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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3799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3회, 모두를 압도한 노배우의 감동 연기 오늘 방송된 는 본격적인 성인 배우들의 연기로 전환되며 고수와 한예슬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멋지게 성장한 고수와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려 노력하는 한예슬의 모습이 마음 짠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잠깐이지만 노배우의 등장과 그의 강건한 연기는 마음마저 숙연하게 해주었습니다. 모두를 압도한 노배우의 연기혼 한예슬이 다니는 한의학과의 노교수로 등당한 김인태씨는 올해 79세입니다. 그동안 병마와 싸우며 힘들었던 이 노배우는 간간이 연극 무대에 서면서 관객들과 호흡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내 윤소정과 아들 김수현등 모두 연극을 하는 연극 가족이기도 한 김인태씨의 연기는 보는 내내 숙연해지기까지 했습니다. 나이를 속일 수없는 검버섯과 많이 마른듯한 모습. 그리고 병으로 인해 온몸이 떨리.. 2009. 12. 10.
지붕 뚫고 하이킥 64회, 승기에게 뺏긴 돌아온 원조 허당 빵 터졌다 오늘 방송된 64회에서는 7년만에 돌아온 허당 형제로 인해 빵터지는 웃음을 전해주었습니다. 윤종신과 장항준이 펼치는 허당 형제 버전은 김병욱표 시트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과거를 추억하며 새롭게 웃을 수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7년만에 돌아온 허당 형제 재밌다 윤종신은 시트콤을 좋아합니다. 더욱 김병욱 PD의 시트콤엔 열광적인 팬이기도 하며 그래서 그 유명한 '팥빙수'를 만들어 헌사하기도 했었지요. 이젠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하니 그들의 관계가 만들어내는 캐릭터는 과거나 지금이나 시트콤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재미로 다가왔을 듯 합니다. 장항준 감독은 영화 감독으로서 보다는 입담좋은 패널로 더욱 유명한지도 모르겠네요. 라디오 영화소개에 나오다 윤종신과 절친이 된 그들은 참 잘어울리는 캐릭터들이 아닐 수.. 2009. 12. 9.
지붕 뚫고 하이킥 63회, 해리를 깨우치게 하는 건 8할이 신애였다 오늘 방송된 63화에서 해리와 신애이 학업 성적은 해리의 부모를 절망에 빠트리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덧셈은 그나마 조금 이해하지만 뺄셈은 도무지 이해조차하지 못하는 해리가 80점을 받을 수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를 깨우치게 만든건 신애였습니다. 해리에게 신애는 삶의 동력이었다 어제 방송된 '하이킥'에서 해리는 신애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됩니다. 부잣집 막내딸로서 모든 어릿광을 다 부리던 해리에게 악재가 터진건 자신과 동갑인 신애가 집으로 들어오고부터 입니다. 무한대의 애정을 받아가던 해리에게 침입자나 다름없는 신애의 등장은 신애의 상태와는 상관없이 무조건적인 '빵꾸똥꾸'가 아닐 수없었습니다. 그런 신애가 더욱 싫어진 이유는 자신만의 영역들을 침범하려드는 것과 독점해야하는 갈비를 빼앗아 먹는 악.. 2009. 12. 9.
지붕 뚫고 하이킥 63회, 정음의 사랑은 지독한 감기와 함께 어제 방송된 에서는 세경과 지훈의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에 대한 여운이 강하게 전해졌다면, 오늘 방송된 63회에서는 정음과 준혁의 알듯 모를듯한 감정이 연장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사랑은 감기와 함께 준혁이 혹시 자신을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했었던 정음은 며칠이 지나도 찜찜하기만 합니다. 자신이 아니라 세경을 마음속에 두고 있는 준혁을 혼자 망상에 빠져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정음으로서는 과외하는 시간이 가시방석과 다를바 없습니다. 착각한 정음도 그렇지만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준혁도 참 쉽지않은 자리가 아닐 수없습니다. 예전 같으면 왁자지껄한 과외시간이었을텐데 그날 이후 과외시간은 조용하기 그지없습니다. 지훈이 자신의 노트북을 가지러 와서 너무 조용해 과외를 하지 않는줄 알았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그들의 .. 2009. 12. 8.
지붕 뚫고 하이킥 62회, 눈물나는 세경의 바보같은 사랑 바람이 차가워지며 옆구리가 유난히 시려지는 계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솔로들은 커플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엔 비가 오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당연히 '하이킥'에도 사랑의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끝이 보이던 그들의 사랑이 다시 어떤식으로 결론 맺어질지 모르는 오리무중으로 몰아가는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사랑도 서로의 온도차가 중요한 법 세경은 지훈을 좋아합니다. 이미 지훈에 대한 마음이 상당하다는 것은 몇 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절절히 전해지기도 했었지요. 지훈이 사준 옷을 입고 지훈의 우산을 가지고 나선 가슴이 벅차도록 차오르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현실의 벽에 부딛히고 이내 사랑니를 뽑아내듯 아픔을 스스로 감내해야만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렇게 지훈에 대한 감정이 .. 2009. 12. 8.
지붕 뚫고 하이킥 62회, 보사마에서 족사마가된 보석 생애 최고의 순간 영화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62회에선 매번 장인어른이자 회사 사장님인 순재에 주눅들어 살아야만 했던 보석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어리버리에 있는 듯 없는 듯한 존재감이 솜털처럼 가벼워진 보석도 자신의 이름처럼 환하게 빛나는 순간은 있었습니다. 쥐구멍에도 볕들날 있다 중역 회의시간에도 졸기만 하는 보석은 회사내에서는 잉여인간일 뿐입니다. 항상 사장인 장인어른 순재에서 얻어맞기만 하고 주눅들어 제대로 숨소리 한 번 내기도 힘든 보석은 말이 부사장이지 전형적인 실력없는 낙하산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남편으로 아버지로서 위상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학교 교사로 있는 부인에게는 큰소리 한번 못내고 아들과의 관계도 그리 녹록하지 못합니다. 되려 아들이 아버지를 위로해주는 상황.. 2009.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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