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에 돈을 주는 것은 미친 짓이다. 이는 그들의 역사가 잘 증명하고 있다. 양아치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GM은 한국을 떠날 준비만 하고 있는 철저한 이익 집단일 뿐이다. 그들이 한국을 위해 하는 일은 전무하다. 노동자들을 내치고 국민 세금을 훔치기 위한 노력만 하는 양아치들이니 말이다.
국제적 양아치 기업 GM;
MB와 삼성 현대 커넥션 의혹, 한반도 평화 막는 자들과 원하는 국민들
양아치라는 표현 말고는 GM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 정도면 전 세계를 돌며 국가를 상대로 돈을 뜯어내는 양아치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그런 자들이 여전히 아무렇지도 않게 영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 기이할 뿐이다. 국민 모두가 GM에서 생산되는 차를 거부해야 할 분명한 이유도 존재한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마이클 무어의 <로저와 나>는 초기 역작 중 하나다. 미국 자동차 역사라고 이야기되는 도시 플린트를 담고 있는 이 다큐는 GM이라는 기업이 얼마나 무자비한 양아치 집단인지 잘 보여준다. 노동자들을 도구로만 생각하는 GM은 오직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하는 집단일 뿐이다.
신자유주의 시작이 바로 GM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들은 악마 집단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누적된 적자로 미국 내 공장 11개를 폐쇄한다고 했던 그들은 값싼 노동력이 있는 멕시코에 11개의 공장을 지었다. 그들이 하고 싶은 것은 이익 추구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을 뿐이다.
GM 집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노동자를 홀대하는 그들에게 한국 노동자들이 특별하게 보일 이유가 없다. 다양한 국가에 공장을 세우고 운영하지만 그들은 전략은 오직 하나다. 자신들에게 이익이 돌아오는 것 외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진출하는 국가의 자동차 회사를 싼 값에 인수해 이를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국내의 경우 대우 자동차가 몰락하며 헐값에 사들여 대우라는 이름을 오랜 시간 사용해왔다. 지금은 GM 코리아가 되었지만 말이다. 그 과정에서 GM은 철저하게 자신들의 이익 극대화에만 집착했다. GM 코리아가 흑자를 만들며 GM 본사에 막대한 이익을 쌓아주었지만 토사구팽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이미 예정된 수순일 뿐이었다.
한국이라는 나라를 자신들의 먹잇감 정도로만 생각하는 GM에게 한국에 애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그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산 공장을 폐쇄하겠다는 카드를 내밀었다. 이걸 막기 위해서는 한국 정부가 2조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하고 있다. 이것도 모자라 노동자들도 잘라내고, 입금도 조정하고, 세금도 줄이지 않으면 한국을 떠나겠다는 주장이다.
말 그대로 GM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빨대를 꽂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언제든 정부 지원이 줄면 한국을 떠나면 그만이라는 한심한 전략만 존재하는 GM이 과연 필요한 것일까? 세 곳의 공장을 운영하는 GM에 많은 노동자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모든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과연 정답일까?
독일과 호주에서 보인 GM의 행태를 보면 그들은 떠날 시점만 준비하고 있는 집단일 뿐이다. 한국 정부의 자금을 최대한 끌어 본사로 넣어주면 그만이라는 GM의 행태는 더는 그대로 방치하면 안 된다. GM에 지원할 돈을 차라리 국내 기업에 투자해 노동자들을 구제하는 방법을 차는 것이 더 이롭기 때문이다.
전기차 공장으로 대체하는 방법도 이야기가 되고 있듯,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GM 이후를 대비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 된다. 지방 선거와 총선, 그리고 대선을 노리고 전략을 짜고 있는 양아치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독일 정부와 같은 것이다.
호주는 GM에 2조를 지원했지만 그들은 그 돈을 받고 호주 공장 폐쇄를 단행했다. 독일은 동일한 요구를 한 GM에게 한 푼의 지원도 하지 않고 공장 폐쇄를 받아들였다. 현재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는 너무 명확하다. 호주처럼 지원을 해도 GM는 국민의 세금만 갈취해갈 뿐이다. 그건 절대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의미다.
