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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3799

공부의 신에는 공부는 있고 교육은 없다 2009년 방송되어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의 성공을 재현하기 위한 KBS의 노력은 일본 만화 원작 드라마인 으로 이어졌습니다. 플라시보 효과를 노리는 그들의 전략은 반절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로 보입니다. 공부는 있지만 교육은 사라진 의 문제는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이었습니다. 공부만 있고 교육은 사라진 현실 1. 공교육의 사교육화 화제에 오른 드라마에 다양한 의견들이 난무하고 이슈를 위한 이슈 만들기는 일상입니다. 당연하게도 에도 다양한 형태의 이야기들이 나돌고 나름대로의 평가와 예측, 비난까지 이어집니다. 그런 상황에서 정작 중요한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곁가지처럼 취급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변호사 출신인 강석호가 문제의 학교에 파견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의 목적과.. 2010. 2. 10.
지붕 뚫고 하이킥 100회, '항의황'잡는 지훈의 달콤 키스 오늘 방송된 100회에선 신애의 10번째 생일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황정음은 스스로를 '항의황'이라 부르며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그런 '항의황'마저도 어쩔 수 없는 존재는 있기 마련이었습니다. 황정음은 신구의 손녀인가? 한옥 집 4인방이 오랜 만에 집에 모여 밥을 시켜 먹으며 동네에 출몰한 바바리맨 이야기를 화제로 올립니다. 뜻을 잘 모르는 줄리엔은 자신이 바바리 잘 입고 다니니 "우리 동네 바바리맨"이라 합니다. 그런 줄리엔을 상상하는 인나와 경계하는 광수의 모습은 정겹기만 합니다. 문제는 밥이 쉬고 고추 가루도 섞여 있는 재생 불량이었다는 것이었죠. 간만에 즐거운 만찬을 즐기려던 그들에게는 황당한 경우가 아니었습니다. 열을 올리던 광수가 전화를 걸어 따지.. 2010. 2. 10.
파스타 12회, 이선균의 카리스마가 특별한 이유 큰 산을 넘었다고 내 앞에 평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주와 국내파의 문제로 골치 아팠던 셰프는 오랜 만에 평화로운 주방에서 예상외의 복병인 주방 막내의 도발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이 정도에서 고름을 짜주는 것은 정상이지요. 주방 내 혼란스러운 권력 관계의 마지막인 주방 막내 문제를 12회에 거론 해 소외된 자와 드라마의 호흡에서도 성공적인 진행을 보여주었습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박봉에 주방 모든 수발을 다 들어야 하는 막내는 힘들기만 합니다. 가장 일찍 와서 제일 늦게 가야하며 요리가 아닌 선배들을 보조하기만 해야 하는 과정을 이겨내지 못하면 요리사가 될 수 없는 룰을, 막내인 은수는 견디지 못하고 폭탄선언을 하고 나가 버립니다. 셰프의 권유를 쿨하게 거.. 2010. 2. 10.
지붕 뚫고 하이킥 100회-신애 생일 속에 담은 특별한 의미 오늘 방송된 100회는 특별한 의미 부여를 하지는 않았겠지만 100회다웠습니다. 데면데면하던 순재네 가족들을 변화시켜가던 세경 자매의 힘이 신애의 생일을 통해 발현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의 가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속 깊은 해리의 서프라이즈 순재네 집에서 생일을 하루 앞둔 신애는 들떠 있습니다. 현경의 생일날 보여준 가족들의 서프라이즈를 봤기 때문이지요. 서커스단과 거대한 코끼리까지 동원된 엄청난 규모의 서프라이즈까지는 아니겠지만 뭔가 자신만을 위한 생일 잔치가 준비 되어 있을 것이란 기대는 어린 신애를 잠들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신애의 바람과는 달리 현실은 세경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신애의 생일을 알지도 못합니다. 생일 아침 미역국도 순재가 무국을 먹고 싶다고 해서 점심으로 미뤄야 할 정도로 자.. 2010. 2. 9.
파스타 11회, 셰프를 버린 이형철이 멋진 이유 연일 버럭 셰프와 서유경의 사랑이 주목을 받고 있는 . 음식을 통해 인생을 이야기하고, 사랑에 황홀해 하며 조직 문화의 기본에 대해 설파 합니다. 그렇게 멋진 드라마로 발전해가는 에 아쉽게 다가왔던 것은 부주방장(이하 부주)의 존재감이었습니다. 그런 존재감이 사라져가던 부주를 살린 11회는 그래서 의미 있었습니다. 셰프의 교수법과 부주의 스카우트 지난 10회 감미로운 눈키스로 주목을 받았던 셰프와 유경은 연일 깊어지는 사랑에 마음만 설레 입니다. 하지만 주방 보조에게 현장을 목격 당했음을 그들은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내 주방에는 사랑은 없다"라고 외치던 셰프의 말과는 달리 자신의 주방에서 내려오지 말라며 눈키스를 날리는 셰프의 모습. 그리고 이를 목격한 주방 보조 은수의 역할은 12회가 되면 알 수 .. 2010. 2. 9.
지붕 뚫고 하이킥 99회, 남자 되는 세 가지 방법과 준혁의 고백송 의미 오랜만에 99회를 시청하며 '지붕킥 타임'의 어색함을 느끼게 됩니다. 일주일간의 공백이 쉽지는 않았지만 아이 같은 자옥과 어른이 되고 싶은 세호와 준혁의 모습은 재미있게 이끌었습니다. 남자가 되고자 했던 두 남자와 세경과 준혁의 노래에 담긴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요? 남자 되는 세 가지 방법 자옥은 어른으로서 대접받고 싶지만 어린 아이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면 세호와 준혁은 성인이 되어 당당하게 사랑하고 싶은 마음에 어른이 되고 일련의 행동들로 재미를 전해 주었습니다. 정음을 좋아하는 세호는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어 양복을 입고 준혁을 찾습니다. 세호가 지훈과 정음이 사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냐고 묻자 되래 놀라는 세호. 그러나 여전히 자신은 정음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절대 포기 안해. 어떻게.. 2010.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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