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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Netflix Wavve Tiving N OTT

강매강 7~8회-서현우 서사와 아이 납치 사건의 전말

by 자이미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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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추가되면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 주로 언급되는 인물은 정환이었습니다. 그는 국가대표 사격선수였지만, 현재의 아내와 혼전 임신을 하며 모든 것을 그만두고 경찰이 된 인물이었습니다.

 

정환이 현재의 아내를 만난 건 선수촌이었습니다. 아내는 탁구선수였고, 어느 날 연습을 하다 탁구공이 정환의 하품하는 입에 들어가며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입 속에 들어간 탁구공이 인연이 되어 연인이 되었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중요한 순간 흔들린 정환은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강매강 7회-사격 국대 정환의 서사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은 정환은 가족을 위해 경찰이 되기로 선언했고, 그렇게 부지런하게 공부해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첫째 하나의 탄생의 즐거움은 이내 둘째 두나의 임신 사실로 당혹스러움으로 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둘까지는 어떻게든 키울 수 있었습니다. 임신이 두려워지면 부부관계가 소홀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실이 불만이었던 정환은 집 근처에서 할인행사를 한다며 정관수술을 받고 왔습니다. 이제 편하게 함께 잘 수 있다며 행복해하던 정환은 당황해야 했습니다.

 

정관수술을 받았는데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서울대 출신 의사라서 신뢰할 수 있다고 했지만, 알고 봤더니 'ㅅ'자만 같았습니다. 의사는 정관수술을 해도 완벽하게 막히지 않는다며 소수점에 가까운 가능성을 뚫고 이뤄냈다는 말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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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전환은 성공했고, 자신의 정자가 이렇게 대단한가 라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상황들이 벌어졌습니다. 물론 막내의 탄생 역시 유사한 상황으로 전개되었고, 그렇게 네 쌍둥이 같은 자매들이 연년생으로 탄생했습니다.

 

처음 봤을 때 네쌍둥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비슷한 것은 연년생이었기 때문이었죠.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많은 아이들과 사는 30대 부부가 되었지만, 공무원 월급으로 생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내는 유튜버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것이죠.

 

정환의 어깨에는 네 아이와 아내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여섯 살 아이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갑작스럽게 사라진 아이를 찾기 위해 송원경찰서 강력 2팀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들을 만나고,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을 찾아 탐문을 해봐도 범인의 윤곽을 잡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강매강 8회-본청 특수수사팀 등장

유치원 교사도 언제나처럼 이모부가 사라진 윤아를 데려갔다는 진술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모부는 그날 윤아를 보지 못했습니다. 누군가 아이를 데려가면서 이모부를 위장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정황이었죠. 그리고 윤아의 아버지가 허위 딜러들을 고발하는 유튜버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렇게 고발을 하면서 적들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었고, 그들 중 하나가 아이를 납치했다고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 용진에 의해 고발당한 이들을 불러들여 조사를 하게 되죠. 이 과정에서 유빈이 주목한 이는 서훈이었습니다.

 

범죄 경력이 있던 서훈이라면 용의자로서 제격이었기 때문이죠. 무중력이 이 자가 범인일 수밖에 없다며 강도높게 수사를 해보지만, 유빈은 아니라고 정의합니다. 그 이유는 서훈이 적록색약이었기 때문이죠. 이는 범인이 보낸 협박문에 있던 색깔로 인해 드러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글씨들을 오래 붙인 협박문에 적록색약이라면 절대 볼 수 없는 문자가 있었기 때문이죠. 중력은 부정해보기는 하지만, 이미 유빈의 능력을 경험한 그로서도 더는 밀어붙일 수 없었습니다. 이 상황에 갑작스럽게 강력 2팀은 이 사건에서 배제되게 됩니다.

 

유력 용의자였던 윤서훈이 화장실에 전화로 불만을 토로하다 그곳에 있던 기자가 듣게 되고, 보도를 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이에 책임을 지고 사건에서 배제된 그들은 본청 특수수사팀이 아동 납치사건을 맡게 됩니다.

강매강 8회-유빈과 민서 그러다 사랑한다

졸지에 유치원에서도 자리를 잃게 된 강력 2팀은 허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유빈은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었죠. 은밀하게 수사를 이어가라고 지시하고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고 합니다. 유빈으로서는 확신이 서는 부분들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유빈이 쉬는 날 민서에게 전화해 만나자고 합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동생이 입은 옷을 탐내는 민서는 그렇게 동생의 옷을 뺏어 입고 유빈을 만났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유빈은 일을 하자는 의미로 언급했지만, 민서는 호텔에서 정장을 입고 만나자고 한 것을 오해해 화를 내기 시작했죠. 

 

유빈의 마음과 달리, 민서는 이미 그를 사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급사빠에 잘 씻지도 않는 하지만 외모는 특출한 민서의 이 엉뚱함이 그의 서사에서 어떻게 표현되어질지도 궁금해집니다. 유빈이 민서를 호텔로 부른 것은 따른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윤아 아버지인 용진이 다닌 학교 동창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동창으로 위장한 이들은 중요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용진이 학창시절 가장 친한 친구를 괴롭혔다는 이야기였죠. 이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를 납치해 협박을 하기는 하지만 원하는 것이 없습니다. 금전 목적이 아니라면 이는 분명 용진에 대한 분노가 만든 범죄일 가능성이 높았죠. 허위 딜러들을 불러 조사해 봤지만, 용의점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지점에 용진에게 분노한 이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강매강 8회-유빈이 민서를 호텔로 부른 이유

용진의 가장 친한 친구였지만, 배신하고 친구를 괴롭힌 그는 잔인했습니다. 학교를 옮긴 후에도 집요하게 친구였던 그를 괴롭혔고, 도망치던 그는 트럭에 치이며 식물인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 피해자는 몇 년 전 사망했습니다.