악랄한 양아치 기업을 통제해야 할 산업은행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자국민의 이익이 최우선이어야 할 국회의원들은 노동자 탓을 하고, 친기업 정책을 이야기하며 법인세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 '겐세이 정당(스스로 겐세이는 나쁜 말이 아니라는 정당 대표의 표현이 있기에 우대하는 의미에서 자유한국당보다는 겐시이 정당이 더욱 적합할 듯하다)'에게 GM 사태는 국민 혈세를 헌납하고 문 정부를 비난하는 용도로 사용하겠다는 의지만 보일 뿐이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기업 홀대론을 편 조선일보의 '뉴욕타임즈' 악의적 번역 사건은 한심함을 넘어 기가 막힐 정도다. 언론이 노골적으로 악의적인 해석으로 오보를 퍼트리는 행위가 아무렇지도 않게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경악스러울 뿐이다.
'겐세이 정당'은 평창동계올림픽 전부터 망하기를 바랬다. 그리고 남북이 하나가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외치고 있다. 자신들이 만나면 평화고 문 정부가 만나면 역적질이라는 논리 빈약이 보여주는 한심한 정치 모략질은 이제 국민들도 모두 눈치채고 있다.
아베 정부와 겐세이 정당만이 한반도 평화를 불편해 했다. 두 집단의 목적과 목표는 놀랍도록 일치한다. 이명박근혜 시절 두 집단이 잘 어울릴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북미 정상회담도 성사 일보 직전까지 다가갔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다.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북미 정상회담이 실패한 이유는 아라파트가 강력하게 반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중동 분쟁이 심각한 상황에서 북미 정상회담으로 인해 모든 시선이 그곳으로 모이게 되면 아라파트로서는 불리해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10.4 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영구 평화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는 마련되었었다. 하지만 이명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며 남북 관계는 단절을 넘어 대립 관계로 급격하게 변화해갔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 역시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는 사실이 정 전 통일부 장관에 의해 다시 언급되었다.
남북의 전쟁 종결 서명까지 준비했다는 점에서 이명박근혜 집권이 결국 한반도 영구 평화를 막은 원흉이라는 사실만 더욱 명료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오직 북한 때리기에만 나서며 여전히 종북몰이에만 집착하는 겐세이 정당의 목적은 한반도 불안을 통해 공포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 외에는 없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민 전체를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는 자들이 정상인가? 말도 안 되는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경악할 일이다. 그나마 촛불 혁명 이후 국민들의 시선은 몰라보게 변했다. 일부 친박 지지자들이 발악을 하고 있지만 이는 소수일 뿐이다.
강유미의 흑터뷰를 통해 태극기 집회에서 얼마나 태극기가 훼손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광기에 사로잡힌 일부 집단의 행태는 마지막까지 몰린 그들의 발악 정도로 다가올 뿐이다. 잘못된 신념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그들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다. 태극기 집회와 일부 교회, 그리고 겐세이를 너무 사랑하는 자유한국당과 아베 정권은 하나로 관통하고 있으니 말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두고 벌인 겐세이 정당의 여론 몰이는 실패로 끝났다. 과거와 달라진 국민의 성숙함을 정치꾼들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다. 여전히 박정희 시절에 멈춰서 있는 그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확신만 심어주고 있는 중이다.
MB와 삼성의 관계는 이명박 사위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MB와 현대는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점에서 이들의 커넥션은 보다 면밀한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문제다. 여기에 정두언 전 의원이 작심 발언을 통해 MB 아내인 김윤옥 여사가 대선 당락을 좌우할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경천동지할 일이 있다던 정두언 전 의원의 폭로 속 진실이 무엇인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MB 일가가 벌인 엄청난 비리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만은 명확하다. 비리의 끝이 어디인지 알 수도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는 점에서 MB 일가 수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김관진을 통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 방산비리까지, '사장방'이 본격적으로 수사 전면에 올라서면 우린 경천동지할 상황들에 경악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해당 사진들은 모두 본문 이해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모든 권리는 각 방송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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