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고아성35

풍문으로 들었소 26회-이준과 고아성 격정 키스 뒤 '같이 가vs너가 와' 결말 예고 서봄을 쫓아내고 인상을 새 출발시키려는 한정호와 최연희는 위기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한정호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그래서 자신과 같은 층을 쓰던 윤 변호사와 유 변호사가 반기를 들고 나가며 위기는 그 실체를 가지기 시작했다. 자신들의 감정과 상관없이 강제 이혼 위기에 처한 봄과 인상 역시 반격에 나섰다. 한정호 위기의 실체, 내편이 없다; 젊은 세대 인상과 봄의 믿음 결국 갑질 사회 희망이 된다 봄을 몰아내고 이혼시키면 모든 것이 자신의 뜻대로 될 것이라 생각했다. 기성세대 그것도 모든 것을 쥐고 흔드는 제왕적 지위를 가진 한정호에게 세상은 그저 만만한 존재일 뿐이다. 권력을 가진 자들의 약점까지도 틀어쥐고 흔드는 피라미드 최정상에 존재하던 한정호는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제왕적 위치에 있던 그는 세상.. 2015. 5. 20.
풍문으로 들었소 25회-고아성 눈물 이준 분노, 유호정 두려움에 깔린 복선 의미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힘들게 살았던 봄은 한순간 불꽃같은 사랑으로 임신을 했다. 그리고 운명처럼 출산을 하기 전 봄을 찾은 인상으로 인해 그녀는 거대한 부와 권력을 가진 한정호 집안에 입성하게 되었다. 그렇게 총명함으로 인정까지 받았던 봄이지만 근본적으로 변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그들은 이혼이라는 기로에 서게 되었다. 쉽게 변할 수 없는 현실; 봄을 위해 무릎 꿇은 철식, 제훈의 합리적 분노 한정호의 위기를 예고하다 봄과 함께 처가에 갔던 인상은 홀로 집으로 돌아왔다. 거대한 유산 앞에서 흔들렸던 인상. 그런 자신의 변화를 누구보다 명확하게 알았던 봄의 결심. 그 상황에서 인상이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다. 유산을 무조건 포기하기도 자신이 사랑하는 유이한 존재인 봄과 아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집으로.. 2015. 5. 19.
풍문으로 들었소 24회-유준상 속물 카드 집어든 이준, 고아성 눈물이 답이다 마지막 6회를 남기고 는 분명한 노선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거대한 부를 가진 한정호는 아들과 딸에게 자신들이 물려받을 재산을 설명하며 종속적 관계를 복기 시켰다. 금수저를 쌍으로 들고 태어난 그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보는 순간 미묘한 감정들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 면담 후 그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어린 상속자의 무게감만 확실하게 느낄 뿐이다. 서봄 눈물에 담긴 의미; 천민자본주의 전략 전술, 인간의 말초적 본능을 자극시키는 괴물들의 향연 미묘한 기류는 봄이 예측한 것처럼 흘러가고 있다. 조금도 망설임 없이 자신을 내치려는 시부모들의 행동은 무서울 정도로 차갑고 냉정하다. 잠든 아이를 제외하고 다섯 명이 남은 상황에서 서봄만 제외하고 한 씨 가족들만 모인 자리는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하는 선언과도 같.. 2015. 5. 13.
풍문으로 들었소 23회-위기의 고아성 숨고르기, 이비서vs양비서 대립 의미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닫던 상황은 봄의 퇴출로 이어지게 된다.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 자신들이 아닌 외부에서 들어온 서봄 때문이라고 확신하는 한정호와 최연희 부부의 선택은 단순하고 명쾌했다. 자신들의 피가 섞인 이들만 남긴 채 모든 이들은 배척하는 방식이다. 서봄의 숨고르기; 양비서와 이비서의 대립, 갑에 대한 전복이 아닌 을들의 싸움이 적나라하다 벌어져서는 안 되는 하지만 벌어질 수밖에 없는 진통은 언제나 숨을 제대로 고르기도 전에 기습적으로 찾아오고는 한다. 봄에게도 그런 일은 삽시간에 들이닥쳤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처지를 깨닫게 된다. 한정호의 거대한 성에 입성해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녀의 불행은 시작되었고, 현재의 위기 역시 자연스럽게 다가온 시한폭탄이었다. 한정호 집에서 일을 하.. 2015. 5. 12.
풍문으로 들었소 22회-고아성 퇴출시키는 유준상, 을들의 반란이 낯설고 부담스러운가? 한정호 집안이 파업까지 하며 상황은 극단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정호와 최연희는 모든 논란은 새로운 식구가 된 서봄 탓이라고 확신합니다. 자신의 들보는 생각하지 않고 외부에서 부는 바람 탓을 하는 그들은 봄에게 당장 집을 나가라고 분노합니다. 을들의 당연한 권리 주장; 을 반란이 낯설고 부담스럽다면 이 드라마는 성공했다 불편부당함이 일상이 된 현실을 한정호와 서형식 두 극단적 집안을 배경으로 풍자하는 드라마 는 블랙코미디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초반의 풍자가 주는 우스꽝스러움과 달리 후반으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을들의 반란이 본격화되며 이견들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교조주의적 우월감만 가지고 있는 슈퍼 갑 정호와 연희, 그리고 그들의 무리들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들이 세.. 2015. 5. 6.
풍문으로 들었소 20회-유준상 월드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갑질의 본질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정호의 세계에 균열은 시작되었고, 그 틈 속에서 공격과 방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섭정왕후를 선언한 연희는 그동안 보이지 않던 행동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조용하고 연약하기만 했던 그녀의 변신과 함께 을의 반란은 본격적으로 충돌을 시작했습니다. 윤제훈 바늘구멍 전략; 지독할 정도로 무거웠던 부자간의 저녁, 분노한 이지의 반항 쉽지 않은 섭정왕후 섭정왕후를 선언한 후 남편을 만나기 위해 한송으로 향한 연희는 그곳에서 영라를 만나게 됩니다. 의도하지 않은 시간에 자신과 같은 공간에 있다는 사실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무례한 일이 될 수도 있는 이 사태 속에서 가장 속이 타는 것은 한정호였습니다. 자신의 부인과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만나는 순간은 누구도 바.. 2015. 4. 29.
반응형