 

가장 유력한 용의자였던 피해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실종된 아이를 데려간 이가 CCTV에 담겨 있었는데 남자였습니다. 여자는 자연스럽게 용의자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었죠. 이런 상황에서 방법을 찾아낸 것은 유빈이었습니다. 

 

멀리서 찍힌 영상에는 남자로 보이는 것은 분명하지만, 여자일 수도 있다는 추론은 결국 진범을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용진이 괴롭혔던 친구는 죽었지만 누나는 있었습니다. 누나는 갑작스럽게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동생을 병간호하며 살아왔습니다.

 

동생이 사망한 후에는 정신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심각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는 분명한 동기가 될 수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이 상황에 특수수사팀은 강력 2팀이 한번 수사했던 서훈이 범인이라며 그를 체포하기로 결정합니다.

 

특수팀들이 중무장을 한 채 아이가 잡혀 있다고 생각되는 서훈의 집으로 들어서지만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서훈이 용진에게 피해입은 것이 많아 분노해 협박글을 보낸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를 납치하지는 않았기 때문이죠. 

강매강-분위기 잡아내는 허당 형사들

서훈의 집에 들어서는 순간 강력 2팀은 다른 곳을 찾았습니다. 피해자 누나의 집이었습니다. 정환과 중력이 그곳을 찾았고, 소독한다며 들어서 주위를 살피는 상황에서 단서를 발견합니다. 정환은 사라진 윤아의 사진을 발견하고, 그 누나는 수갑을 발견하게 되죠.

 

주전자로 공격하고 정환이 쓰러지자 윤아를 데리고 도주하려던 그를 막아선 것은 중력이었습니다. 소형차를 타고 도주하려는 그를 막기 위해 차를 들어버린 중력의 힘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 힘의 끝은 앞 범퍼가 뜯기며 끝나고 말았죠.

 

아이를 데리고 도주하려는 범인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정환은 자신이 사격 국대 출신임을 상기시키며 차량 바퀴를 쏩니다. 국대 출신은 어디 가지 않죠. 그렇게 범인을 체포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가 이런 범죄를 저지른 것은 유빈이 추측한 것과 같았습니다.

 

동생을 그렇게 떠나보내고 식당에서 일을 하는데 용진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웃으며 들어서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고 합니다. 동생이 그렇게 되며 부모님들은 홧병으로 사망하고, 식물인간이던 동생도 사망했습니다. 모든 것을 잃은 자신과 달리, 용진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복해하는 모습에 분노했습니다.

 

그렇게 오랜시간 공들여 계획했고, 아이를 납치하기 위해 위장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완벽해 보였던 이 범죄를 유빈은 걸음걸이를 통해 밝혀내죠. 위장까지 해서 아이를 납치한 범인은 함께 죽으려는 생각도 했다고 합니다. 

강매강 8회-네 아이 아빠 납치 아동 찾았다

하지만 어린 아이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그건 아니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비록 분노해 아이를 납치하기는 했지만, 위해를 가할 수는 없었습니다. 모든 자백이 끝난 후 부모와 있던 아이는 범인에게 달려와 막대사탕을 건네주고 갔습니다.

 

아이는 범인을 악당으로 보지 않았다는 것이죠. 아이의 시선에서 그는 그저 낯설지만 자신에게 잘해준 아줌마일 뿐이었습니다. 사건은 모두 정리되고 특수수사팀도 본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사건에게 가장 큰 공헌을 한 이는 정환이었습니다.

 

정환의 아내는 그에게 본청 사람들에게 잘 보여서 그곳으로 가라고 제안했습니다. 현재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강력 2팀보다는 본청으로 가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울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아이 넷을 키우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타협이 필요한 법이죠.

 

그렇게 어떻게든 팀장에게 잘보이려 노력하던 정환은 해장국을 사다 나르기도 하고, 유빈이 주도해 수사한 내용들을 몰래 뽑아 건네려는 시도도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친구가 되어버린 골목대장 동구에게 상담부터 했습니다.

 

승진하기 위해서는 동료를 배신해야 한다는 말에 동구는 명쾌한 답을 줬죠. 사건 개요를 손에 들고 동구의 조언을 받아들인 정환은 결국 좋은 결말을 맺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돌아가는 본청 팀장에게 편지까지 쓰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강매강 디즈니 플러스 시트콤

생활밀착형 형사로서, 더욱 많은 가족을 부양해야만 하는 아버지의 무게는 정환을 통해 잘 드러났습니다. 7~8회가 정환의 서사를 바탕으로 한 사건으로 이야기를 증폭시켰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호한 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듯해서 아쉽기는 합니다. 여러 이야기들과 사건과 해결이라는 카테고리에 시트콤을 연결하는 과정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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