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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

재벌집 막내아들 5회-송중기 어머니 죽음 예정대로 진행된 이유

by 자이미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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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이 순양 그룹보다 더 큰 간절하게 원했던 것은 단 하나였습니다. 현우의 전생을 품고 살아가는 도준에게 어머니는 절대 잃어서는 안 되는 존재였습니다. 어머니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했던 현우는 자신에게 주어진 재벌가 막내아들이라는 타이틀은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어머니를 살릴 기회 말이죠.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
시간
금, 토, 일 오후 10:30 (2022-11-18~)
출연
송중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김현, 윤제문, 김정난, 김남희, 박지현, 조한철, 서재희, 조혜주, 김신록, 김도현, 김영재, 정혜영, 강기둥, 정희태, 허정도, 박혁권, 티파니 영, 박지훈
채널
JTBC

스무 살 도준이 20년 후의 기억을 이용해 엄청난 달러를 벌어들인 것은 국가부도사태가 일어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가부도사태는 외환보유고가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벌어진 환란입니다. 이를 이미 알고 있었던 도준으로서는 이를 이겨낼 방법도 알고 있었습니다.

 

한도제철 인수전을 이끌며 몸값을 급격하게 올리는 장난질을 친 것도 국가부도사태 과정에서 원하는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가부도사태가 벌어지면 사내보유금이 재벌가에게도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가 망한 상황에서 버티기 위해서는 각자 현금이 필요한데, 한도제철 인수로 곳간이 완전히 비어버린 순양 그룹이었습니다.

도준이 된 현우가 그토록 원했던 것은 어머니 생존이다

도준이 자신을 믿는 할아버지를 배신하면서까지 이런 장난을 친 것은 아진 자동차를 인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대영 자동차에 이은 국내 2위 자동차 기업인 아진이 매물로 나오게 되면, 자동차에 대해 애착이 강한 진 회장은 인수전에 뛰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알고 있던 도준은 아둔한 진영기와 진동기가 계승 싸움에 끼어들어 돈을 낭비하게 만들었습니다. 진 회장이 그토록 원한 기회를 잡았지만, 돈이 없는 상황에서 이 싸움에 등장한 것은 도준이 세운 미라클 인베스트먼트였습니다.

 

오세현과 미국에서 함께 일했던 레이첼까지 합류하며 새로운 투자 회사를 만들었고, 첫 번째 사업이 바로 아진 자동차 인수였습니다. 세현으로서는 도준의 이 선택이 이상했습니다. 부채가 많은 이 회사를 인수할 그 어떤 이유도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욱 세현은 도준이 국가부도사태가 일어날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했습니다. 청와대도 전문가들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스무 살 도준은 어떻게 알고 그 엄청난 거액을 달러로 바꿔 투자한 이유를 알고 싶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도준은 지표를 통해 자신이 이상한 것이 아니고, 청와대와 전문가들이 무능했던 것이라 합니다.

 

세현은 이해되지 않는 아진 자동차 인수전을 이어간 것은 도준이 해왔던 사업 투자와 결과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아니라고 주장했던 사업을 추진했고, 그렇게 대박을 낸 도준이 이번에도 분명한 뭔가를 봤다고 생각했으니 말이죠.

 

순양 그룹에서도 아진 자동차 인수에 뛰어들 것이고, 그렇다면 이기기 어렵다는 것이 세현의 판단이었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진 곳보다 그동안 사업을 해온 순양 측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인수전이었지만, 도준이 믿은 것은 '승자의 저주'였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장손의 복귀

순양 그룹의 장손인 성준이 귀국했습니다. 그의 귀국길을 맞이한 것은 비서실이 아닌 낯선 여성이었죠. 도발적인 첫 만남을 가지게 된 존재는 현성일보 외동딸인 모현민(박지현)이었습니다. 당돌하게도 순양 그룹 사람과 결혼할 생각 없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지만 운명은 그들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었죠.

 

진 회장은 성준을 반갑게 맞이하며 순양 그룹 장손임을 강조했습니다. 못 미더운 아버지보다 손자에게 가능성을 보기는 했지만, 진 회장이 생각하는 후계자에 가장 적합한 인물은 도준이었습니다. 비록 밖에서 낳은 윤기의 막내아들이지만 말이죠.

 

도준에 대한 호감과 믿음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한도제철 인수전 과정에서 오세현과 막내 손자가 손을 잡았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입니다. 물론 결론적으로 도준은 한도제철이 아닌 IT기업에 투자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자신의 반대편에 선 오세현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불쾌했습니다.

 

도준은 현우로 살았던 시절 어머니가 운영하던 국밥집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망해버린 그곳에는 온갖 독촉장만 가득했습니다. 그곳에서 단골만 안다는 김칫국을 시킨 도준은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됩니다. 어머니 죽음을 오직 아버지 탓으로만 생각했던 현우는 도준의 모습으로 그곳에서 아버지의 삶을 엿보게 되었죠.

