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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80

감자별 2013QR3 22회-이순재와 노주현의 허세로 보여준 김병욱식 유머 감각 머리를 다치고 입원했던 민혁이 돌아오면서 수동의 집은 활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둘째 아들인 준혁까지 찾은 상황에서 큰아들까지 집으로 돌아오며 수동 가족이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이 행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민혁의 빠른 쾌유를 위한 노력과 이 과정에서 보여준 할아버지 송과 철없는 아버지 수동의 모습은 김병욱의 시트콤이기에 가능했던 재미였습니다. 삶이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송과 수동; 조금씩 시작되는 진아를 사이에 둔 민혁과 준혁의 삼각관계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겨우 살아나기는 했지만, 하버드까지 졸업했던 민혁은 간단한 산수 문제를 풀기도 힘겨워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7살 시절로 돌아간 그에게 산수는 어렵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기억의 실타래는 하나의 계기를 통해 완벽하게 해결된.. 2013. 11. 15.
감자별 2013QR3 20회-하연수와 고경표의 날아라 슈퍼보드, 모든 해법이 담겼다 7살 어린이가 된 민혁이 가장 사랑하는 만화인 '날아라 슈퍼보드'가 결국 위기의 민혁을 구하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노민혁을 제거하려던 오 이사 측은 자신을 향해 "나쁜 짓을 하면은 우리에게 들키지"라는 노래 가사가 경고로 받아들여지고 말았습니다. 노수동의 자뻑, 그 한없는 블랙홀이 부른 참사; 날아라 슈퍼보드에 빠진 민혁, 진아로 인해 오 이사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민혁이 가지고 간 USB를 찾기 위한 오 이사 일행은 다급하기만 합니다. 홍버그를 심부름센터를 통해 수동의 집으로 들여보낸 오 이사는 좀처럼 찾기 힘든 USB로 힘겨워합니다. 공시를 통해 민혁을 불러내려는 오 이사의 읍소로 다급해진 것은 수동네 가족이었습니다. 호의를 베풀었지만 왜 자신에게 비난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노수동의 모습은 확실한 캐릭.. 2013. 11. 13.
감자별 2013QR3 17회-여진구 화이 패러디한 홍버그 캐릭터 영화처럼 될까? 오 이사와 계약을 맺고 수동의 집으로 들어 온 홍버그는 복잡하기만 합니다. 그곳에서 의외로 진아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지만, 돈을 위해 범죄를 저질러야 한다는 사실은 답답하기 때문입니다. 더욱 오 이사의 이야기와 달리, 좋은 사람들을 배신하는 일이 그에게는 너무나 힘겨운 일이었습니다. 진아와의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홍버그; 홍버그의 과감한 선택, 그의 선택은 본격적인 감자별의 시작을 알렸다 수동의 잃어버린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진아의 엄마는 바쁘기만 합니다. 차고 한 구석에서 살고 있는 자신들이 기사회생하듯 피어날 수 있는 방법은 딸 진아가 재벌집 아들과 결혼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로또에도 목숨을 거는데 홍버그를 통해 팔자를 피겠다는 자신의 생각이 이상할 것 없다는 선.. 2013. 11. 7.
감자별 2013QR3 13회-하연수와 일곱 살 고경표의 기묘한 사랑은 시작되었다 철거 직전의 집에서 나와 갈 곳이 없던 진아 모녀는 콩콩 사무실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그 인연으로 고문인 노수동과 만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수동의 집 차고를 임시거처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암이라고 할 수도 없는 종양을 죽을 수도 있는 암이라고 확신하며 자기감정에만 빠져있던 노수동의 한심스러운 배려는 진아 모녀를 더욱 힘겹게 합니다. 수동 차고 살이 시작한 진아 모녀; 일곱 살 민혁이 진아에게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기억을 잃고 일곱 살 시절로 돌아간 민혁은 여전히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 쉽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버드 출신의 잘나가던 콩콩 대표이사가 사고 이후 모든 기억을 잃고 7살 소년으로 돌아간 상황은 흥미롭습니다. 결코 이루어질 수 없어 보이던 민혁과 진아의 러브 라인은 그렇게.. 2013. 10. 31.
감자별 2013QR3 12회-김병욱 피디에게 가정부는 오마쥬인가? 습관인가? 철거 예정이던 집에서 나와 갈 곳이 없는 진아 모녀는 우여곡절 끝에 노수동의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가정부가 없던 그 집에서 진아 어머니인 길선자가 눌러 앉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다시 입주 가정부 이야기가 김병욱 피디의 시트콤에 재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 이들을 엮어 놓은 김 피디에게 가정부는 오마쥬인지 아니면 관습의 대상인지 궁금해집니다. 사라진 혜성과 어려진 민혁; 혜성과 민혁 사이의 진아, 입주 가정부 재등장은 김 피디 특유의 습관일까? 혜성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고 갈 곳도 없이 그저 거리로 나선 진아 모녀에게는 그 시간들이 잔혹하기만 합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죽음(혹은 실종) 이후 그들이 살던 집은 전세가 되고, 월세가 되더니 이제는 남의 것이 되었습니다. 혜성이 담담.. 2013. 10. 30.
감자별 2013QR3 11회-하연수와 여진구 환상적 견묘 커플 이대로 이별인가? 오이사 측의 공격으로 2층에서 떨어져 뇌수술을 받았던 콩콩 대표 노민혁은 힘겹게 깨어났지만, 해리성 장애로 인해 어린 시절의 기억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현재의 자신을 전혀 알지 못하는 민혁이 과연 어떤 역할을 해줄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민혁의 더딘 회복과 함께 철거촌에서 가까워진 진아와 혜성의 로맨스도 흥미롭습니다. 민혁을 과거로 돌아가게 만든 이유는 하나다; 진아와 혜성의 견묘 커플, 이 지독한 매력이 슬픈 이유 1991년 7살 시절의 기억으로 돌아간 민혁과 그런 아들을 지키려는 노씨 집안의 움직임은 번잡스럽게 이어집니다. 이미 한 차례 앞선 병원에서 소동을 일으켰던 그들은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 민혁을 옮겼습니다. 민혁의 상태가 알려지면 대표 자리를 위협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오이사 측은.. 201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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