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달콤한 레시피 는 매력적입니다. 눈키스, 사랑을 이야기하다 병원에서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던 9회에 이어 자신만이 아닌 셰프도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 유경은 행복하기만 합니다. 영양제 바늘을 빼기 위해 병실을 나선 유경은 다시 돌아온 사장 김산과 마주칩니다. 유경을 좋아하는 김산과 셰프를 좋아하는 유경. 그렇게 어긋나 있는 그들의 사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은 9회 엘리베이터에서 세영과 유경, 현욱이 함께 땄던 장면과 비교가 되며.. 2010. 2. 3.
파스타 9회- 금붕어와 선인장, 파스타를 즐기는 두가지 방법 '라스페라'라는 이태리 레스토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맛깔나게 담겨진 는 연일 그 매력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은유와 상징들이 넘실대기는 하지만 익숙한 방식으로 설명도 곁들여지는 이 드라마의 재미는 역시 은유와 상징인 에 있습니다. 금붕어와 선인장을 알면 파스타가 재미있다 에서 파스타와는 상관없는 '금붕어와 선인장'이 왜 언급되는지는 보신 분들이라면 쉽게 떠올렸을 듯 합니다. '금붕어'는 이선균과 공효진을 상징하고, '선인장'은 알렉스와 공효진을 이어지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특별한 의미 없이 가져가던 금붕어를 건널목에서 바닥에 떨어트림으로서 만나게 된 이선균과의 인연. 그리고 그렇게 맺어진 인연속에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컵 속에 담긴 금붕어는 바로 공효진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 2010. 2. 2.
지붕 뚫고 하이킥 98회-세경은 지훈의 과거를 정음은 현재를 이끈다 오늘 방송된 98회에서는 진상이 된 보석의 재미있으면서도 짠한 이야기와 힘든 지훈을 따뜻하게 감싸고 웃을 수 있게 만들어준 정음의 사랑과 과거속에 잠겨있는 세경의 엇갈림이 소개되었습니다. 세경은 과거를 정음은 현재를 이끈다 지훈 생일은 다가오는데 생활비도 부족한 정음에게 카드의 압박은 여전히 힘들기만 합니다. 주변에 돈을 빌려보려 해도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한옥집 식구들은 그저 서로 쓴웃음만 나옵니다. 지훈의 집에서는 현경이 생일 만큼은 집에와서 저녁이라도 함께 먹자고 합니다. 그렇게 지훈의 생일을 알게된 세경도 뭔가를 준비하고 싶어합니다. 지훈의 생일은 우울합니다. 자신이 주도했던 수술 결과가 좋지 못해 힘들어 합니다. 지훈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워낙 상태가 안좋아서 어쩔 수 없었음에도 환자 보호자들은.. 2010. 1. 30.
지붕 뚫고 하이킥 98회, 보석의 진상 4종 세트 오늘 방송된 98회에서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정음이 마련한 지훈이 결코 잊지 못할 생일 선물과 사위 보석을 잊을 수 없는 자옥의 원망이 희극과 비극이 교차하며 많은 웃음을 던져주었습니다. 장모님마저 화나게 한 보사마 정보석 보석은 언제나 그러하듯 오늘도 사장님이자 장인 어른인 순재에게 야단을 맞고 있습니다. 이젠 책상위의 물건들이 날아오는 지경에 까지 이르러 보석으로서는 곤란할 뿐입니다. 더욱 조만간 장모님이 되실 자옥이 그런 광경을 목격했다는 것이 찝찝하기만 합니다. 자옥으로서는 사위에게 함부로 하는 순재의 모습이 의외입니다. 사위는 '백년 손님'이라는데 너무 하대하는 모습이 자옥의 시각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잠깐봐왔던 보석의 모습은 젠틀함이 베어있는 멋진 사위의.. 2010. 1. 29.
추노, 낚시질과 이다해 논란은 수치다 드라마 시작과 함께 수목드라마 1위에 올라서더니 이젠 30%를 넘기며, 조만간 40%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 선정성 논란만 일고 있다는 것은 수치입니다. 24부작의 드라마중 8회가 끝난 시점에 남은건 이다해의 화장과 선정성만 넘실댑니다. 추노 그렇게 이야기꺼리가 없나? 언론에서 가십성 기사들로 도배하는게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기에 그들이 내뱉는 말초적이며 선정적인 글쓰기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그런식의 낚시질과 논란으로 생명력을 유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연예부 기자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여론화는 당연하다고 볼 수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일부 블로거들마저 그런 연예부 기자들과 다름없어지고 있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의 핵심에 다가가거나 기존.. 201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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