 

열여덟에 아진 자동차에 들어가 온갖 고생을 하며 장인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었지만 갑작스럽게 부도 위기에 빠진 회사. 그렇게 아버지는 싸웠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현실적인 고통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죠. 

 

현우로 살던 시절 노조원이었던 아버지가 투쟁을 하다 공권력 투입으로 피투성이가 되도록 맞는 모습을 TV를 통해 본 어머니는 그 충격으로 쓰러져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현우는 그 모든 것이 아버지 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도준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현우는 이 모든 것이 자신에게는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와 이성민 대립 시작

아버지가 해고당한 아진 자동차를 인수해 고용승계를 하면 어머니가 사망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막으면 어머니를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도준이 된 현우는 노력했고, 그렇게 모든 것을 갖췄습니다. 이제 아진 자동차만 인수하면 어머니 죽음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다양한 변수들마저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었다는 것이죠. 순양 그룹과 사돈이 되고자 하는 현성일보는 미라클이 아진 자동차를 인수하는 것을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로 몰아가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고용승계까지 합의했지만, 이 기사는 모든 것을 뒤틀리게 만들었죠.

 

진 회장이 고용승계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이유를 도준은 알게 됩니다. "머슴 키워 등 따습게 하면 안 되는 건 지가 주인인 줄 안다"라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감히 주인인 자신을 이겨먹으려는 노동자들은 필요 없다는 것이 진 회장의 지론이었습니다. 악랄한 재벌가의 습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장면이자, 도준이 이들과 맞서 싸우게 되는 이유의 시작입니다.

 

세현은 도준이 아진 자동차를 인수하려는 이유가 고용승계라는 말에 분노했습니다. 기업 M&A 전문가인 자신에게 도준의 이 행동은 말이 안 되었기 때문이죠.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진 상황에서 이는 무모하고 한심한 이유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결별을 선언한 세현을 대신해 도준이 직접 진 회장을 찾아 고용승계를 요청하려 했지만 그것도 무산되었습니다.

 

청와대가 개입해 재벌가 계열사 조정을 통해 위기를 타파하려 했기 때문이죠. 아진 자동차는 살리고, 꼴찌인 순양 자동차를 제거하려는 상황에서 대영 그룹까지 개입된 상황에서 자존심 상한 진 회장을 만난 것은 세현이었습니다.

 

감히 네까짓게 나를 찾아와 라는 마음으로 비웃음을 가득 담아 전한 진 회장을 돌려 세운 것은 결국 '돈'이었습니다. 정도 경영을 언급하는 진 회장에게 정도는 곧 돈일뿐이었습니다. 그런 진 회장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는 순양 자동차였고, 이를 움직이게 할 힘이 도준에게는 있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어머니 죽음 막지 못했다

진 회장만이 아니라 도준은 세현의 마음도 돌려놓았습니다. 세계 톱 10 자동차 회사 지분을 주겠다는 제안이었죠. 이는 진 회장에게 일정 부분의 순양 자동차 지분과 고용승계를 약속하면 인수 자금 1조 5천억을 지원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이어집니다.  

 

대통령과 독대를 요구해 성사시킨 진 회장은 자신에게 아진 자동차를 달라 합니다. 세계 톱10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 진 회장은 세현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인수자금을 확보한 진 회장은 그렇게 아진 자동차를 품었습니다.

 

도준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거래였습니다. 순양보다 더 크고 간절했던 어머니를 살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어머니 국밥집 건물까지 구매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만든 도준은 행복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가 아닌 기적이라 생각하며 만족했죠.

 

하지만 도준의 생각과 달리, 어머니는 사망했습니다. 아버지를 구했음에도 어머니가 사망한 이유를 찾아야 했습니다. 그건 다시 순양 그룹과 관련되었다는 점에서 도준의 적은 순양 그룹 자체가 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다시 한번 주어진 기적과 같은 기회마저도 어머니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건 잔인한 복수밖에 없다는 의미가 됩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현우의 죽음 뒤 도준의 삶, 다시 시작되는 그의 복수

현우가 도준으로 환생한 이유는 어머니의 죽음을 막기 위한 기회가 아니었습니다. 순양 그룹이 벌인 잔인한 짓에 대한 복수였습니다. 어린 현우가 알지 못했던 어머니 죽음의 진실은 그렇게 순양 그룹 전체와 싸우는 도준의 이야기로 확대되기 시작했습니다.

 

성준의 복귀에 이어 이해타산에 밝은 예준까지 성장해 복귀하며 진짜 싸움이 시작됩니다. 재벌가 막내아들의 막내로 환생한 현우는 이제 도준의 모습으로 복수를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유 역시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점에서 현우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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