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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Shout469

언론장악을 위해선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MB 정권의 무모한 폭거 드디어 넘어서면 안되는 선을 넘어서버린 느낌입니다. 그들이 그토록 눈엣 가시로 여겨왔던 MBC에 대한 장악음모를 노골화시키는 과정으로 현정부를 가장 힘들게 만들고 있는 'PD수첩'을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운천 전농림부장관의 고소에 따른 수사라고 하지만 그 누구도 그렇게 보는이들은 없습니다. 이런 행위들이 그저 언론장악을 위한 술책일 뿐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들은 광우병 관련 보도에 대해 법적인 조처를 취하기 위해 발악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전 담당 판사가 여러가지 사유로 물러난후 노골적이고 본격적인 수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그들이 MBC 이춘근 PD를 가족과 함께 있는 저녁시간에 체포하는 강수를 뒀습니다. 신분이 확실한 언론인을 직장도 아닌 가족이 보고있는 자리에서 업무시간이 아닌 저녁시.. 2009. 3. 27.
정선희 이제 연예인의 숙명 받아들이고 이겨내라! 어제부터 정선희의 라디오 복귀에 대한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선희가 이토록 고통받고 힘들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모르는 한국인은 없을 정도로 그녀 인생 최악의 시간들을 보내고 그녀는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려 합니다. 과연 빠른 복귀일까? 그녀는 배우 안재환과 결혼하며 밝은 청사진과 개그우먼과 배우의 특별한 만남이 주는 유쾌함으로 많은 이들에게 박수를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안재환의 사업실패에 따른 자살과 뒤이은 절친했던 최진실의 자살로 그녀는 벼랑끝으로 몰리고 말았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이 두 자살 사건에 그녀가 어떤식으로든 연루(범죄가 아님에도 이런 단어를 쓰는 것이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가 되었다는 다양한 루머들은 그녀에게는 죽을 정도의 상처를 입히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안재환.. 2009. 3. 26.
노골적인 언론탄압 시작한 MB의 YTN 노조위원 체포 이미 예견되고 충분하게 감지되어왔던 MB의 언론 장악은 날개를 달고 강력한 엔진까지 장착한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앞만보고 달리는 경주마처럼 그들은 그어떤 비난도 비판도 상관없이 MB가 원하는 언론장악이라는 종착역을 향해 미친듯이 달리기만 합니다. 언론장악을 통한 장기집권을 꾀하는 MB정권과 한나라당 이에 부화뇌동 혹은 그들을 조종하고 있는 조중동이라는 거대족벌언론들과 재벌들은 쾌재를 부르며 그들의 동력을 자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경찰에 출두할 날짜까지 합의한 상황에서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3인을 집으로 찾아가 체포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여배우 장자연 자살과 이후 빚어진 리스트와 관련해 유력한 신문사 사주가 있다는 사실에 경찰들은 몸사리기와 축소 은폐 혹은 사장까지 꾀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구.. 2009. 3. 24.
손예진 신고로 본 파파라치! 알권리인가 사생활 보호가 우선인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중 하나인 손예진이 자신을 오랫동안 몰래 촬영해오던 모 스포츠지 기자 두명을 고소했습니다. 파파라치를 신고한건 무척 의외로 받아들일 수밖에는 없는 일입니다. 이는 연예인과 기자들과의 관계가 악어와 악어새와도 같기에 더욱 그러하지요. 의도적인 글쓰기와 이슈만들기를 통해 상호보완하는 관계임을 보면 그녀의 기자 고소는 의외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연예인 사생활 보호vs. 팬들의 알권리 연예인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는 아직도 설왕설래하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들을 공인(Public Figure)으로 봐야하는가 아니면 하나의 단순한 직업인으로 봐야만 하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자체를 모두 공인으로 이야기해야만 하는지, 널리 알려진 유명인만을 공인이라고 .. 2009. 3. 5.
방통심의위의 MBC 미디어법 보도 중징계 정당한가? MB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방통위의 심의위원회에서 보수단체의 민원을 바탕으로 MBC에서 집중 보도했었던 '언론악법에 대한 보도'에 대해 경고를 포함한 중징계를 결정했다는 보도입니다. 언론악법을 조중동에게 날개를 달아주기 위함임을 떳떳하게 밝힌 한나라당과 MB정권의 하수인들은 자신들에게 바른 소리를 해왔던 MBC에게 중징계를 보냄으로서 강력한 경고를 했다고 볼 수있을 듯합니다. 일부에서는 MBC의 언론악법에 대해 일방적이고 비판적인 기사만 내보냈으니 당연한 조치다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민원을 넣었으니 당연하게도 그들에게는 즐거운 성과일 듯 합니다. 경제를 위함이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꼭 필요한 법안이라고 외쳐대던 MB와 한나라당은 이젠 그런 경제적인 논리는 그저 통과를 .. 2009. 3. 5.
기적이룬 '워낭소리' 같은 '장기하와 얼굴들'이 인기있는 이유 소위 대한민국에서 독립영화라고 이야기되는 영화가 200만을 넘기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기록을 써가고 있는 는 이젠 300만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시골 노부부와 함께 늙어가는 소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이토록 많은 이들을 움직일 수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이는 감독도 제작자도 알 수없었을 것입니다. 이 영화가 2년전에 개봉이 되었다면 과연 지금같은 큰 인기를 얻을 수있었을까요? 시대가 만든 역작 워낭소리의 이유있는 인기 최악의 경제난과 이제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음반시장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인디밴드 앨범이 선주문 매진되는 사례는 어쩌면 처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남은 음반시장은 아이돌 스타들과 두터운 마니아층을 거느린 유명 스타들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없는 시장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장기.. 2009.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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