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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80

이웃집 꽃미남 12회-윤시윤과 박신혜의 사랑 위협하는 요정과 웹툰이 중요한 이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깨금이와 독미가 극적인 눈물 키스로 서로를 확인한 사실은 흥미로웠습니다. 더 이상 감출 수도 없는 사랑에 당당해진 그들의 모습은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그들의 사랑이 깊어지며 그런 사랑은 아름답게 이어질 것으로만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을 다시 흔드는 변수들의 등장으로 은 더욱 흥미로워졌습니다. 요정이야기와 웹툰에 담긴 진심, 깨금이와 독미를 위협 한다 눈물의 고백에 이어진 감미로운 깨금이와 독미의 키스는 모든 것을 정상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자존감을 잃었던 깨금이도, 도망치기에 급급했던 독미에게도 둘 만의 키스는 구원과도 같았습니다. 담았던 감정을 풀어놓고 그 강렬한 사랑의 힘으로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은 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 가치였습니다. 깨금이가 독미를 집 안에서 .. 2013. 2. 13.
이웃집 꽃미남 10회-박신혜와 윤시윤의 환영사랑은 왜 매력적일까? 스페인으로 떠나려던 깨금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독미에게 향합니다. 깨금의 전화를 받고 놀란 진락도 열심히 독미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들이 사랑하는 유일한 존재인 독미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은 이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장면이었습니다. 환영을 본 깨금과 독미, 그들의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독미를 위기에 빠트리려고 하는 도휘에게서 그녀를 구해내야 한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힌 깨금은 스페인을 포기합니다. 떠나고 싶지 않은 그 무언가가 필요해 게임 회사에도, 극장에서도 그 이유를 찾았던 깨금이는 결국 아무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깨금이 떠나고 싶지 않았던 중요한 이유는 독미 때문이었습니다. 떠나는 서영이 "나 처럼 포기하지마"라는 말을 남긴 것은 그래서 중요했습니다. 도휘의 쇼핑.. 2013. 2. 6.
이웃집 꽃미남 9회-사랑을 깨닫게 된 윤시윤, 위기의 박신혜 구원할까? 사랑이라는, 사랑한다는 감정을 미처 알지 못하던 깨금이 스페인으로 향하는 공항에서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독미를 사랑하고 있었는지 말입니다. 독미를 여전히 싫어하는 도휘가 만든 파티에서 과거 고등학교 시절과 마찬가지로 그녀를 위기에 몰아넣으려는 음모는 시작됩니다. 위기에 빠진 독미를 누가 구해줄지 궁금해집니다. 독미를 향한 두 남자의 고백, 과연 누가 진정한 사랑일까? 태준의 행동에 실망한 서영이 갑작스럽게 스페인으로 돌아가자는 이야기는 깨금이를 당황스럽게 합니다. 독미에 대한 마음이 복잡하기만 한 깨금에게 서영이의 제안은 당혹스럽습니다. 그저 장난처럼 생각했던 독미와의 관계가 점점 발전해가는 과정을 통해 깨금은 스스로 알지 못했던 사랑이라는 감정이 자신에게 찾아왔음을 조금씩 알기 시작합니다. 와.. 2013. 2. 5.
이웃집 꽃미남 8회-윤시윤 선택 강요하는 김윤혜, 박신혜의 사랑 세포를 깨웠다 16회로 준비된 은 정확하게 절반인 8회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핵심에 다가서기 시작했습니다. 사랑에 대한 가치를 이야기하는 이 드라마에서 8회 보여준 갈등과 선택의 순간은 극의 흐름과 흥미를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깨금을 선택한 서영, 독미의 연예 세포를 깨웠다 태준이 오지로 의료 봉사를 하기 위해 떠난다는 사실을 알고 슬리퍼만 신고 뛰어나온 서영은 집으로 들어서던 깨금에게 안깁니다. 우연하게 만나 함께 걷던 독미와 진락은 그 상황이 혼란스럽기만 했습니다. 이 극적인 순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바로 독미였습니다. 사촌 형인 태준과 첫 사랑이자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서영이 사이에서 더 이상 짐이 되고 싶지 않다는 고백을 깨금은 독미에게 했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타인에 대한 상처가 무엇인지 잘 알.. 2013. 1. 30.
이웃집 꽃미남 7회-윤시윤 붙잡은 박신혜, 치유의 사랑은 시작되었다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의 틀 속에서 특유의 재미와 가치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낡고 오래된 아파트에 함께 사는 꽃미남들과 도시형 라푼젤 고독미의 이야기는 흥미롭기만 합니다.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이 시대 청춘들을 위한 치유의 드라마는 그래서 매력적입니다. 환상과 같은 존재 깨금이, 현실을 틀어 현실을 보게 한다 깊고 아픈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고독미. 그런 독미의 고통을 바라보던 이웃집 꽃미남들이 함께 하면서 변화가 시작되는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코의 경계를 넘어선 흥미로움이었습니다. 과거 친한 친구의 배신과 왕따가 만들어 놓은 지독한 고통 속에서 여전히 괴로워하는 독미의 성장은 그래서 매력적이고 기대가 됩니다. 스페인에서 온 천재 게임 크레이에터 엔리케의 등장은 자기만의 성에 스스로 갇힌 .. 2013. 1. 29.
이웃집 꽃미남 4회-박신혜가 중요한 이유는 <학교 2013> 졸업생 버전이기 때문이다 거짓말은 하얗듯 검든 모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담은 4회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고독미와 엔리케의 엉겁결 키스가 아니었습니다. 독미의 옆방에 사는 웹툰 작가 오진락의 본명에 담긴 진실이 고독미의 과거를 들여다보는 해법이라는 사실입니다. 김지훈의 본명 속에 박신혜의 과거 진실이 담겨있어 흥미롭다 엔리케와 함께 의도하지 않은 바닷가 여행을 떠나게 된 독미의 모습은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여행을 통해 마음을 닫고 살아야만 했던 고독미가 조금씩 마음을 여는 기회를 만들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고교시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왕따를 당할 수밖에 없었던 고독미의 고통이 조금씩 드러나고 해소되는 과정들이 시작되었으니 말입니다. 이 가벼운 드라마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무조건 가벼운 드라.. 201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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